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범용 D램 생산량 확대 ‘총력’… 남는 공간 쥐어짠다 작성일 11-28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범용 D램 완판에도 수요 꾸준<br>공정 전환, 노후 팹 활용 등 고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mrKYNdj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00c55f5e2147eeb6a246be2bcb65cce1e1dcea24c1974b37abe840513f3807" dmcf-pid="8fsm9GjJ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16Gb DDR5 D램./SK하이닉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chosunbiz/20251128171348034umnh.jpg" data-org-width="2000" dmcf-mid="f1kc7SnQ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chosunbiz/20251128171348034um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SK하이닉스의 16Gb DDR5 D램./SK하이닉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1a2dffe99c505938430c2f02645e7763d629a86b41f5580f1eda96ab87aa79" dmcf-pid="6PhC45Eogm"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세에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내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증설한 청주 M15x 팹(Fab·공장)뿐만 아니라 기존 팹의 잔여 공간과 생산 라인의 첨단 공정 전환, 노후 팹 보유 공간까지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생산 능력 확대 계획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03726875b9422418a142ab5733d4f1b984a165e9eedd47d3cf17746e6471004" dmcf-pid="PQlh81Dggr" dmcf-ptype="general">2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증설과 함께 이천 M14 팹의 일부 생산라인 전환 투자, 이천 M16 팹 잔여 공간, 노후 팹인 청주 M8 및 이천 M10 팹 보유 공간 등을 범용 D램 생산 능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 M15x 팹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범용 D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5d45c971bce7c9496a63eea8f088dccefe95fcfd9bbbf37a431f625b21b3b17" dmcf-pid="QxSl6twacw"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범용 D램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현재 보유한 생산 능력과 사전에 계획했던 설비 투자로 생산할 수 있는 범용 D램 물량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1.35달러였던 D램 가격은 지난달 말 7달러로 5배 이상 올랐다.</p> <p contents-hash="67f03d8d6220bf19334fedf5c75192eea42920c5bde29db52e31eefd47c88671" dmcf-pid="xMvSPFrNA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생산 능력이 HBM에 쏠리면서 범용 D램 수요가 3개 기업의 생산량을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까지 D램 산업은 AI 중심의 전방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는 업황이 펼쳐질 전망”이라며” 내년 D램 수요는 서버 D램과 HBM 중심으로 확대돼 전체 수요가 올해보다 약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773a417617752773f8a8c7348f45d17a009ec74200d265712868dbf06d3f9c4" dmcf-pid="yWP6vgb0AE" dmcf-ptype="general">AI 서버에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집중되면서 델과 HP, 레노버 등 PC 제조사마저 극심한 D램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제프 클라크 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런 속도로 비용이 상승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며 ”모든 제품의 원가 기반이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엔리케 롤스 HP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으로 갈수록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해질 것”이라며 “메모리 탑재량을 조정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7e382b1d833d632c3ca35d8e91912cb9ea558d38eef0b3a4f6bd8a8acbd54b7" dmcf-pid="WYQPTaKpck" dmcf-ptype="general">이에 SK하이닉스는 기존 생산 능력 확대 계획을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범용 D램 생산 능력 확대가 웨이퍼 기준 최대 월 7만장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2027년 생산 능력 확대 계획까지 앞당겨 월 10만장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낸드플래시 생산 라인 재배치 등 추가적인 조치를 단행해 생산 계획을 추가로 확대하는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c3fddbb15b2a12bdaf77d758bfafb817073ca56324eb5aebed1ad00f289c48b3" dmcf-pid="YGxQyN9Ugc" dmcf-ptype="general">반도체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내년 10나노급 6세대(1c) D램 등 차세대 D램 생산을 위한 생산 능력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HBM과 범용 D램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GQlh81DggA"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반도체 열폭주 시대…데이터센터 식히는 '2상 냉각' 뜬다 11-28 다음 "3연속 결승 가즈아!" 신유빈X장우진 등 '韓탁구 에이스 8인' 中청두월드컵 혼성단체전 출격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