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5연승’ 신진서 앞세운 마한의 심장 영암, 홈에서 정관장 꺾고 시즌 3승 작성일 11-28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8/0000728382_001_20251128101010128.jpg" alt="" /></span> </td></tr><tr><td>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에이스의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달려간다.<br> <br> 마한의 심장 염암은 27일 전라남도 영암군 가야금 산조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5라운드 1경기 영암투어에서 정관장에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2패)을 알렸다.<br> <br> 마한의 심장 영암은 1·2국에 출전한 5지명 최광호 7단과 주장 신진서 9단이 각각 박상진·박하민 9단을 연달아 잡아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3국에서 심재익 7단이 김명훈 9단을 만나 패했지만, 4국에 출전한 2지명 홍성지 9단이 안국현 9단에게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1로 마침표를 찍었다.<br> <br> 이번 승리로 마한의 심장 영암은 연승가도에 오르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정관장은 4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8/0000728382_002_20251128101010172.jpg" alt="" /></span> </td></tr><tr><td>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한편, 이날 영암군청에서는 마한의 심장 영암의 팀 발대식도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조훈현 총감독, 한해원 감독, 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단이 함께해 호성적을 다짐했다.<br> <br>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 준우승 소식과 더불어 장학금까지 전달해 줘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올해는 작년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만약 우승한다면 영암에서 큰 잔치를 준비할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br> <br> 한해원 감독은 “영암군의 많은 지원 덕에 지난해 준우승할 수 있었다. 영암에서 지역 투어를 치를 때마다 승전보를 올리고 있는데, 월출산의 기운을 받아 남은 라운드도 힘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라고 화답했다.<br> <br> 신진서 9단도 “영암군의 많은 환대 덕분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br> <br> 4라운드를 달리고 있는 정규리그는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 14라운드 56경기(5판 3선승제)를 치르며, 최소 168대국에서 최대 280대국이 펼쳐진다.<br> <br>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원이며, 준우승 1억원, 3위 팀과 4위 팀에는 각각 6000만원과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규리그 매 라운드 종료 후 승리 팀에는 1400만원, 패한 팀에는 700만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br> <br> 제한시간은 지난 시즌 채택했던 10초 피셔 방식을 소폭 늘려 각자 1분·추가시간 15초로 변경했다.<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2025 공정대상 및 공정경마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28 다음 SBS 서대원 기자, 올해의 체육기자상 수상자 선정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