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고준위 방폐물 연구시설 들어선다… 예타 면제 확정 작성일 11-28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CU 실증 사업 예타 통과, 천리안위성 6호 예타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46bWae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87d6e75eab2af2c67bdb0111bb1177e1e932f78bd2bcb4676a619d15f790c9" dmcf-pid="7jF0Hk4q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chosunbiz/20251128170040004zqah.jpg" data-org-width="4500" dmcf-mid="UGEwa2YC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chosunbiz/20251128170040004zq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e3fe73eb353c089a146fa094875275c3decffa30fb639c2ef4a02465fc7c00" dmcf-pid="zA3pXE8Bcd" dmcf-ptype="general">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 기반을 마련할 핵심 연구시설 구축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태백시에 조성될 고준위 방폐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사업의 예타 면제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탄소 포집·활용(CCU) 실증 사업의 예타 통과와 차세대 정지궤도 환경·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의 예타 착수도 함께 확정됐다.</p> <p contents-hash="a46484388160f0839cee1d5f728ef873a938888314058705cb5244f0d00f6f30" dmcf-pid="qc0UZD6bje"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열린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2024년 4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의 조사 결과 확정, 2025년 3차 예타 대상 사업 선정,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확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45f8c8d7b4c8d54e86b1f5e9434b21d43d866e3a2a45b0abf38d6388378e6ee" dmcf-pid="Bkpu5wPKkR" dmcf-ptype="general">이날 위원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구축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를 의결했다.</p> <p contents-hash="76a0aaa212a3c0cd25acaa2100efbfb232e8275ecb6b2ef46f424120e94c78fc" dmcf-pid="bEU71rQ9AM" dmcf-ptype="general">연구 시설은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일대에 2032년까지 조성되며, 실제 방폐장 심도(약 500m)와 유사한 환경에서 한국형 방폐물 처분 시스템 성능과 국내 암반 특성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방폐장 건설·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은 향후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규모와 예산이 최종 확정된 후 착수하게 된다.</p> <p contents-hash="8138c5a82c4de637f660f6da02f1485b45fa22766002c5b4a7295687a9bf3620" dmcf-pid="KDuztmx2kx"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탄소 포집·전환·활용(CCU) 기술을 전주기적으로 실증하는 ‘CCU 메가 프로젝트’의 예타 결과를 심의한 끝에 사업 시행을 최종 승인했다.</p> <p contents-hash="8d6b07ebc907ec2f66ae4e0a8feeb498be5eaf6ed320994a46bd7137b13e086f" dmcf-pid="9w7qFsMVNQ" dmcf-ptype="general">해당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탄소를 전환해 메탄올·지속 가능 항공유(SAF) 등 유용한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술의 개발·실증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이행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CCU 산업 시장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7a4901371e8d43d85bfa2087f426a170f54e4c7e29693e710b847e09e116f7c" dmcf-pid="2rzB3ORfgP"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한반도와 주변 해양·대기의 연속적 관측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정지궤도 환경·해양 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을 2025년 3차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천리안위성 2B호의 후속 모델로, 기존보다 대기 환경 관측 해상도 향상, 관측 파장 확대, 해양 탑재체 분해능 및 보정 능력 개선 등 성능 고도화가 핵심이다. 민간 참여를 확대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의 최종 추진 여부는 약 7개월간의 예타 조사를 거쳐 결정된다.</p> <p contents-hash="95e481c7bbef093a672c12e5a59e69a366b67900f632c8d7a8f9de3dab9e0d56" dmcf-pid="Vmqb0Ie4c6" dmcf-ptype="general">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타 폐지를 앞둔 시점이지만 새로운 후속 제도 시행 전까지는 기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국가 역점 사업들이 적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타 폐지 법안 시행 이후 소요 제기되는 사업들은 후속 제도 적용이 가능하므로 당락을 결정짓는 기존 예타 제도를 적용할 때보다 신속한 사업 착수와 환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fsBKpCd8j8"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선명한 눈가 주름도 아름다운 화보‥요가원 회원들과 아쉬운 이별 11-28 다음 [리뷰] ‘젤다무쌍 봉인전기’, 티어스 오브 킹덤의 봉인 전쟁을 직접 체험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