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직전까지 연기"…故이순재 병상서 남긴 마지막 소원은 작성일 11-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yS7VGh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c021cb87a23500633dde56fff6debf91f9075e7b7e982158f1971b27d3102f" dmcf-pid="4IWvzfHl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142048804dumu.jpg" data-org-width="1200" dmcf-mid="VpB7dN9U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142048804du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6a1f7050cdfc32fef79e9354559d6f7a51c1535af07c1a8af829515ff29581" dmcf-pid="8CYTq4XShD" dmcf-ptype="general"><br>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공개된다.</p> <p contents-hash="1797057fe05d2c085faff885dc0ff04e102210b7b6a2b8623a49d7e42b765de7" dmcf-pid="6hGyB8ZvvE" dmcf-ptype="general">MBC는 28일 'MBC 특별기획 추모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를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영한다고 밝혔다. 제작은 'PD수첩'의 김호성 PD가 맡았다.</p> <p contents-hash="61e49eaa76f505c5a99884e468d7dfe6d799c02250418cd05c8006b8fc5550fc" dmcf-pid="PlHWb65TCk" dmcf-ptype="general">해당 다큐멘터리는 이순재의 70여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올해 초 이순재의 허락을 받고 제작에 착수했찌만 급격한 병세 악화로 제작이 중단됐다.</p> <p contents-hash="3ba5b05995731a4e02e8efe25513f62cce50eaeb76290341e0d2b7532a0daea1" dmcf-pid="QSXYKP1yTc" dmcf-ptype="general">MBC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드라마(KBS '개소리') 촬영 당시 이미 병세가 완연해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다. 방송에선 '현역 최고령 배우'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이를 감추고 연습에 매진했던 눈물겨운 일화가 소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d9dc0a8829dbd7f4a5655bafcf62fd005235d9dc7c18fd8d1a4f2a62dc007ca" dmcf-pid="xvZG9QtWSA" dmcf-ptype="general">또한 지난해부터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온 이순재의 마지막 모습도 최초로 나온다. 환자복을 입고도 연기와 작품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누며, 언젠가는 다시 무대 위에 오를 거란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가 병상에서 밝힌 마지막 소원도 공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d81889d57ff18bd65f6a8c05a827bba5ac48431da909221514bad1acf90d8f9" dmcf-pid="yPiesToMlj" dmcf-ptype="general">이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은 배우 이서진이 맡았다.</p> <p contents-hash="c38b8364c432f6a6b4ececedba0f37c5f243a8d7dd3054338e8ad8f40d5cebad" dmcf-pid="WAsw5uCEWN"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25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해 우리나라 최초 텔레비전 방송국인 대한방송의 드라마 '푸른지평선'에서 얼굴을 알렸다. TBC 전속 배우로 시작해 KBS와 MBC 등을 넘나들며 10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bbcb272c0f9a9121dd71f05ce7acf83fd5f266fafd8b423f47e9a0ebfad16d15" dmcf-pid="YcOr17hDSa" dmcf-ptype="general">그의 대표작은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년)와 사극 '허준'(1999년)이다. 두 드라마에서 각각 가부장적인 '대발이 아버지', 따뜻한 스승 유의태 역할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2000년대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p> <p contents-hash="e0eb7e9b9eb9f3f29698433e48c2cc3d336e4c2ed14636aeb872534f51ec8fd5" dmcf-pid="GkImtzlwyg" dmcf-ptype="general">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C몽 "내 번호로 사기 속지마세요"…사칭범에 분노 폭발 [MD★스타] 11-28 다음 유동근·전인화 딸, 뷰티 브랜드 CEO였다…방송 최초 공개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