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마지막은 나답게"…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심 쏠려 작성일 11-2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캠페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vRW5EoCf"> <p contents-hash="f960a95482aaa3f8b9c1adffc3d84f87e7d0ddfad8e369fdac263beede98c89a" dmcf-pid="4jTeY1Dgh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내 삶의 마지막은 나답게 결정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p> <p contents-hash="935490f93bb53e613f1c2f2924cb11c5d945efe8e7de0f130d64dc9ba7ecdd6d" dmcf-pid="8AydGtwal2" dmcf-ptype="general">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은 최근(11/24) 내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캠페인을 열었으며, 캠페인 당일 60여 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해 큰 관심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7ee6c25a379fe77e4f10373e9a605b613cc7712f0c5793905ed1b832170645b" dmcf-pid="6cWJHFrNh9" dmcf-ptype="general">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치료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미리 결정해 기록하는 제도다.</p> <p contents-hash="101a2f3e527b8e8bd364391c6ef5383e59b5f11c2f48276f97bff0d5cb411e69" dmcf-pid="PkYiX3mjWK" dmcf-ptype="general">의학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정확히 안내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의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b912401fa931793c0a501e5a46d5cffcece07e8d69277acfad9d696448ee33" dmcf-pid="QEGnZ0sA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news24/20251128104249177qncn.jpg" data-org-width="580" dmcf-mid="VvkbwCd8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news24/20251128104249177qn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사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df5200d484ebe84fe6a4da515ef81963166db6132fc0218aeed8e2a19ee79f" dmcf-pid="xQkbwCd8WB" dmcf-ptype="general">로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19세 이상의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미래의 임종 상황을 대비해 작성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상담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며 총 60여 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p> <p contents-hash="777a5ff9ec9531597b174f9de47fbeeb933ef1b74aee15851bfdac4d81a3b7c3" dmcf-pid="yT7rBfHlvq" dmcf-ptype="general">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한 환자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임종기를 미리 준비하며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내, 딸과 함께 진료때문에 의학원에 왔는데 마침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82b2d8671dbb3184786ce80280474213a9b0f1c89dc611a9d43fd94bbb83d0b" dmcf-pid="Wyzmb4XSyz" dmcf-ptype="general">이날 완화의료팀 김영은 호스피스전문간호사가 ‘내가 쓰는 내 삶의 이야기–마지막까지 나답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임종기 돌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8078e518e36e1369d51e4896cd397f2ad971137d5f3b07842f325beb03196257" dmcf-pid="YWqsK8Zvv7" dmcf-ptype="general">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언철 연명의료윤리위원장(진료부장)은 “환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선택이 존중되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제도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c3c837b5bde405db068ab9e3c9131b66d87b0072fd576ff3d7a4875856e4ec" dmcf-pid="GYBO965TWu" dmcf-ptype="general">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을 방문해 작성해야 하며, 가까운 등록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조회와 상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541529a0f0bd425c16ffe478dda21ac71d3c978cd363c8a5f637467434e5737" dmcf-pid="HGbI2P1ySU" dmcf-ptype="general">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연명의료윤리위원회 설치 의료기관으로서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이 가능하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 지정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5c586a29c0d1344807b722822560314b9528bb9259c45624cdc2c1e20d6880ce" dmcf-pid="XHKCVQtWSp" dmcf-ptype="general">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의사결정이 가능한 누구나)이 앞으로 임종기를 대비해 연명의료에 관해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 와 임종기의 환자가 담당의사와 함께 연명의료의 유보 또는 중단에 관한 의사를 작성하는 계획서이다.</p> <address contents-hash="d35d8fc2c7d9c0918211c0e8f7118ea80aeef3a5794da35e80c582d756910d40" dmcf-pid="ZX9hfxFYh0"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내년 1월 KSPO돔서 새 월드투어 시작 11-28 다음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 출범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