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 "허성태, 솔직히 무서웠다…만나보니 완전 달라" [RE:인터뷰②] 작성일 11-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4h1rQ9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0bd00c797cfecc4b9330a8a0410dd02803a5d15dafe8551f672a50666e37bd" dmcf-pid="Ypn5bWae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53641896mqux.jpg" data-org-width="1000" dmcf-mid="Pn7kvgb0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53641896mqu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f2821c7641cce3c1c5b8b4da72a6a2ded28a0ba02fc8cd583ff366ff57c094" dmcf-pid="GUL1KYNd5o"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서민주가 허성태와 촬영하며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8018b1b320cccbbe926ea89b269d7e72a822575c3f572df9d2b24562bf5262a1" dmcf-pid="Huot9GjJXL" dmcf-ptype="general">범죄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다음 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보원'은 열정과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와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돈을 챙겨 왔던 정보원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85833c631429fa941f9bd10d1e8ec2d9e1918765e64a79d1eaf68333ceffaeda" dmcf-pid="X7gF2HAi1n" dmcf-ptype="general">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정보원'의 주연 서민주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민주는 이번 영화에서 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드는 형사 이소영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ebbf45c755c06164ead24230c94225423176e75000d72e8cf975b5ed2546ad93" dmcf-pid="Zza3VXcnZi" dmcf-ptype="general">서민주는 첫 형사 역을 준비하며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는 "리딩하면서 목소리 톤과 말투를 잡았지만, 실제로 형사를 뵌 적이 없다.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출퇴근하며 디테일한 소스를 많이 얻었다"라고 캐릭터를 준비했던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50d024f12b251b9a3ce1e6bc0c4849bc1bdda060051a1ca5efef8ed9645d51" dmcf-pid="5qN0fZkLYJ" dmcf-ptype="general">그리고 "사건 현장, 체포 현장도 따라가며 관찰했고,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에 형사님들을 VIP 시사회 때 초대했고, 다 보시겠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56e74f1f195c157fadaeb79406c538216d075699e16b83a789c03d010eba436" dmcf-pid="1Bjp45EoZd" dmcf-ptype="general">'정보원'은 형사를 비롯해 빌런들까지 대부분 남성 캐릭터들로 이뤄져 있다. 주요 캐릭터 중에 유일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서민주는 "여배우가 저 혼자였고, 감독님도 남자분이라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크게 어려운 분은 없었다. 제가 워낙 적응을 잘하고, 불편함을 크게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촬영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a835450cbcbff42d5ec0e322f3cc15cccde4f3571e331b63d4bea6d1ff4d04ab" dmcf-pid="tbAU81Dg1e" dmcf-ptype="general">미스코리아 출신 서민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정보원'의 주연 허성태 역시 대기업에 다니다 30대에 배우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e58a392da5c81e2ec689a71a34d7e9d41b5e4e6a496c747b74f2a6b019e871d" dmcf-pid="FKcu6twaYR"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허성태를 처음 만난 서민주는 "솔직히 무서웠다. 첫 미팅 때는 말수도 적고 조용하신 분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작품에서 봤던 악역 이미지가 있어 긴장한 상태로 처음 만났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051d7bbaa977bd36e181bded25a4997150ed65c70601b81c8fe52879f16059" dmcf-pid="39k7PFrN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53643519icwq.jpg" data-org-width="1000" dmcf-mid="yq3aIJu5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53643519icw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cfba3978621c4461f3df03f46c9377c37a6068901b7b4d093161b42db2a2f0" dmcf-pid="02EzQ3mjGx"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런데 너무 좋은 분이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바사삭 없어질 정도로 편안하게 해 주셨다. 되게 수줍으신 분인데, 그 와중에 한 마디라도 더 건네시려는 게 보였고 배려심을 느꼈다"라고 허성태의 반전 매력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0ef0fb2f30d4862ccffb91a64496bf07685666bc5d32af5054a7d96adf610aa" dmcf-pid="pVDqx0sA5Q" dmcf-ptype="general">유사한 길을 걸었던 허성태를 보며 서민주는 "허성태 선배가 저처럼 연기를 늦게 시작하셨고, 조급함과 막연함을 느꼈던 적도 있었을 거다. 그래서 선배님에게 공감할 부분이 있었다"라고 허성태를 보며 생각했던 점들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c1cde7551499677bc35904ca6697f1542376ed3abdea75f21a1488b3f8506dd" dmcf-pid="UfwBMpOcYP" dmcf-ptype="general">이어 "허성태 선배가 따로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제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을 해주신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배려심이 눈에 보였다. 선배님도 저를 보면서 느지막이 시작해서 많이 노력한다고 생각해 주셨던 거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9fc682b45b5562f481abe17366f525ce465b3eccaae1bb651bc80a23520032b4" dmcf-pid="uiyxjfHlt6" dmcf-ptype="general">허성태와 붙는 신이 많았던 서민주는 촬영 중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는 "극 중 선배님이 맡은 캐릭터가 저를 짝사랑하는 설정이 있다. 연기할 때 자기를 보기만 해도 짜증 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3bad733bdaeb639bb242c26ddfefef5aa1fe8911f385a769675950b660a0a974" dmcf-pid="7nWMA4XSZ8" dmcf-ptype="general">그리고 "제가 뺨을 때리는 신이 원래 없었는데, 그게 분명 더 재밌을 거라고 제안해 주셨다. 있는 힘껏 때려야 재밌을 거라고 하셔서 마음 편히 때렸다"라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c15edeb6aa99cc6f69b0e005ca98173383ba06d0bea75c6ab2b73f71db9c8aa" dmcf-pid="zLYRc8Zv54" dmcf-ptype="general">서민주와 허성태의 독특한 로맨스로 큰 웃음을 선사할 '정보원'은 다음 달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33682600e1fa2b4299f618be57eca9b1f03e4a0495d03d0861c6b2c8e2919669" dmcf-pid="qoGek65TYf"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엔에스이엔엠</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서진, 신세계 3세 애니와 친분 "어릴 때부터 봐" 11-28 다음 17명 가운데 재벌가 자식이 있었어도 이 사건이 45년간 방치됐을까('꼬꼬무')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