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성 "여수 문화사업에 진심…지역 활성화 위한 강한 의지" [엑's 인터뷰②] 작성일 11-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XhKYNd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87c4be29d0c8dc6889b52e7c05e938fb767baa2360adb2ba52516f4bc90c9" dmcf-pid="88Zl9GjJ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2999qocu.jpg" data-org-width="550" dmcf-mid="1ie6OdUZ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2999qo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810cc779f81465dfdb81cea5329dc2f8ad764bdb27cde4ee71e1363032f9b4" dmcf-pid="665S2HAiX5"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①]에 이어) </strong>가수 오진성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티스트들도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환경 조성을 모색하고 있다. 국민 애창곡 '응급실' 신드롬의 주역을 넘어, 그는 이제 뮤지션으로서의 영향력을 지역 문화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p> <p contents-hash="d3cc8f43d1580f2fff182c8fda552841762010678b216eb132bfd8cd3102e88e" dmcf-pid="PoBtd7hDXZ" dmcf-ptype="general">노래방 역대 누적 차트 1위를 기록한 izi '응급실' 보컬에 머물지 않고,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오진성. 최근 신곡 '이별이 참 어색한 나라서'를 발표,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이끌어낸 그가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p> <p contents-hash="a6cb23f43b1823c52d9c78e415b20b5c94963b0ec11e331abf4a77fd77aca21c" dmcf-pid="QgbFJzlwXX" dmcf-ptype="general">이번 신곡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슬픈 멜로디' 이후 1년 6개월 여 만이다. 그간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묻자, 오진성은 "빨리 신곡을 내고 싶었지만, 곡에 대한 작업이 미비했다. 여기에 여수에서 문화 사업을 만들고 싶은 계획을 갖고 준비를 하다 보니까 신곡 발표가 미뤄졌다"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7703524657aeddd6e008a24ce7ea0928b167a438c1d74ec409524d1c1eab13" dmcf-pid="xaK3iqSr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4266fejd.jpg" data-org-width="550" dmcf-mid="tW7FJzlw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4266fe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f93e9913a6a8340226571423cdd42c2a528de6fca105077d8a019d064dabfd" dmcf-pid="y3maZD6bZG" dmcf-ptype="general">오진성은 현재 여수에서 지역 문화 및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리조트형 공연장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공연과 숙박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약 4, 5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외부 아티스트들도 힐링하며 창작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스스로 구축해보고 싶은 꿈을 품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cbb28b350b75ea749a6ed8c197f15124313e21fdddf14ea1b418827d5e346f20" dmcf-pid="W0sN5wPKtY" dmcf-ptype="general">그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여수라는 지역이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연 인프라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이 크더라.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2bfb98d9e8f5fb16a7353d1b7fe9da82c6850c5c4dc79d538704928af7b12e4" dmcf-pid="YpOj1rQ9GW" dmcf-ptype="general">오진성이 여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우게 된 배경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됐다. 오랜 기간 여수를 자주 찾으며 바다의 화려함과 은은함,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잔잔함을 깊이 느꼈다고. 그는 "노래하는 사람도 힐링되고, 관객도 함께 편안해지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1f9c2483caa667551b9ab8be20023acda44663d405e7ad7e1a798eab3f2137d" dmcf-pid="GUIAtmx21y" dmcf-ptype="general">또 약 20년 전부터 이어온 여수와의 인연도 크게 작용했다. 과거 복싱을 할 때 여수 출신 체육 관장님과의 인연으로 자주 왕래하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던 것. 이후 여수 공연을 꾸준히 오가며 다양한 인프라를 쌓아온 그는, 최종적으로 리조트 및 공연장 사업까지 펼치게 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0dc8f8bad5cef46ddfd89a182430b08ab7f52dffa36550df75e82a00a780af" dmcf-pid="HuCcFsMV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5569loal.jpg" data-org-width="550" dmcf-mid="Fsk9EP1y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5569lo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368dae8db52c10ee7074fc177010ae2dd17c7ae3b2b349b27167388bd3b44d" dmcf-pid="X7hk3ORftv" dmcf-ptype="general">물론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불가피했다. 음악 활동과는 전혀 다른 영역인 만큼 배워야 할 것도 많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여러 번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 정도 어려움에 흔들린다면 더 큰 일은 할 수 없다"라고 단단하게 마음 먹고, "독기를 품고 해보자"라는 각오로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7b564079d03152a5e1c6417ea0ad6f04332048249ed18647861ddf846091f904" dmcf-pid="ZzlE0Ie4tS" dmcf-ptype="general">그의 이번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지역 활성화라는 더 큰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청년층이 문화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기반 소비 흐름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지자체 또한 이러한 부분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그는 아예 여수로 거처를 옮기며 그만큼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래 세대의 가수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겠다는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8f5612114b9f95416626323001df69130404a78bdacfe42f96fa5040b5e3b3" dmcf-pid="5P1vVXcn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6832xvqc.jpg" data-org-width="550" dmcf-mid="3wk9EP1y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xportsnews/20251128180156832xv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408cc06b5c52de319fccd1d78dd0917e0fa820f33d6e3cfa3d09629ca1fe1" dmcf-pid="1QtTfZkLZh" dmcf-ptype="general">오진성은 "여수를 주제로 한 노래까지 만들어둘 정도로 지역에 대한 진심과 애정이 크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 제 목표는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외부에서 비싼 개런티의 가수들이 왔다가 바로 떠나버리는 공연이 아닌, 가수도 지역 주민들도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a69d6046913da2d22b8fdef6c88d709dba7ece9c464376df578f2ac8b4a6f0a0" dmcf-pid="txFy45EoZC" dmcf-ptype="general">나아가 지역의 젊은층이 계속 빠져나가는 현실을 짚으며, "도시 분위기 전체가 밝아지고 사람들이 '여기 와서 놀고 즐길 게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가진 영향력이 미약할 수 있지만, 그게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되고 지역에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진심을 나눴다. </p> <p contents-hash="11d3aed85fc7e2f013012b03ba7d76181e26afbd9f74916f17f9f95bf3bb2a0a" dmcf-pid="FM3W81Dg5I"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strong></p> <p contents-hash="a75ca6fa8f1eb741d958974f2c7bc6a74dc73d79e9c37aec4497c3b3847567a5" dmcf-pid="3R0Y6twa5O" dmcf-ptype="general">사진=오진성 </p> <p contents-hash="09d5fd86a1a8c8a11b890d41e2ccfe2781479939f28db1494e990d7514dd5c79" dmcf-pid="0epGPFrNZs"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망자 128명' 홍콩 화재 참사… 슈주→스키즈→라이즈, 韓 아이돌 기부 릴레이 11-28 다음 시끄러운 '남극의 셰프', 펭귄 학대 논란 해명 "출연진 NO"[공식]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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