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김천] 정윤성과 김근준 4강 진출하며 한미 선수 4강전 성사. 작성일 11-28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8/0000012073_001_20251128190008895.jpg" alt="" /><em class="img_desc">단식 4강에 오른 정윤성.(사진/황서진 기자)</em></span></div><br><br>11월 2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증권 ITF 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M15) 2차 대회 단식 8강전에서 7번시드 정윤성(국군체육부대)이 4번시드 후쿠다 소라(일본)를 경기시작 1시간 10분만에 6-3 6-3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선착했다. <br><br>정윤성은 첫 세트부터 주무기인 강력한 포핸드와 강서브로 경기를 빠르게 진행시키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게 했다. 특히 서브 에이스를 4개나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정윤성은 복식에서는 현준하(세종시청)와 합작으로 결승에 진출해 더블 우승의 가능성도 기대하게 됐다. <br><br>4강에 오른 정윤성은 "지난주 1차 대회는 만족스럽지 못해서 2차 대회는 좀 더 신중하게 준비했다. 특히 서브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그게 잘 되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br><br>정윤성은 6번시드 브레이든 쉭(미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쉭은 1번시드 신산희(경산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톱시드를 받아 우승후보로 주목받던 신산희는 2세트 초반 왼쪽무릎 부상으로 기권을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8/0000012073_002_20251128190008945.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단식 4강 진출 김근준.</em></span></div><br><br>김근준(세종시청)도 선전하고 있다. 전날 16강에서 3번시드 이콴이(대만)를 6-1 6-1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올랐던 김근준은 이날 5번시드 사이토 케이스케(일본)를 맞아 6-4 6-2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br><br>김근준은 "지난주 일본퓨처스(M15)에서 만나 1회전에 졌었는데 오늘 설욕을 했다. 초반부터 사이토 선수가 피곤해 보여서 빠르게 공격해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작전을 잘 짰던 것 같다.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내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br><br>김근준은 시어도어 딘(미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계 미국인인 딘은 8강에서 2번시드 신우빈(경산시청)과 3시간 17분의 접전 끝에 2-6 7-6(5)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br><br>복식은 정윤성(국군체육부대)-현준하(세종시청)조와 장윤석(의정부시청)-김동주(김포시청)조가 결승에 진출했다. <br><br>정윤성-현준하 조는 복식 1번시드 신산희(경산시청) 마사바야시 토모히로(일본)조를 6-3 7-6(1)으로, 장윤석-김동주 조는 안석-강구건(이상 한국산업은행)조를 6-3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쓰고 나면 사라지는 플라스틱, 美 연구진이 구현… “수명까지 조절” 11-28 다음 21년차 '딩크' 택했던 이유..김원희, 눈물로 최초 고백 ('퍼즐트립') [핫피플]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