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시총 3조1000억엔 돌파…"신·구 IP 확장 통했다" 작성일 11-2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가 3768엔, 4년7개월 만에 최고가<br>종적·횡적 'IP' 성장 전략 성공적 안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S2CYNdgP"> <p contents-hash="7a9d4a51fee0268a911d6b19f69bc764a745b6f96d18bb44a9f42aced2e8f7aa" dmcf-pid="9EtdZUIkN6" dmcf-ptype="general">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이 3조1000억엔(한화 29조1000억원)을 돌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26528e45ea7727b678851687a89044876a601ae6a650ad8bdbac8004ac06eb" dmcf-pid="2DFJ5uCE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판교 사옥.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akn/20251128115513267wffe.jpg" data-org-width="600" dmcf-mid="bXnYdN9U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akn/20251128115513267wf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판교 사옥.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22476a6e08a5ac7984a49fa11049679668a253be6b1ec0da746c7d70c8b9bb" dmcf-pid="Vw3i17hDo4" dmcf-ptype="general">넥슨은 전일 종가가 3768엔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4월 이후 약 4년7개월 만이다. 주가는 지난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3600~3700엔 수준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fdcf9bdb9f4ba70ce1e8ce0b579d60cc1cd50a9fdc1b3350a22b0844b90b212b" dmcf-pid="fr0ntzlwcf" dmcf-ptype="general">넥슨은 기존 프랜차이즈의 성장과 글로벌 신작들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라며, 시장이 넥슨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8db9b5fcae122e50603f810762273caf3a45866e3248da136b3db5709258ff8" dmcf-pid="4mpLFqSrAV" dmcf-ptype="general">기업 가치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는 이정헌 넥슨 대표가 내세운 '지식재산권(IP) 성장 전략'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MB 행사에서 기존 주요 IP를 확장하는 '종적 성장'과 신규 IP를 발굴하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48cde80f9a5aaa5619d76358af2567e7ac3e692e0a3cae56b00513d7b4f96421" dmcf-pid="8sUo3Bvmj2" dmcf-ptype="general">넥슨 관계자는 "이 목표가 허수가 아님을 실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며 "지난해 CMB 발표 직전 종가(2889엔)와 비교하면 기업 가치는 약 30.4% 상승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349ae5ff03d73a445d024825ccd872227d874ec539e0020a7771713caad4293" dmcf-pid="6Oug0bTsc9" dmcf-ptype="general">넥슨은 종적 성장 측면에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한 고도화된 라이브 운영 역량이 장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c66b9d7469c78db3ba3de489800d0fedeaf7bf5cb8445f597d31068a530db279" dmcf-pid="PI7apKyOaK" dmcf-ptype="general">국내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 성장했으며 '던전앤파이터'(PC)와 'FC' 프랜차이즈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장을 돌파한 인기작 '데이브 더 다이버',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도 기업 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7e5392f4ea6322c435d98baa8ac3682cc3a1740bbad4e0f72823e294db2529f" dmcf-pid="QCzNU9WIcb" dmcf-ptype="general">올해 출시된 신작들은 횡적 성장을 견인하며 넥슨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최근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달 선보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6af3929f630ddaf16f83dce95d9d043111e6f30eb9604bc95fb6a003f82f9f87" dmcf-pid="xhqju2YCcB" dmcf-ptype="general">또 지난달 30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는 약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이달 초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도 순항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50cfa1cd326b47a5bbeac7621f452cb8dd948c051fc3e92a69c37326b7d7951" dmcf-pid="ybN5oE8Bcq" dmcf-ptype="general">넥슨은 추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을 2027년까지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넥슨게임즈의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개발해 포트폴리오도 확장한다.</p> <p contents-hash="084e0e43e648bc4af10e009da11f5ec0c7d92b22ea1cc4dcf71b5355f34048e1" dmcf-pid="WKj1gD6baz"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IP 확장 전략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a95659b6433bf7158f55762e231565fc7b7ec162df2cddd9982d06fb253709" dmcf-pid="Y9AtawPKc7"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울과기대 창업기업 10곳, 2025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서 '두각' 11-28 다음 폭스바겐,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부문 거머쥐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