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확대에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재편…핵심 과제는 ROI 입증 작성일 11-28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PMG 2025 모빌리티 벤치마킹 보고서 발표…기업 정책 유연성·직원 경험 고도화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QReuCEju"> <p contents-hash="b1acd3f9556b7f49fba069673e85c6f10511be65666b8d19db425bcf7fb86b5f" dmcf-pid="Z0zbKYNda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전 세계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 글로벌 인재 경쟁 심화, 조직 전략 변화 속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재정립'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span></p> <p contents-hash="24516d0a65f9a2685b28fb142f344306ea0e29275aad666b110765b7be4cecf2" dmcf-pid="5pqK9GjJcp" dmcf-ptype="general">28일 KPMG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벤치마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빌리티 리더들의 최우선 과제로 프로그램의 가치와 투자수익률(ROI) 입증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7f757a2bce1aa7d70ff10bd0b0e04415f2f85513bbe6fae5254636e8dc770e38" dmcf-pid="1UB92HAio0" dmcf-ptype="general">모빌리티 전략은 기업이 인재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전사적 인재 이동 관리 체계를 뜻한다. 이번 보고서는 29개 국가·지역, 12개 산업 분야의 모빌리티 전문가 4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의 변화 방향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23c83a66bc5a6510d0f10ce915cab94549f64b14e8df3af59ef308e47ca183" dmcf-pid="tub2VXcn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 만족도 측정 결과 (사진=KP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ZDNetKorea/20251128164442101zwfv.jpg" data-org-width="639" dmcf-mid="HHPMRUIk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ZDNetKorea/20251128164442101zw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 만족도 측정 결과 (사진=KPM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9b27083ff4505edbc379f551695e533bcb8098d774e3bcb54f0f372f73a798" dmcf-pid="F7KVfZkLgF" dmcf-ptype="general"><span>조사 결과 기업들은 모빌리티 프로그램이 창출하는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준과 성과 지표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span></p> <p contents-hash="d69f3c4f4a8fd831166b2104e265303d8112caf7672628e4122c350058bf0bf4" dmcf-pid="3z9f45Eoat" dmcf-ptype="general">특히 AI 관련 투자 확대가 두드러졌다. 응답 기업의 62%는 향후 12~18개월 내 AI 기술 도입 및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31%)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또 43%는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 중이며 19%는 1년 내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203f7a84c7f9a92c78996fe34b6be61f12ce13ba6b885ef7bb9e877afbfb4ea" dmcf-pid="0q2481DgA1" dmcf-ptype="general">AI와 자동화 기술 확산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능이 HR의 다른 영역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KPMG 측 설명이다. 또 재무를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행정 업무 자동화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p> <p contents-hash="2d7b4b5bda8ea8409c47247685ebc3fcff548297259aaaeee89abebe7c98f12e" dmcf-pid="pBV86twaA5"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로는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가 지목됐다.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은 글로벌 역할을 수행할 적합한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며 29%는 AI·자동화 확산 속에서 직원 역량 강화가 더욱 시급해졌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e2641a6469d19dff487d6878a8d3660f2f15e75024ee951ccfed20c6335138b" dmcf-pid="Ubf6PFrNoZ" dmcf-ptype="general">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모빌리티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고 있다. 조사 대상 기업의 42%는 최근 1년간 모빌리티 정책을 전면 검토했다고 답했다. 이는 정책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조직 경쟁력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8517d63da2323ba74e870c9bf851b65f4f2bd2ac02c6f5b397a417dd20138c2" dmcf-pid="uK4PQ3mjcX" dmcf-ptype="general">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역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언급됐다. 조사 기업 가운데 모빌리티 전략이 조직 내에서 충분히 공유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에 불과했으며 전략이 구성원들에게 명확히 전달되고 있다고 본 비율은 20%로 더 낮았다.</p> <p contents-hash="6a6579b617d82bdb51c46d8869e59fbe8f4505da19bcc946df161bdfb89dd04f" dmcf-pid="7VPMRUIkNH"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모빌리티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조직 목표와의 정렬뿐 아니라 명확한 메시지 전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c3c9383a78a2f9f16f0eddf9e68b4b6446fb80860db5eb2a74ec5ab4a501848" dmcf-pid="zfQReuCENG" dmcf-ptype="general">아울러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에는 '직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직원 만족도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적하는 곳은 4곳 중 1곳 수준이지만 전체의 80%는 직원 의견을 프로그램 개선에 지속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의 피드백 수집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한 기업은 13%에 그쳐, 직원 경험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82be83a3af38c4df78196bdecebceb984f1013251ed7f8001269a69db407c0f8" dmcf-pid="q4xed7hDgY" dmcf-ptype="general">KPMG는 "기업은 모빌리티 정책이 현재의 시장 환경과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공급업체와의 협업, 업계 벤치마킹, 경쟁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외부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d443792b84199fceb97bec960af845c48d0ccdd39462eef8b1a2d19b118898a" dmcf-pid="B8MdJzlwgW"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 눈을 의심했다” 도심 산책길에 ‘우르르’ 출몰…무서운 반전 정체, 알고 보니 [지구, 뭐래?] 11-28 다음 ‘슈퍼사이클’ 진입에 반도체 채용 2분기 연속 증가… 인재 접촉 늘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