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댄스 간판' 임해나-권예,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작성일 11-28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1/28/0003030828_001_20251128105708914.jpg" alt="" /><em class="img_desc">임해나(왼쪽부터)-권예-임우택 대표. ⓒ 브리온컴퍼니</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임해나-권예가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br><br>임해나-권예는 지난 2021년 주니어 그랑프리 프랑스 대회에서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1 회장배 랭킹대회, 2022 피겨 스케이팅 종합 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br><br>이후 2022 프랑스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아시아 국가 아이스 댄스 사상 최초 금메달 획득, 2023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아시아 국가 조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br><br>시니어 데뷔 이후에도 2023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첫 챌린저 시리즈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3 회장배 랭킹대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2024 피겨 종합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br><br>특히 이들의 목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권예 선수의 특별한 결단이 있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팀을 이룬 두 선수의 국적과 팀의 국적이 같아야 하므로, 권예 선수는 특별 귀화 절차를 밟아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올림픽 출전 의지를 명확히 했다.<br><br>임해나-권예 선수는 귀화 절차를 마친 후, 지난 2월 메이저 국제대회인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하며 시동을 걸었다.<br><br>이후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2025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18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역사상 처음으로 자력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br><br>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 등 경비를 사비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훈련과 대회를 병행한 임해나-권예 선수는 사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빙판 위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역대급 케미스트리의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br><br>이에 국내외 피겨 팬들과 전문가들은 두 선수가 다가오는 올림픽 무대에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활약을 펼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br><br>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임해나-권예 선수의 잠재력과 뛰어난 기량, 그리고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기여하는 바를 높이 평가하며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두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br><br>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피겨뿐 아니라 야구, 쇼트트랙, 골프,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관리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선수 채용 혁신 위해 뛴다 11-28 다음 '16세 신인' 진초이가 해냈다…애플 뮤직 코리아 2025년 최고의 음악에 'Silly Faces' 선정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