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 장은실 “뷔페와 사우나 덕분에 버텼다, 갓 쓴 심판 압도적" [인터뷰M] 작성일 11-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3CU9WIvj"> <p contents-hash="563201ecd4527a19004824f8fbeb622cf809475257b630a71536fc355b713b96" dmcf-pid="Bv0hu2YCWN" dmcf-ptype="general">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아시아'. 아시아 6개국이 총력을 다한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 치열한 무대의 중심에는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이 있었다. iMBC연예와 만난 장은실은 치열했던 방송 이면의 상황에서 아시아 5개국 선수들과 어떤 교감을 했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aad76eec9120a958bb5498d210c657f7267f9f12b328f0390e4286c91d804b" dmcf-pid="bTpl7VGh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MBC/20251128140253685cgua.jpg" data-org-width="800" dmcf-mid="7pSay1Dg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MBC/20251128140253685cg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382cb55e58800f83876cf02846932b04009cf99914cabaf434a6a638616a40" dmcf-pid="KyUSzfHllg" dmcf-ptype="general"><br>"일단 시즌1이었던 '피지컬 100'은 2주 간격으로 촬영을 했었다. 그때는 쉬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번에는 외국분들이 계시다 보니 호텔에서 다 같이 묵으면서 하루는 촬영, 하루는 휴식 이런 식으로 총 2~3주 동안의 기간에 촬영을 마쳤다"며 전 시즌에 비해 훨씬 타이트한 기간 안에 퀘스트들을 진행했다고 변화된 스케줄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4989d214d4a22d6886438d57944f71a262fdebc245f7e0f976816c7575760438" dmcf-pid="9Wuvq4XSho"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호텔을 제공해 준 덕에 컨디션 관리가 쉬웠다는 장은실은 "삼시세끼를 뷔페로 먹어서 영양 보충은 충분했다. 또 호텔에 사우나가 있다 보니 컨디션 조절에도 더욱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는 케어를 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의료진뿐 아니라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휴식하는 날에는 선수들의 몸을 다 체크해 주시고, 마사지를 한 시간 이상씩 해주셨다.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챙겨주시고 테이핑이나 영양제들도 대기실에 항상 있어서 정말 완벽했다"라며 제작진의 세심한 케어에 감탄했다. </p> <p contents-hash="265055af0ef8567c841bfdbc4049f95c0f710ff36e3b9a017cf6caa9a5fe0103" dmcf-pid="2Y7TB8ZvhL" dmcf-ptype="general">제작진의 배려가 좋았다고는 하지만,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담이 걸릴 것 같은 고강도의 퀘스트를 하루 건너 하루씩 진행하는 데 체력이 버틸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저마다 자신의 주종목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만큼, 무리한 퀘스트로 본업에 영향을 주는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청자도 많았다. </p> <p contents-hash="e4099f97f24f3e7c705013eed10d4bffa51883ca083c4b91e7fef710f287b6b1" dmcf-pid="VGzyb65TWn"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은실은 "오히려 굵고 짧게 빨리 집중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시즌1 때는 2주의 간격 동안 일상을 보내다가 게임에 참여하니까 내가 어떤 미션을 했는지 까먹게 되고, 집중됐다가 다시 흐트러지더라. 이번에는 그만큼 제작진이 케어도 잘해줬고, 무리는 없었다"며 시청자들의 우려에 답했다. </p> <p contents-hash="6a62f5b936088f1fb16f6e440719ab2c339a47e607dad61c3edb2742c5bbb52c" dmcf-pid="fBR7Jj2uli" dmcf-ptype="general">장은실은 "저와 최승현은 평소 사우나를 많이 즐기는 편이다. 해외 선수들도 사우나를 즐긴다고 해서 같이 사우나에서 만나자고는 했지만 실제로 만나지는 못했다. 식사 시간이 비슷하니 오히려 식당에서 교류가 많았다. 팀 대한민국끼리도 다 같이 밥을 먹으며 소통도 많이 하고, 쉬는 날에는 같이 운동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지고 단합에 도움이 되었다"며 게임을 하지 않는 날의 일상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00adf90a1851ce156cbdd482e816b9cde4c1917dd057ed28472a95ead4aabb3" dmcf-pid="4beziAV7WJ" dmcf-ptype="general">모든 선수와 두루 친해졌지만 장은실은 특히 여성 선수들과의 교류가 더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제가 '피지컬 100' 시즌1에도 출연했고, 그때 편집을 너무 멋있게 해주신 덕에 이번 '피지컬: 아시아'에 출연한 외국 선수들이 먼저 알아봐 주더라. 