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전체 맥락을 좀 봐라" 민희진, 법정서 절규…하이브와 전면전 격화 작성일 11-2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dDtmx25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3a1c5cb3e07b36c8c79df5c1cb82f7a7a6df39ef39d9e55545be1fd08af7fa" dmcf-pid="KxJwFsMV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63241853clfg.jpg" data-org-width="1000" dmcf-mid="96zxsepX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63241853clfg.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07494d943e053cec980be2cee5b8273b39348afcf35acb28875454aafb015f" dmcf-pid="9Mir3ORf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63243251xdnc.jpg" data-org-width="1000" dmcf-mid="B1Rk5wPK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report/20251128163243251xdn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b4b17994924656e6c7a972f6d315b5694216a8761dcebd3bf877c601402b26a" dmcf-pid="2Rnm0Ie45o" dmcf-ptype="general">[TV리포트=윤희정 기자]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 현장. 하이브 측의 날 선 신문에 민 전 대표는 시종일관 "전체 맥락을 보라"고 맞섰다.</p> <p contents-hash="de7825310cc7a628abffab1b641216825884105b53dc0e3abba6db3ead13e80f" dmcf-pid="VeLspCd8YL"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각종 문건을 내놓으며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빼오고', 어도어를 '독립'시키려 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 "걸그룹 뺏어오기 성공했나", "20배 뻥튀기 협상 받아내기 저울질했나"라며 몰아붙였다.</p> <p contents-hash="114cd0f204e0d2cb9385d4b3cd70cc9b049cda49932fb9ab7399c01fde9989df" dmcf-pid="fdoOUhJ65n" dmcf-ptype="general">이에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2021년 9월 뉴진스 데뷔 약속을 어기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겠다고 일방 통보한 상황이었다"며 "화가 난 상태에서 친구에게 한 구어적 표현을 꼬투리 잡아 '뺏어오기'라고 매도하는 것은 인격 모독이자 악용"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민 전 대표는 "데뷔가 늦어지면 뉴진스의 기회를 잃게 되는 상황에서, 박지원 전 대표도 동의한 합리적인 레이블 이관 과정을 '탈취'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62cddc776612ee1b533463ddbf5e712d2a6e80e9c4c6ecfc2783b1cc9ca43119" dmcf-pid="4JgIuliPGi"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이 제시한 "내가 회사를 먹을 수도 있는 거라고"라는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서도 민 전 대표는 "어도어를 내 회사로 소유하겠다는 뜻이 전혀 아니었다. 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을 통해 회사에서 리더로서의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뜻이었다"며 "이것이 돈을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크리에이터의 사고방식 차이"라고 일축했다.</p> <p contents-hash="ef1680bdb28aa3bdbda1c537d4e2ebb4428900f2bfe17ed78dbc6f0e86644541" dmcf-pid="8iaC7SnQGJ" dmcf-ptype="general">특히 '뉴진스 부모님을 내세운 여론전'이라는 주장에 대해 민 전 대표는 "부모님들이 먼저 하이브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하고 싶어 하셨고, 대표이사로서 이를 도운 것뿐"이라며 "하이브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진실을 알리고 업계를 개선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470fe6ee9e9ebd3268b4f397f1d4735bb45748a8186de683de9655265b1cd20" dmcf-pid="6nNhzvLx1d"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독립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며 "하이브의 잘못된 관행을 고발하고 싶었던 순수한 의도를 '경영권 찬탈' 프레임으로 왜곡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민 전 대표는 재판 내내 "하이브가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짜깁기하고 있다", "앞뒤 맥락을 다 자르고 질문하니 억울해서 말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56b4b5a18ee7bb497dbda5d89df4884b2f1aaaf03693a11c927d9a73a70e271" dmcf-pid="PLjlqToMte" dmcf-ptype="general">방청석에서는 민 전 대표의 절규에 가까운 항변에 탄식과 안타까움의 시선이 교차했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12월 18일 추가 기일을 잡았다. 거대 기업 하이브를 상대로 '진실'을 외치는 민희진 전 대표의 외로운 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93b8c5b44e2fce30f6a335a03f71cb5481f09bf0ad32fb6d19669989c96a570" dmcf-pid="Qq2iSoB31R" dmcf-ptype="general">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 =오케이 레코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별’ 정선희, 남친 부모에 이혼 숨기려는 女에 공감 “난 아직 두려워” 11-28 다음 낚시가 취미 초5 아들…집에선 엄마 얼굴에 물세례 충격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