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여’ 22년 째 12월마다 등장하는 산타 버스 작성일 11-2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swvZkL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6ee38ca5f30e01b574ffd1bc87a5ccd5daa11d460939cb472dcf61776e197f" dmcf-pid="FBOrT5Eo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가여’ 22년 째 12월마다 등장하는 산타 버스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bntnews/20251128131316099wpxy.jpg" data-org-width="680" dmcf-mid="1YRQoE8B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bntnews/20251128131316099wp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가여’ 22년 째 12월마다 등장하는 산타 버스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e7ff79bf2b0b59ee6abe9109cb279aa412bd81d0856bf3c5c5ec59ed6e14ed" dmcf-pid="3bImy1DgRN" dmcf-ptype="general"> <br>1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하 ‘세가여’)에서는 기적을 품고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div> <p contents-hash="810fa6dacfa4ed99d630dfcb38c841998f7cc4dde781cdf9a25c28dec9a08c51" dmcf-pid="0KCsWtwada" dmcf-ptype="general">천안엔 12월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하는 특별한 버스가 등장한다. 작은 눈사람과 꼬마전구, 트리, 인형으로 한껏 분위기를 낸 버스에 오르면 산타 복장을 한 기사가 승객들을 맞이한다. </p> <p contents-hash="19514c5ebb43ee63f17d2bb4452b17b0547de3cfacb478900b0e548f82ea37e7" dmcf-pid="p9hOYFrNdg" dmcf-ptype="general">올해로 22년째 산타 버스를 운행 중인 최영형 기사다.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산타 모자를 쓴 것이 시작이었다. 매년 산타 버스를 꾸미는 데만 30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지만, 단 한 번도 운행을 멈춘 적이 없다. </p> <p contents-hash="8ea4847bbb780da6908d624a42caaeaf6769c19fa420710e33700adc38acc977" dmcf-pid="U2lIG3mjno" dmcf-ptype="general">그의 버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버스 안에 설치된 작은 모금함이다. 십시일반 모인 승객들의 따듯한 마음은 3천여만 원의 기부금으로 이어졌다. </p> <p contents-hash="d04fcf42e8e1fcddf576e3aa164255c9ad9b7e164be5658b62b699148d37476b" dmcf-pid="uVSCH0sAnL" dmcf-ptype="general">버스 성금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정미소에서 직접 도정한 쌀을 기부해 왔다. 따뜻한 한 끼로 어려운 이웃들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채워지길 바라는 그의 나눔 행보를 따라가 본다.</p> <p contents-hash="22a7ec2aa7ece531478c84c26cfc97e84d342bc84636e70246bb161be29984ae" dmcf-pid="7gU3KP1yRn" dmcf-ptype="general">한편 언젠가 찾아올 기적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18살 고등학생 호빈이의 사연도 만난다. 호빈이는 지체 장애로 몸이 불편한 엄마 대신 집 안의 가장이 돼야 했다. 어린 가장의 하루는 하교 후에야 시작된다. </p> <p contents-hash="484cab0676e1f64ed90e738e44b24754f00da940472df0f4461ddafca6af4de0" dmcf-pid="zau09QtWdi" dmcf-ptype="general">집에선 엄마를 보살피고 밖에선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 식당과 옷 가게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 보니 자정이 돼서야 귀가하는 게 일상이 됐다. </p> <p contents-hash="3ab1f9145b34d9b5afec4b8d7331d6818aa97ac2e11e86942f2bbb8a7c591f29" dmcf-pid="qN7p2xFYMJ" dmcf-ptype="general">당장의 생계 앞에서 공부는 늘 뒤로 밀렸고, 꿈조차 사치로 느껴지는 순간이 많았다. 이런 호빈이에게도 남몰래 간직한 꿈이 있다. </p> <p contents-hash="4fb6b6119147671bdf11671447820feb5ccd0f58c50a08eef5475b494384ae0a" dmcf-pid="BjzUVM3Gid" dmcf-ptype="general">바로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패션을 향한 진심을 마음껏 펼쳐보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 등록금, 자취 비용, 그리고 홀로 남을 엄마 걱정까지, 호빈이를 둘러싼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p> <p contents-hash="d823fe4fb99b0de580f7d6c20b0feee046f9d6b26115d4f407e30263e4d98231" dmcf-pid="bAqufR0HJe" dmcf-ptype="general">12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3fc52b2aba0ac4580650d0b4572cb12040f2f19d2a7d458bf076ff1f0c41440" dmcf-pid="KcB74epXRR" dmcf-ptype="general">한효주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티센그룹, 홈페이지 전면 개편…B2B 솔루션 마케팅 허브로 키운다 11-28 다음 황보라 子, 큰아빠 하정우 보고 신났다 ‘아침마당’ 잘 나왔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