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신민아·김우빈 결혼 축하 문자 보내…식 초대는 아직” [인터뷰②] 작성일 11-2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3etuCE5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30c9ce5799e07483852411df75d0c4f7259ef9693b9aee3a66714ca6663051" dmcf-pid="1rk1ArQ9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 김영대.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0483hksq.jpg" data-org-width="700" dmcf-mid="HzUE2P1y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0483hk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 김영대.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6ce4b679d4268dbfc11753200c3ba3211fea06ad95e9b9585f2f79ce45e5b6" dmcf-pid="tmEtcmx2G4" dmcf-ptype="general"> <strong>([인터뷰①]에 이어) </strong>김영대가 맡은 윤준서 캐릭터는 아진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피해자 중 한 명이다. 복잡한 감정선을 이해하기 위해 김영대는 직접 사례를 찾아보며 공부했다고. </div> <p contents-hash="6add22ea5fd40b92b52ad886082a9f3d08540c952c693573da21bc87c33dd5d3" dmcf-pid="FsDFksMVZf" dmcf-ptype="general">“어린 준서의 서사와 생활 환경, 성장 배경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헤아려 보니까 아진이의 말을 듣고 있으면 가스라이팅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진이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틀린 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졌어요. 약점이나 결핍,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게 더 성립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아진이가 이용을 한 거죠.”</p> <p contents-hash="1df5e1fc7bada5069b531476a9d2e77cc282f9c15c7606d0cfaefc2429e71f13" dmcf-pid="3Ow3EORf1V" dmcf-ptype="general">김영대는 후반부로 갈수록 준서가 아진이를 의심하면서도, 그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구원 환상을 완전히 놓지 못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p> <p contents-hash="692ad37c8c418c58d128dc6703c8744fdfeb9d89d19cfe3ff515865fb4cd3852" dmcf-pid="0Ir0DIe4t2" dmcf-ptype="general">“허인강의 할머니 사건 CCTV를 볼까말까 고민하다 보잖아요. 10% 정도 남아있던 희망이라는 것이 다시 불을 지폈으니, 또 다시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요. 아진이가 실제로 할머니를 해했다면, 그게 준서가 아진이를 놓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었을텐데 다시 이 관계를 이어가야하는 거잖아요. ‘아, 망했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0fde5332987c7a56f6c716abcb55aed88ec417ef79a2f3249e8a9fec9f6775" dmcf-pid="pCmpwCd8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 김영대.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1790xljg.jpg" data-org-width="700" dmcf-mid="XAvM5pOc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1790xl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 김영대.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551c97a3228b55ea1f11f433a864626e5aa3536e50357649453c462b5b2dfbf" dmcf-pid="UhsUrhJ6HK" dmcf-ptype="general"> 이번 작품에서는 김영대의 내레이션도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영대는 “처음 녹음하러 갔을 때는 촬영이 끝난 지 오래돼서 그만한 감정을 살리지 못한 채 한 적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b88840920864c1e1738715d71494cf03eb62de7e68db1087713000a0a05bb8d1" dmcf-pid="ulOumliP1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두 번, 세 번 녹음하는데 감독님께서 노래를 틀어주시더라. 노래가 가진 힘이 있어서 그 힘을 빌려서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f7a9e88bc78cd7946e2eb7ffdc317449fbc75c1e50d02a94590fafc84335e50" dmcf-pid="7SI7sSnQ1B" dmcf-ptype="general">김영대는 윤준서가 하는 피폐한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저는 안 됐을 것 같다.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6e13fc262c2ae8b80a3315889c2cb13fb0bdebf020dc17673f9209fc98c286d" dmcf-pid="zGT9SGjJtq" dmcf-ptype="general">“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저부터 빨리 빠져나오고 싶을 것 같아서, 그 원인이 되는 사람을 다시는 안 봤을 것 같아요. 보고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내가 먼저 빠져나오고 싶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담겼다면 ‘준서같이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확신은 못하겠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032f18a1bc5cfc15bd44f5a3f6c20e942d20535cdd38d45fe9ff0f54367a1e" dmcf-pid="qHy2vHAi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애하는 X’.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3094hjuf.jpg" data-org-width="700" dmcf-mid="Z5jXaE8B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tartoday/20251128070323094hj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친애하는 X’.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cc6462ee9fe46b623c8aa87371d755b297570e7813bb0d58713153a98778e8" dmcf-pid="BXWVTXcnH7" dmcf-ptype="general"> 기억에 남는 좋은 반응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은 제가 느끼는 감정을 동감해주는 댓글들이 좋았다. 마음이 아프다거나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반응들”이라고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a86c388eed7a757d69e3f93e835446f9074a5d9c570f299dde9e423f8da374d4" dmcf-pid="bZYfyZkL5u" dmcf-ptype="general">“이 작품에 제가 웃는 신이 많이 없어요. 늘 눈이 붉게 고여 있어서 눈도 많이 아팠거든요. 그만큼 감정적인 신이 많았는데, 시청자분들께서 그걸 같이 따라와주실 때 감사했어요.”</p> <p contents-hash="1fd7b0f285c52ed9d0925b948a7033a0c51c70ca9675a88d0a56f0340470c057" dmcf-pid="K5G4W5EoXU" dmcf-ptype="general">김영대는 최근 배우 김우빈과 열애 10년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신민아에게 축하 문자를 보낸 일화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연상 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p> <p contents-hash="6da8d08429726383f7fe2c0551df7ee0c08fc6172f9a145de913b146c1da4bdf" dmcf-pid="91H8Y1Dg1p" dmcf-ptype="general">“기사 보자마자 선배님께 축하드린다고 문자를 했어요. 하루 뒤에 ‘영대야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답장이 왔는데, 결혼식장 오라는 말씀은 아직 못 받았어요(웃음). 워낙 두 분의 팬이었기 때문에 진심으로 축하드렸고, 답장이 안 올 줄 알았는데 그 답장 자체만으로도 감사했어요.”<strong>([인터뷰③]에 계속)</strong></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친애하는 X’ 김영대 “김유정, 힘든 촬영 후 실신할 정도…존경스러워” [인터뷰①] 11-28 다음 김영대 “군입대 공백기 두렵지 않아…새 챕터 시작할 것” [인터뷰③]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