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 러시아 출전 금지 징계 철회 작성일 11-28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28/0002753489_002_20251128122814134.jpeg" alt="" /></span></td></tr><tr><td>국제유도연맹(IJF)</td></tr></table><br><br>국제유도연맹(IJF)이 러시아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했다.<br><br>28일(한국시간) BBC 등에 따르면 IJF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대회부터 러시아 선수들이 러시아 국기와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IJF는 “역사적으로 러시아는 세계유도의 선도국이었다”면서 “러시아대표팀의 완전한 복귀로 경쟁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br><br>IJ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그동안 러시아 선수, 러시아의 우방국인 벨라루스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했고 중립국 자격 출전은 허용했다. 중립국 자격 출전이기에 경기장엔 러시아, 벨라루스 국기가 게양되지 않았고 국가도 연주되지 않았다. 그리고 ‘유도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2년 IJF 명예회장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IJF는 지난 6월 벨라루스의 출전 금지 처분을 해제했다.<br><br>IJF가 러시아 출전 금지 제재를 철회하자 우크라이나는 반발했다. 우크라이나유도연맹은 “IJF가 러시아 선수들이 러시아 선수 자격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결정을 규탄한다”면서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br><br>IOC는 각 국제경기단체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선수를 자국 대표가 아닌 중립국 자격으로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참가시키도록 권고했다. IOC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이어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의 자격을 중립국으로 한정했다.<br><br>IOC는 그러나 중립선수 자격을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부여할 지 여부를 각 종목의 국제경기단체가 정하도록 했다. 유도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징계를 완전히 철회했지만, 국제스키스연맹(FIS)은 지난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을 불허키로 했다. 예선에 참가하지 못하면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LG CNS·삼성SDS, 'AI 기술 리더십' 전면 재편…젊은 인재 앞세워 성장 속도전 11-28 다음 이례적 상황! 호날두, 'UFC 챔프' 토푸리아에 '코좀' 정찬성 은퇴시킨 "할로웨이한테 질 것, 말 많다" 도발할 땐 언제고, 돌연 같은 MMA 단체서 손잡았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