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IP 성장 전략’ 통했다…시총 3조1000억엔 돌파 작성일 11-28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존 프랜차이즈 성장에 글로벌 신작 잇단 흥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51fR0HY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5df992b4ed93893d9cc08a4e2ca02e914ac218158b371e2984378a518ba761" dmcf-pid="P21t4epX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gamezin/20251128114204008vrqh.jpg" data-org-width="560" dmcf-mid="8fVfawPK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gamezin/20251128114204008vr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cc1503f95915da2e06e3ef23db268fe0f0cc1f716ad6ce50f2a14f22df96df" dmcf-pid="QVtF8dUZ1K" dmcf-ptype="general"> 넥슨이 기존 프랜차이즈의 성장과 글로벌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div> <p contents-hash="4d99af6410be422cd866e4d0d5552b84d24cbdd06794b8c13a097f1853d19e7b" dmcf-pid="xZsOtzlwYb" dmcf-ptype="general">28일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일본법인의 주식은 3772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한화 기준 29조1000억원(3조 1000억엔) 이상이다. 전일 종가는 3768엔으로 지난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꾸준히 3600~3700엔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 수준으로 넥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다.</p> <p contents-hash="7b1abcc09bf17bdd9ec565e32cd7a8f8da7ff35a4e0dc40e1c90f0d99387c7bf" dmcf-pid="yi92oE8BXB"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는 이정헌 넥슨 대표가 내세운 ‘IP 성장 전략’의 성공적인 안착이 꼽힌다. 이정헌 대표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MB(Capital Markets Briefing)’ 행사에서 기존 주요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cab5b3536bd2c402761a1ba855e8ed70f259f55f688b5626bf2bbffe75535cea" dmcf-pid="Wn2VgD6b1q" dmcf-ptype="general">발표 1년여가 지난 현재 넥슨은 이 목표가 허수가 아님을 실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 실제로 CMB 발표 직전인 2024년 9월 2일 종가 2889엔과 비교하면 넥슨의 기업가치는 27일 종가 기준 약 30.4% 상승했다.</p> <p contents-hash="c57939976176f7d09358dcb7b4db5f45bab4eb5f679ef8ea9d89a74aa5b59503" dmcf-pid="YLVfawPK1z" dmcf-ptype="general">‘종적 성장’ 측면에서는 넥슨 특유의 라이브 운영 역량이 빛을 발하며 주력 프랜차이즈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넥슨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고도화된 라이브 운영 역량을 통해 장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을 오히려 증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성장했으며 ‘던전앤파이터’(PC)와 ‘FC’ 프랜차이즈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f4f4dbf2ee1f5da959340ee255dea1140e6f342b0b49591effe7d852f1dd726" dmcf-pid="Gof4NrQ9Z7" dmcf-ptype="general">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장을 돌파한 인기작 ‘데이브 더 다이버’, 견고한 팬덤을 보유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이 넥슨의 포트폴리오에 힘을 보태며 넥슨의 기업 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b4e82c57e18b106bd395fec2074a7a084c3a34990841432f4b20a2043db00ff" dmcf-pid="Hg48jmx25u" dmcf-ptype="general">올해 출시된 신작들은 ‘횡적 성장’을 견인하며 넥슨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장기 흥행 발판을 마련하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p> <p contents-hash="589a14e2445c9a88ea42c716830c3904d748592765dc00b420d29cc76b21e529" dmcf-pid="Xa86AsMVtU" dmcf-ptype="general">같은 달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역시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과 완결성 있는 서사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c3fa3d38f8ef751d5b815c57fea3be10eb36d10919758d9879b3f00e1a61bba5" dmcf-pid="ZN6PcORf1p" dmcf-ptype="general">하반기에 출시한 신작들 역시 강력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11월 11일 기준)을 빠르게 돌파하며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출시 2주 만에 거둔 성과로 출시 초기임을 감안하면 향후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11월 6일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Idle RPG)’ 역시 초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p> <p contents-hash="fb08d0676c13687b0382a2f13446007c61be22249e0bca277d798a6a9d27850f" dmcf-pid="5jPQkIe4H0" dmcf-ptype="general">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고 인기 데모로 선정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마비노기 IP의 추가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데 이어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의 글로벌 출시가 2027년까지 이어지며 던전앤파이터 IP의 세계관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39074b627c9207e99b58378537d54113b4954863699c9c55713bd28168e88c1" dmcf-pid="1Hrm5uCE13"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낙원: LAST PARADISE’, 넥슨게임즈의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넥슨의 포트폴리오에 다채로운 매력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p> <p contents-hash="ccc517ac34f264f12ddde1b3fac868910157022abad429c7f36b60ac484212b3" dmcf-pid="tXms17hDGF" dmcf-ptype="general">넥슨 이정헌 대표는 최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IP 확장 전략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71bca2335d54a71e8c429ee320746732943be3bf57c3da3775f4ff4bd77a487" dmcf-pid="FZsOtzlwHt"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넥슨의 4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정적인 기존 프랜차이즈와 신규 타이틀의 시너지가 본격화된 만큼 넥슨의 ‘IP 확장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넥슨, 시총 29조원 돌파…"IP 확장 전략 통했다, 신고가 경신" 11-28 다음 [북한 해킹] '업비트 해킹'에 당국 "북한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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