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소각" LG 밸류업 속도전 작성일 11-2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장단 인사 끝나자마자 주주환원 로드맵 발표<br>(주)LG 2500억 내년 추가소각<br>LG전자도 2천억 더 주주환원<br>그룹차원 올해 총 5천억 소각<br>계열사 배당도 대폭 늘리기로<br>경영진 보상 투명성 확보 위해<br>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신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tclLqF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12146898285d2a23c6be9b338d31151473a3f4b29f79d69ddb0bb99b63e23f" dmcf-pid="52tclLqF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175401734wmpo.jpg" data-org-width="1000" dmcf-mid="X8dF9GjJ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175401734wmp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0d95ef180f00649593ba4227dedab2eff1f9fac5424e042864e1ebdfac33f5" dmcf-pid="1VFkSoB3Sj" dmcf-ptype="general">(주)LG가 내년 상반기에 2500억원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을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잔여 자사주 전량(보통주 1749주, 우선주 4693주)을 내년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소각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2027년까지 2000억원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b4fb745c4f676248df5787ff4039d05f5692106f25f758642ef2cfe52b301ac" dmcf-pid="tf3Evgb0lN" dmcf-ptype="general">(주)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8개 LG그룹 상장사는 28일 공시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는 공시를 한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d34e4939f69fe933b0de5f4d13c1c893090c7fb0d788eac8ac0f459af80cbb1a" dmcf-pid="F40DTaKpSa"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 공시에 따르면 (주)LG는 최근 이뤄진 서울 LG광화문빌딩 매각금액 약 4000억원을 그룹 미래 준비와 주주환원 재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 금액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탄력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382e8c5747f7af9f6b29f1542520c08d139f469b130efa38322ea6943925b16" dmcf-pid="38pwyN9UTg" dmcf-ptype="general">LG전자는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로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주환원의 방법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1ee331d62a8f66579608949fdfff68424f0dd7416bffb5f5a0df98469d8bd0" dmcf-pid="06UrWj2uSo" dmcf-ptype="general">LG화학은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주식을 중장기적으로 약 70%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배터리 사업과 관련이 있는 소재뿐만아니라 반도체와 관련된 전자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d5cca2654e5e362bf2bbd94f98717a6578e9f26dee157767703ee1d81da8102" dmcf-pid="pPumYAV7hL" dmcf-ptype="general">LG그룹이 사장단 인사가 끝나자마자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밝힌 것은 이사회와 주주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는 구 회장의 경영 방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내 주요 상장사들은 기존에 밝힌 주주가치 제고와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했다. (주)LG는 보유 중인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00억원(302만9580주)을 지난 9월 소각 완료했다. LG전자,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도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LG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ad60e1a51b27041056357eb8cb2957c1e0cb6aab464946c103eb44109265f80" dmcf-pid="UOou81DgWn" dmcf-ptype="general">배당성향도 계획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LG는 최소 배당성향을 기존 50%에서 60%로 10%포인트 상향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76%를 달성했다. </p> <p contents-hash="804ef649f4d71a1a1c38c52bcbc67f999f41a601966579da7603a6aacfc96d5a" dmcf-pid="uIg76twaSi"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한다는 정책에 맞춰 배당금액을 2023년 1449억원에서 2024년 1809억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에는 약 900억원을 중간배당하는 등 규모를 늘렸다.</p> <p contents-hash="62d821faa1d767b2add694a479d51a57067f2859511e55cfc75e43fec915cc8b" dmcf-pid="7CazPFrNTJ" dmcf-ptype="general">LG이노텍도 점진적 배당 확대를 추진해 기존 연결 당기순이익 10% 이상으로 유지 중인 배당정책을 2027년에는 15%, 2030년에는 20%까지 높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율을 최대 60%까지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391e81b7a95dde191578dc98eb84a432ac317648f4b782f94d23c2683e1bf74" dmcf-pid="zhNqQ3mjTd" dmcf-ptype="general">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함께 2028년까지 2023년 대비 매출을 2배 성장시키고 향후 선별적 투자와 라인 운영 최적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0c29ef66558aba9eb519bb789f76f21d2174cc364a25f455600cd29dee20017b" dmcf-pid="qljBx0sAle" dmcf-ptype="general">(주)LG, LG전자, LG화학은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보상위원회는 임원 보수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이사회 기구다. </p> <p contents-hash="5e7e3e643ef416f6a44491ac8fb33277b088dca3f999b929bcb7f078f1b13497" dmcf-pid="BSAbMpOcvR"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 '끼워팔기' 해체·네이버 '스포티파이' 연합…음원시장 새 판짜기 11-28 다음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 '제36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올해의 영리포터상'은 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