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마라톤 감독인데 목에 걸린 비표에는 '심판'…왜? 작성일 11-2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8/0008631617_001_2025112815571784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 여자 국내부 1위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다가가던 김완기 감독의 목에 심판 비표가 걸려있었다.(KBS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삼척=뉴스1) 한귀섭 기자 = 인천국제마라톤 결승선에서 포착된 강원 삼척시청 육상팀 김완기 감독의 소속 선수 부적절 접촉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시 김완기 감독이 심판 비표를 착용하고 있던 것이 추가 확인됐다.<br><br>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 여자 국내부 1위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다가가던 김완기 감독의 목에는 심판 비표가 걸려 있었다.<br><br>당시 김완기 감독은 인천국제마라론대회에서 삼척시청 감독으로 출전했으나, 심판 비표를 착용한 채 피니시라인 뒤쪽에 있었다.<br><br>이에 김완기 감독이 심판 비표를 갖고 있는 것이 적절한지에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당시 감독들은 경기장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br>기존 마라톤 심판들은 곳곳마다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돼 선수들의 부정행위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br><br>이에 대한 감독과 연맹의 입장은 엇갈린다.<br><br>김완기 감독은 뉴스1과 통화에서 "선수 케어를 위해 비표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br><br>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지도자 비표가 별도로 준비가 되지 않아 심판 비표를 줬다"며 "자세한 내용은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관련자료 이전 마른 오징어에 묻는 하얀 가루 정체, 애플 도움으로 밝혀냈다? 11-28 다음 "'신인감독 김연경'과 달라"..'스파이크 워', 이수근→이용대의 '배구 전쟁'(종합) [Oh!쎈 현장]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