특히 필리핀의 크로스핏 선수인 라라는 저에게 말을 굉장히 많이 걸고, 사진도 찍자고 하고, 작은 선물과 편지까지 써줬다. 저도 급히 노트에 글을 쓰고 한국의 기념품과 간식거리를 사서 답례를 했다. 그렇게 친해져서 최근에 필리핀에도 여행을 다녀왔다. 오늘 오후에는 몽골에 간다. 유도를 하는 아디야수렌 선수와 칸드수렌 선수와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말은 안 통하지만 바디 랭귀지를 하면서 몽골어도 배우고 싶었다. 칸드수렌 선수는 한국어·일본어·영어까지 4개 국어를 하는 친구더라. 몽골 선수들이 워낙 유쾌한 성격이라 대기실에서도 서로 젤리나 초코바를 나눠 먹으며 재미있게 떠들었다. 저를 멋있게 봐주신다고 통역하시는 분이 전해주셨다. 아무래도 시즌1에 출연하면서 아시아 선수들에게 제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졌던 것 같다"며 경쟁을 넘어 스포츠맨십으로 이어진 우정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9ddab646beede88ce20e1124a4ff0ee187b2bda8f31809f7e7478e3476c68f" dmcf-pid="8Kdqncfz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MBC/20251128140255021bmzs.jpg" data-org-width="800" dmcf-mid="zkExrSnQ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iMBC/20251128140255021bm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1e6e5d8eed40cff57731bea44dcf9a2df0c689c83d943b91ab167713ed8c32" dmcf-pid="69JBLk4qve" dmcf-ptype="general"><br>레슬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일본의 노노카 선수와도 많이 친해졌다는 장은실은 "지금은 전국체전이 끝나고 휴가 기간이다. 그래서 서로 DM을 하면서 필리핀, 일본, 몽골 등지를 오가며 친구들을 만나고, 릴스를 많이 찍고 있다. 호주 친구들도 '호주는 언제 오냐, 오면 관광은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연락을 준다. 친구들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과분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5fca1a11800e8fbd717bedf6f2a0b46a10cbfd089f6b55a468ea05de589db2f" dmcf-pid="P2iboE8BCR"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내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겨루던 '피지컬 100'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무대를 아시아로 확장했고, 매번 '더 큰 규모'를 자랑하던 세트도 '한국적'인 스타일로 단장해 K-콘텐츠의 위력을 과시했다. </p> <p contents-hash="dce772dbd69e039ed4ece99715bc521bf92b651d329f3b691500bf09838e9e74" dmcf-pid="QVnKgD6byM" dmcf-ptype="general">장은실은 "시즌1에 비해 심판 분들의 복장이 많이 달라졌더라. 갓을 쓰고 도포도 입으시고, 패션 자체가 무섭고 압도적이었다. 세트장 자체는 조명도 엄청나게 쓰고 한국의 정서, 문화가 드러나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외국분들은 많이 신기해하더라. 모든 세트가 다 놀라웠지만, 어두운 대기실에서 세트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대한 나무에 빨간색·파란색 리본이 묶여 있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너머에는 통나무 뛰어넘기 세트도 보였는데, 마치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 세트의 분위기가 너무 경이롭고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풍경을 반영한 세트를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음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ea0ff7cc8a5aacbecefeaad221370c16bacd51f49970e75f6d375817fdbe0bf" dmcf-pid="xfL9awPKyx" dmcf-ptype="general">한국의 전통적인 미감과 현대적인 규모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게다가 우승까지 차지한 대한민국 팀의 일원으로서 장은실은 "단순히 힘을 겨루는 예능이 아니라 각국 선수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장으로 발전한 것 같다. 피지컬을 통해 언어나 국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429a374c64f37662e2bc17b1ab32b119ce7a7cbc0227c8e063a64d7b1edd2f3b" dmcf-pid="yC1s3BvmTQ"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 아시아' 장은실 "육각형 팀워크, 이길 수밖에 없었다" [인터뷰M] 11-28 다음 [단독] ‘남극의 셰프’ 또 논란, 이번엔 ‘동물학대’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