중국 찬사 시작! 억울하게 韓 떠난 린샤오쥔, 대한민국과 또 붙는다…中 "올림픽 쿼터 최대치 확보, 부활 린샤오쥔 출격" 작성일 11-28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8/0000581570_001_20251128063819399.jpg" alt="" /><em class="img_desc">▲ 2026년 동계올림픽 개막을 불과 3개월 앞둔 지금 린샤오쥔은 가장 뛰어난 페이스로 선수 생활 두 번째 올림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태극마크가 아닌 오성홍기를 달고 한국을 향해 다시 질주할 준비를 마쳤다. ⓒ 국제빙상경기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에서 촉망받던 에이스였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과 경쟁할 전망이다. <br><br>중국 매체 '소후'는 28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가 사실상 굳어졌다"며 린샤오쥔을 중심으로 쑨룽, 류샤오앙, 류샤오린으로 구성된 남자 선수들이 일제히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br><br>소후는 "동계올림픽에 허용되는 남자 대표팀의 최대 인원은 5명"이라며 "린샤오쥔은 올림픽을 앞두고 눈에 띄는 경기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경기력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r><br>중국으로 귀화 이후 가장 강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린샤오쥔은 자연스럽게 한국 쇼트트랙을 정면으로 상대해야 하는 위치에 섰다. 린샤오쥔은 원래 한국 대표팀의 미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중심으로 떠올랐다. <br><br>그러나 2019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표팀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귀화를 택했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 무죄 판결로 명예를 회복했지만, 국적이 달라진 뒤라 중국 대표로 계속 뛰고 있다. 결국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을 향한 정면 승부로 이어질 전망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8/0000581570_002_20251128063819446.jpg" alt="" /><em class="img_desc">▲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4차례 월드투어 성적을 합산해 상위 랭킹에 오른 선수들이 출전권을 가져간다. 린샤오쥔은 1~2차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포인트를 전혀 얻지 못했다. 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마침내 처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웨이보</em></span></div><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이번 시즌 월드투어 4개 대회의 결과를 기준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남자 기준 500m와 1000m, 1500m 등 개인전뿐 아니라 5000m 계주에서도 상위권 점수를 확보했다. 사실상 최대 인원을 확보한 셈이어서 린샤오쥔의 티켓 역시 매우 유력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br><br>린샤오쥔의 최근 경기력은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개인전 성적도 올랐다. 1~2차 대회에서는 종목마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500m 은메달을 따냈고, 1000m에서도 4위로 입상권을 위협했다. <br><br>린샤오쥔의 상승 곡선을 본 소후는 "중국 남자 쇼트트랙은 륀샤오쥔, 쑨룽, 류샤오앙으로 이어지는 핵심 3인 체제를 굳혔다. 이들은 모든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가능한 전력으로 평가된다"며 "자연스럽게 한국과의 대결 구도도 강화될 전망이다. 언제나 중국의 라이벌은 한국이었고, 린샤오쥔의 귀화 직후부터 양국에 민감한 이슈로 자리해왔다"고 정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8/0000581570_003_20251128063819499.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린샤오쥔이 이번 대회부터 중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20년 중국을 선택했고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 오성홍기를 가슴에 달고 빙판 위를 누볐다. 5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뛰었고 한국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이 실격패를 당하면서 중국이 동메달을 따게 됐다. ⓒ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이숙캠' 연상 아내, 충격 사연 "남편 베이비시터와 불륜…첫째 子도 목격" 11-28 다음 '사콜세븐' 김용빈, 추혁진 폭로 "안 익은 고기 줘 배탈…녹화 못 올 뻔" [텔리뷰]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