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두 눈 안보여도 '개소리' 찍었다…마지막 병상 모습 공개 "하고 싶은 건 작품" 작성일 11-2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2GdHmx2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57171f2543c8e396b6e53740b353af71c7a4435c82f075996063848ab73bf9" dmcf-pid="qVHJXsMV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순재. 출처| MBC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tvnews/20251128211026838slnp.jpg" data-org-width="900" dmcf-mid="uzBO2twa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tvnews/20251128211026838sl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이순재. 출처| MBC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0e84917f10e2d171e27b7f8e8202f9216fcbfad7502338ddeb15696a406b06" dmcf-pid="BfXiZORfhr"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순재가 병상에서도 연기만을 꿈꾼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e2aaebb7f9daf1422cb84c03c1298346aa20c8d0eac963dc77670c1eb897f6dd" dmcf-pid="b4Zn5Ie4hw"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졌습니다'에서는 이순재가 병상에 누워서도 "하고 싶은 건 작품밖에 없다"라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p> <p contents-hash="e2c8ed0031c59d963891e627147dab1834d15684163acaac2365511899ca1c51" dmcf-pid="K85L1Cd8lD"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드라마 '개소리'를 촬영하며 두 눈 모두 실명 위기를 겪었다. 촬영으로 무리한 탓에 지난해 가을부터 건강히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409475de1878c6ee70bb71ef50fdf7b349c781fc771426e00ff78183d8a7c646" dmcf-pid="961othJ6SE"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작년 10월달에 촬영하고 올라오니까 (눈이) 안 보여. 병원 갔더니 (왼쪽), 눈이 안 보인다 이거야"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2ad0c2ac00d307576b7ee12d4262bbd8c322411e095bbc2feebdd622e3b307a3" dmcf-pid="2x3N0vLxhk"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순재는 '개소리'로 생애 첫 연기대상을 거머쥐었고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대표 이승희는 "연기대상을 주셔서 선생님 소원을 풀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그때 상태가 선생님이 막 안 좋아지셨을 때다"라며 "그 상을 받고 오셔서 자랑하셨다. ‘야 무겁다’고 했고, 그 무겁다는 말에 선생님의 70년의 세월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8b0d4c38c98d7925f6876e803e28463d35a7d0d9912915724680654227f0ac4a" dmcf-pid="VM0jpToMhc" dmcf-ptype="general">특히 이순재는 병상에서도 '작품'만을 생각했다. 이승희 대표는 "선생님 대통령 선거 하시려고? 못 하시잖아. 그런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 몸만 생각하시라"며 "선생님, 몸 건강해지시면 하고 싶은 거 없냐"라고 물었다. </p> <p contents-hash="7e5d9b0125872bd9ed7d9bb7f0cddca945db1185956ab4f5f78a796ce9a6bc18" dmcf-pid="fRpAUygRWA" dmcf-ptype="general">그러자 이순재는 "하고 싶은 건 작품 밖에 없다"라고 했고, 이승희 대표는 "작품은 몸 건강해지시면 하면 되고 연기 말고 하고 싶은 거 없냐"라며 "이제 몸 회복하시고 또 천천히 준비하시면 될 것 같다. 마음 편하게 잡수시고 계시라"라고 이순재를 다독였다. </p> <p contents-hash="64ee433472b570bbaac59ad3e2f30c26a1e0efa1c87c4631dc74eb47e6b1dd24" dmcf-pid="4eUcuWaeSj" dmcf-ptype="general">또한 이승희 대표는 "(이순재의) 왼쪽 눈이 안 보이고, 오른쪽 눈도 100% 다 보이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도 더 해야 한다고 하셨다. 제일 가슴 아팠던 게 안 보이시니까 저나 매니저에게 큰 소리로 읽어달라고 했다. 읽어주면 외우겠다고 했다. 그때 참 가슴이 아팠다"라고 실명 직전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운 고인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95a108615688b727f3b484dadc68f11622b09f86c72691bd88ca61d2ef9ef5e2" dmcf-pid="8duk7YNdyN" dmcf-ptype="general">고인과 '개소리'를 함께 촬영한 송옥숙은 "안 보이지만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우시는 거다. 선생님이 저한테도 '노력과 도전이 없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다'라고 하셨다. 선생님은 하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셨던 것 같다. 잘 해내셨지 않느냐"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bb546f3832754f89a159649c940db9ecc56974fe745012076f0bb8d54e2504" dmcf-pid="6J7EzGjJ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순재. 출처| MBC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tvnews/20251128211028099ynqf.jpg" data-org-width="900" dmcf-mid="7ykbri71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potvnews/20251128211028099yn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이순재. 출처| MBC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1dd379698ca983db85aa8316a989f11a1ed9ecdb06cc42fe015c438ad5f440" dmcf-pid="PizDqHAiv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현·김새론, 벌써 9개월째…꼬리 무는 여론전 [MD이슈] 11-28 다음 결혼 앞둔 김우빈, 글로벌 '굴욕' 당했다 "제일 초라해보여" ('콩콩팡팡')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