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위해 지옥 버텼다"…더 이상 안 통하는 민희진 희생 레파토리 [이슈&톡] 작성일 11-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zANVGh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890e9b145ab5cb6b543d823a0624410c6086d36704332751f16103e68e1193" dmcf-pid="Y2bEc8Zv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daily/20251128164150490sssa.jpg" data-org-width="620" dmcf-mid="fmxShnzt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daily/20251128164150490ss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93bb49a51d4df2b73f1de7e21fd43b099482d4e47ee6273c2064767a2e657d" dmcf-pid="GVKDk65TT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브는 지옥 같은 곳이었다. 뉴진스 때문에 버텼다."</p> <p contents-hash="feaaea976d87adb4d1d81be6ccf6065014e71a747784c1a8e27f57d3febc39f5" dmcf-pid="Hf9wEP1yhv"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는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심리로 진행된 주식매매대금 청구(풋옵션 행사 관련) 소송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돈이 목적이었다면 내년 1월가지만 버티면 대금이 3배가 된다. 1000억 원은 필요 없다"라며 자신의 싸움은 오직 뉴진스를 위한 것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p> <p contents-hash="c3ff30016b76884e5806ebdaedd173a435e997fd9c71555a4c3adfe4a0ffa051" dmcf-pid="X42rDQtWvS" dmcf-ptype="general">그러나 객관적 근거들, 사실 관계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재직 시절, 국내 엔터 업계에서 이례적인 대우를 받았고 경제적 보상도 받았다.</p> <p contents-hash="12e48453ad81a5ff37bbbf5eb8fb377622661c9521c42459064b7cbb571aab86" dmcf-pid="Z8VmwxFYCl" dmcf-ptype="general">하이브에 따르면 민희진 전 대표는 2024년 27억 원 가량의 연봉을 받았다. 기획자 출신이 받기 어려운 수준의 고액 연봉이다. 애초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하이브의 신뢰는 굳건했다. 2021년 신규 레이블 어도어를 설립, 그에게 대표 자리를 내주고 어도어 운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제공했다. 경영자에 준하는 위치다.</p> <p contents-hash="bc9dd0f822a742c31d63eb3dffe52075a97ed4dbc8f2bf318802d763a40dd9d1" dmcf-pid="56fsrM3GTh"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재직 당시 하이브의 간섭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하이브가 어떤 부분을 간섭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내 메일을 보냈지만 묵살, 무시됐다는 주장이 전부다. 게다가 해당 메일은 민희진 전 대표가 측근과 뉴진스의 독립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시기 발송된 메일이니 신빙성이 부족하다. </p> <p contents-hash="251dd14c131932edc64808f5674b79134b1732ce024a0f001978d5b9474babee" dmcf-pid="1P4OmR0HSC" dmcf-ptype="general">오히려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가 요구한 대부분의 것들을 수용, 반영했다.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과 달리 그가 직접 발탁한 뉴진스 멤버는 단 한 명도 없다. 해린은 쏘스뮤직 관계자가 길거리에서 캐스팅 한 멤버고,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던 다니엘은 담당 직원의 이직을 계기로 쏘스뮤직으로 합류했다. 민지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에 입사하기 전 이미 쏘스뮤직에 소속된 인물이었다. 하니는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공동으로 진행한 오디션 출신이고. 혜인은 당시 쏘스뮤직 대표가 직접 부모를 설득해 영입한 케이스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6f8b6a50f9ef7ac7cde1546d5499d350b2a49b9a560d575af6acb96f0b0dd1" dmcf-pid="tQ8IsepX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daily/20251128164151730xlfq.jpg" data-org-width="620" dmcf-mid="yX7ja2YC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tvdaily/20251128164151730xlf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915a4ef6ae5a480454307e1651d691f5a1f7c10bbdd8a0cc3b0d879d1ab75f" dmcf-pid="Fx6COdUZlO" dmcf-ptype="general"><br>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요청대로 쏘스뮤직 소속이었던 뉴진스 멤버들(N팀)을 어도어로 이전시켰다.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쏘스뮤직이 하이브에 서운할 일이다. 대신 쏘스뮤직은 별도의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다. 르세라핌이다. 뉴진스가 '하이브 1호 걸그룹' 타이틀을 놓친 건 하이브가 N팀을 자신의 레이블로 데려가고 싶어했던 민희진 전 대표의 요구를 들어줬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e8015576942314af64d8541a6863404395de3858f7e8c7cb4e64a16b1f09aae" dmcf-pid="3MPhIJu5Ts" dmcf-ptype="general">이후 하이브는 뉴진스 데뷔 과정을 모두 민희진 전 대표의 손에 맡겼다. 어도어라는 레이블 자체가 뉴진스 데뷔를 위해 설계된 구조였고, 데뷔 시기부터 콘셉트·음악·브랜딩에 필요한 자원들이 집중됐다. 만약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대로 하이브가 어도어의 운영 전반을 통제했다면, 뉴진스의 모든 것은 민희진 전 대표가 아닌 하이브가 지휘한 셈이 된다.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은 사실상 '자기 부정'에 가깝다.</p> <p contents-hash="e4985807dd21f2db34959e6cafb0e541d798a193a05e7fa672797401c7cafc73" dmcf-pid="0RQlCi71hm"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지옥이었다"는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이 황당한 이유, 거액 연봉과 뉴진스 멤버 양도에만 있는 게 아니다. “내년 1월까지만 버티면 지분 대금이 3배가 된다”고 직접 말한 것처럼,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에게 이례적인 풋옵션 계약을 제공했다. 일정 시점 이후 민희진 전 대표가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되팔아 거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구조였다.</p> <p contents-hash="8da3ef7080c78ff7d7a7c24c71b2f1ed7a734b88ae2b07b34b6d3310b24cc96d" dmcf-pid="pexShnztCr"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에게 레이블 대표는 물론 지분 계약이라는 다층적 지위를 모두 부여해줬다. 이런 자리를 지옥으로 만든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 민희진 전 대표다.</p> <p contents-hash="ee23af7d48e212b099923cb08e5d9918d000a8f1bd8046412e90fa68e70ed600" dmcf-pid="UdMvlLqFvw" dmcf-ptype="general">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1심 판결에서 잘 드러난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갈등의 원인이 됐고, 뉴진스 멤버 붐부모를 대동해 여론전을 펼쳤으며, 뉴진스를 데리고 독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p> <p contents-hash="59f62b7ab2db84bda365d5b63d8bf4a131089cd08ecd7204c3a092e84618e76f" dmcf-pid="uOrzuliPhD" dmcf-ptype="general">법원은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 역시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 공개된 근거와 법원의 판단 모두, 민희진 전 대표가 말하는 환경이 지옥과는 크게 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fd43810d045cbeacadc45893fd11961c94e16438daaf98f059f0e4c7d08d5f1d" dmcf-pid="7Imq7SnQyE"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zCsBzvLxW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2일 남은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웨딩드레스→청첩장까지 '관심 폭발' [엑's 이슈] 11-28 다음 홍진경 “1년에 제사 4번...시집가자마자 물려 받아”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