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나란히 '골맛'…설영우는 '도움' 작성일 11-28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28/0001311903_001_20251128210710819.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8349469<br><br><앵커><br> <br> 오현규와 양현준, 한국축구의 젊은 공격수들이 유로파리그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 선수도 완벽한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br> <br> 편광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스위스 명문 바젤과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현규는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살려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br> <br> 박스 안에서 기회를 엿보다 빈틈이 생기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벼락같은 왼발슛을 꽂았습니다.<br> <br>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오현규의 시즌 9호 골에 홈팬들은 열광했고,<br> <br> [현규! 오! 현규! 오!]<br> <br> 리드를 잡은 헹크는 열여덟 살 카레차스의 원더골을 더해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br> <br> ---<br> <br> 셀틱의 양현준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br> <br> 황인범이 부상으로 빠진 페예노르트에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1분, 일본인 동료 하타테가 띄운 공을 달려 들어가며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br> <br> 양현준의 유럽클럽대항전 데뷔골이자 시즌 2호 골입니다.<br> <br> 양현준의 동점골에 기세가 오른 셀틱이 하타테와 뉘그렌의 연속골을 묶어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br> <br> 공격수 출신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의 공격 본능도 빛났습니다.<br> <br> 즈베즈다의 오른쪽 수비수로 나선 설영우는 0대 0으로 맞선 후반 5분, 순식간에 측면을 파고든 뒤 원터치 크로스로 두아르테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습니다.<br> <br> 두아르테가 설영우의 축구화를 닦아주는 세리머니를 할 정도로 완벽한 어시스트였습니다.<br> <br>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한 설영우는 수비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의 1대 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강경림) 관련자료 이전 오케이 직원 미스터리…민희진, 모순된 진술 신빙성 도마 위 11-28 다음 이시아, 시모 이일화에 정체 폭로 "내가 친딸 수아...왜 못 알아봐!" ('리플리')[종합]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