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동남아 대신 ‘日 가고시마’가 뜬다 작성일 11-2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28/0003596337_001_20251128104309785.jpg" alt="" /><em class="img_desc">따뜻한 기후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겨울 골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전경.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제공</em></span><br><br>해외 겨울 골프 여행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과거 한국 골퍼들의 발걸음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향했다면 최근 치안 문제, 감염병 이슈 등이 겹치면서 골퍼들이 안전하고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게 되었고 그 시선이 일본 본토 최남단 가고시마로 쏠리고 있다.<br><br>골프 여행업계는 “날씨·거리·치안·비행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겨울 골프 여행지 중 가장 안정적인 지역이 가고시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br><br><!-- MobileAdNew center --><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bottom:27px; border-top: 1px solid #141414; border-bottom: 1px solid rgb(210, 210, 210); color: rgb(0, 0, 0); font-size: 20px; letter-spacing: -1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25px; display:block;width:100%'>사시사철 라운딩 가능한 기후, 1시간 40분의 접근성</strong>가고시마는 일본 본토 최남단에 위치하며 일본 내에서도 가장 온난한 기후 권역에 속한다. 한겨울에도 영상 기온을 유지하며 강풍과 적설량이 적어 골프 라운딩이 사시사철 가능하다. 한국 골퍼들이 겨울에 가장 걱정하는 “겨울에도 라운딩 가능한 날씨인가”라는 기후적 조건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br><br>접근성 또한 빠르게 개선됐다. 인천에서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이 가고시마 직항을 운항 중이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 정도다. 내년 1월에는 부산에서도 제주항공이 임시 운항할 예정이라 비수도권 지역 골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br><br><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bottom:27px; border-top: 1px solid #141414; border-bottom: 1px solid rgb(210, 210, 210); color: rgb(0, 0, 0); font-size: 20px; letter-spacing: -1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25px; display:block;width:100%'>온천 시설 갖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관심 집중… 한국인 맞춤 서비스</strong>가고시마 가운데서도 현재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다. 가고시마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이며 넓은 페어웨이와 시원한 코스 설계가 특징인 18홀 국제규격 코스를 갖추고 있다.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난이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겨울에도 잔디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 수요가 급증했다.<br><br>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다른 골프 리조트와 구별되는 지점은 바로 온천 시설이다. 라운딩 직후 리조트 시설 내에 있는 천연 노천탕과 대 욕탕, 사우나가 갖춰져 있어 하루 36홀을 소화한 뒤에도 근육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다고 이용객들은 입을 모은다.<br><br><!-- MobileAdNew center -->한국인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후에는 한국어 안내 서비스, 안내판, 한국식 조식 메뉴 등도 개발되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매점 내 한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골프용품 및 가고시마 특산품, 주류 등의 재고를 확대하는 등 만족도 개선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br><br><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bottom:27px; border-top: 1px solid #141414; border-bottom: 1px solid rgb(210, 210, 210); color: rgb(0, 0, 0); font-size: 20px; letter-spacing: -1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25px; display:block;width:100%'>골프와 휴양을 한 번에… 가족 단위 수요도 증가</strong>골프 종합 플랫폼 XGOLF 앱 이용객 후기에서도 만족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서울에서 온 50대 남성 골퍼는 “1월에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점심때는 패딩을 벗어야 할 정도로 따뜻하다”고 말했다. 부산의 40대 여성 골퍼는 라운딩 외에도 “남편과 라운딩 하는 동안 아이들은 온천과 노래방, 탁구장 등 즐길 거리가 많아 모두 만족했다”고 전하며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평가했다.<br><br>일본에서도 드물게 다양한 타입의 80객실과 넓은 평수로 골프 동호회 및 기업에서도 연말·연초 단체 행사지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일부 여행사에서는 이미 12월부터 3월까지 조기 마감된 일정이 많아 객실 및 티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br><br>업계는 이번 겨울 시즌을 기점으로 한국인의 겨울 해외 골프 여행 축이 ‘동남아 중심’에서 ‘일본 남부와 동남아 양분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단순한 인기 지역을 넘어 새로운 겨울 골프 여행 문화를 이끄는 상징적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올해 ‘우승2회 준우승1회 ’전국당구대회 초등부 1쿠선 휩쓰는 송정후-정원 ‘당구형제’ 11-28 다음 남자 하키, 캐나다에 패배…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4연패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