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또 해명…백종원 '남극의 셰프', 구설수가 끝이 없네 [ST이슈] 작성일 11-2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cFBygR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b8452a461a6d8b46dbdd9786d96fa9ab2c00cf3aa8ffb06a374894c0a6cd78" dmcf-pid="3Dk3bWae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포스터 /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today/20251128174445346nofr.jpg" data-org-width="600" dmcf-mid="1Zy4d7hD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today/20251128174445346no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포스터 /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e3e3898d7308e9604b864f0f307b735b80148dc3780bf2fa0042440bd6beab" dmcf-pid="0wE0KYNdC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시작부터 쉽지 않았던 '남극의 셰프'가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메인 카피는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한 끼'지만, 잇따른 구설수로 인해 기획 의도는 뒷전이 된 지 오래다.</p> <p contents-hash="e567cd484448486b37323b8058b885473976e49f8ae801f5d6ec0c2ef576ff9d" dmcf-pid="prDp9GjJSS"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첫 선을 보인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는 기후 환경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에서 고립된 과학기지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대원들의 노고에 '먹는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p> <p contents-hash="a0f84aaf41bcc3350477eb41cde058f6398cb872a2a1af644083796c605506d7" dmcf-pid="UXGPnBvmW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도가 무색하게, 프로그램은 시작 전부터 소란스러웠다. 앞서 '남극의 셰프'는 지난 4월 방송을 목표로 했으나 편성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당시 스포츠서울은 백종원 관련 논란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지만, MBC는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2097f7821cb039b7868c89298877e08cc9e176d4edbb2c26a0fcaeddb1925f1" dmcf-pid="uZHQLbTsTh" dmcf-ptype="general">이후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이 이달 17일로 확정되자, 가맹점주들은 편성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대한가맹거래사협회·참여연대는 지난 11일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편성을 보류하거나 백 대표 출연분을 삭제해야 한다'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으나, MBC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가맹사업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방송 복귀를 강행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익성에 어긋난다. 그간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의 과도한 다브랜드 확장, 허위·과장 매출 제시 등으로 다수 점주가 피해를 입었지만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29477d2efe8ec6038b38773883750439c850255ad8f2a3a885f7858e8d2a61" dmcf-pid="75XxoKyO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 사진=M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today/20251128174446601cmam.jpg" data-org-width="600" dmcf-mid="t7nY3ORf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rtstoday/20251128174446601cm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 사진=MBC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3bb54daf198c00e0bb46a78f09a4aea8ce6524442a0a69fde4f6ece19ab44d" dmcf-pid="z1ZMg9WIvI" dmcf-ptype="general"><br> 이 같은 움직임에도 MBC는 방송을 강행했다. '남극의 셰프' 1회에서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젝트를 맡은 백종원은 "남극이 기후 변화의 시작점이지 않나. 그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싶었다. 약간의 사명감 같은 거다. 사실 부담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극의 셰프'는 지난 5월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백종원의 복귀작이 됐다.</p> <p contents-hash="9727ceee493a7bdc3badb2b5b57269f86b6963190732b79277dbfe58f24bbc74" dmcf-pid="qt5Ra2YClO" dmcf-ptype="general">이 때문일까. 백종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자취를 감췄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6일 올라온 콘텐츠로, 백종원이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방송이 아닌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남극의 셰프'를 의식한 듯 영상은 조용히 내려갔다.</p> <p contents-hash="cd1d860b3359e45b680ed4aa66115713b52316247d2d6f8678cd217b922e986a" dmcf-pid="BF1eNVGhWs"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2회 역시 도마에 올랐다. 백종원이 세종기지에 있는 재료들로 일본 미야자키현의 향토 음식 '치킨난반'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당시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PPL식당에서 동일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었다는 것.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을 장사에 이용한 것 아니냐"며 비판을 가했지만, 더본코리아는 "방송 메뉴와 브랜드 홍보는 전혀 연관이 없다.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의혹을 부인했다.</p> <p contents-hash="cdb87480441203e58802e0d4dea218acd8c03e65350e27cd19e413f0679a4300" dmcf-pid="b3tdjfHlWm"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은 핵심 인물 백종원을 향한 따가운 시선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총 7부작으로 구성된 '남극의 셰프'는 아직 여정의 절반도 오지 못했으나, 연일 새로운 논란으로 부정적 이슈가 생성되고 있다. 잇따른 구설수에 기획 의도가 얼룩져버린 상황 속, '남극의 셰프'가 남은 5회차 방송분으로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p> <p contents-hash="68a06e0724629f7833780798951430ce27ff3d8fdbd621aad447ca96e41fdf85" dmcf-pid="K0FJA4XSv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35주년' 양준일, 팬들의 특별 선물 '눈길' 11-28 다음 이서진, 이마 훙터 ‘신세계 家’서 생겼다고?…“애니 아빠와 술 마시다 피났다”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