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원지, 직원 혹사 논란에 고개 숙였지만…2만 구독자 이탈 [TEN이슈] 작성일 11-2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CD5uCEXQ"> <p contents-hash="05e710fd76d1f092488e67dbe4ceaa12f7a7a478a3eac25a00ad4c81bf954805" dmcf-pid="bkhw17hDYP"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44342b229232ffadd3f821e66bb3b494995ff987d527594381823124981ad" dmcf-pid="KElrtzlw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10asia/20251128140157810umkw.jpg" data-org-width="1200" dmcf-mid="qHJPDhJ6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10asia/20251128140157810umk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bdbe14420f57069e89f55b90caad18391bf27dd73f7aacd1eb1ad29b038c37" dmcf-pid="9DSmFqSrt8" dmcf-ptype="general">여행 유튜버 원지가 새 사무실 영상 공개 이후 불거진 근무 환경 논란으로 일주일 만에 약 2만 명의 구독자를 잃었다.</p> <p contents-hash="62ee2bd609742a9ba00efeee269a01f386c616f7953e0c15a1084654bd1cacf4" dmcf-pid="2wvs3BvmY4" dmcf-ptype="general">28일 기준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이다. 이는 논란 전 102만 명보다 약 2만 명 감소한 수치다. 구독자 급감은 20일 게재된 '6평 사무실 구함' 영상 공개 이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13a8198c2e1c8b534ade02e79a83f8cee9616c63b2fc7b5db3cec520703180d" dmcf-pid="VrTO0bTsYf" dmcf-ptype="general">문제가 된 영상에는 지하 2층, 약 6평 규모의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직원 3명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댓글창에는 "답답한 공간에 3명이나", "택배 업무까지 한다는데 숨 막힐 것 같다", "누가 지하 2층을 사무실로 쓰냐"는 비판이 잇따랐다.</p> <p contents-hash="1c88fd47a96c89204881a7c60e3be547948e30e479d0dbf79340199ea6595bc9" dmcf-pid="fmyIpKyOtV" dmcf-ptype="general">이에 원지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리고 첫 해명을 내놨다. 그는 "영상만으로는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온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보다 열악한 환경으로 받아들여졌을 수 있다"며 "전체 건물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뤄지는 구조라 창문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첫 사무실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많았다"며 "남겨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218d5c1dc2822edcaaceb95259c67bd500cc5be06d678c9c4b93b412e2ebae" dmcf-pid="4IGl7VGhG2" dmcf-ptype="general">그러나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원지가 비즈니스석 탑승이나 명품 소비를 공개해온 점, 자신의 한남동 사무실은 쾌적한 공간으로 따로 마련해둔 점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직원 복지보다 본인 편의를 우선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101e042a79ecb91080a481d9b810d1e51072de6d7469531a201bd09897c972eb" dmcf-pid="8CHSzfHlH9" dmcf-ptype="general">논란이 지속되자 원지는 21일 "사무실 환경에 대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근무 환경과 복지를 가장 먼저 생각했어야 하는데 고용주로서 제 배려가 부족했다"고 재차 인정했다. 또 "사무실을 구하는 과정에서 안일하게 판단한 제 불찰이다. 지적이 없었다면 계속 직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23daa70e2777b8f955ee6e9a29aec22abdca29f84f1549e71649e0b6c09403" dmcf-pid="6hXvq4XSYK" dmcf-ptype="general">원지는 "즉시 직원들과 논의해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을 수습하려는 입장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f4325510f1e93b93cf4cb8fbb98321cc9166112510037c7029703184c12c46d7" dmcf-pid="PlZTB8Zvtb" dmcf-ptype="general">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르티스, 연말 분위기 속 ‘영 크리에이터’ 매력 발산 11-28 다음 서울시, 수서 로봇·성동 IT·관악 기술창업 등 전략산업 재편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