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감독 "故이순재 선생님께 공연 취소하자 울면서 빌어" 눈물 ('MBC추모특집') 작성일 11-2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L4PuCEC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666af659aaff40cf758ddf3e24e12c8904b6b6c3bf4a3576a8a82b54ea464f" dmcf-pid="4oo8Q7hD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poctan/20251128213649313tpem.png" data-org-width="650" dmcf-mid="VXCNcM3G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poctan/20251128213649313tpem.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e54f806890ee25d590811ce4d026326aca4a98ca684b718fc10fc0a40d5514" dmcf-pid="8gg6xzlwWG"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에서 故이순재가 '고도를 기다리며' 당시 응급실 가기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57f2d8a66409a1b599307a5eeade169e3de56d207901991278cd1c32f81bdc8f" dmcf-pid="6aaPMqSrvY" dmcf-ptype="general">28일 MBC 다큐멘터리 추모특집-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가 방송됐다.</p> <p contents-hash="4c04ef209294abedba758657a7c001ebe6abc93529989705cf0f54a7101121ae" dmcf-pid="PNNQRBvmSW" dmcf-ptype="general">‘세일즈맨의 죽음’이란 연극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무려 560마디. 대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며 독창적인 연기세계를 쌓아올린 흔적이 가득했다.</p> <p contents-hash="ae914f95a412ae16daa6d8ffef65aa03b6f4d5e893e5e603545b87727dfc22c6" dmcf-pid="QjjxebTsvy" dmcf-ptype="general">사실 서울대시절 학교 연극부에서 꿈을 키웠던 이순재 모습도 공개됐다. 1956년 데뷔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변신을 거듭하며 국민배우로 떠올랐지만 끊임없이 연극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ab59e39520810a2c9340f8af4c4d2a36f4c3be148f64ad5d419e00786b6845c" dmcf-pid="xeeKVFrNCT" dmcf-ptype="general">특히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춘 카이는 “관객들로부터 에너지를 얻으셔, 무대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느꼈다”고 회상했다.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해 피해를 주고싶지 않다고 했다 한 번의 무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나 때문에 피해주고 싶지 않단 말만 반복하셨다"며 "1시간 반 되는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마치시고 바로 응급실로 가셨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903f389154efee378c81565318a841679d091ba35fd809869500fcaa439839a" dmcf-pid="yGGmIgb0vv" dmcf-ptype="general">담당 감독도 “선생님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씀도 못하셨다”며 “오늘 공연을 취소하자고 울면서 빌기도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c8464548eca44b89aaf53ca3af9ee4eafd98f2be9638221f29455c2677a6105" dmcf-pid="WHHsCaKpyS" dmcf-ptype="general">배우 이순재는 언제나 자신을 단련하며 다가올 다음 작품을 묵묵히 준비했다. 70년을 미생의 마음으로 걸어온 연기인생, 덕분에 대중들 역시 울고 웃으며 행복했던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cdd98f89d480fccf832ea01aa642abe43bfc9ae152756ad8fda65069af371a76" dmcf-pid="YXXOhN9Ull" dmcf-ptype="general">오만석 배우는 “대한민국 국민이 신세를 진 것 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신 분”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5c2c5dc326a612c098cf66fef4b2cf01331aa982721a160a3619a93f8ae11d4a" dmcf-pid="GZZIlj2uSh"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생전 ”상대와 다투기 싫어, 뭐든 좋았다고 알았다고 한다”며 “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냐, 결국 나로하여금 상대가 부담 느끼는 존재가 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며 우리시대의 참어른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9bc5d1ee6f8b0fc0773155e8cdbb5cb2534f50199e8b25bb8f9189a09ed4a6d" dmcf-pid="H55CSAV7lC"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cd37269c7b3861099e64ea04a785f9e634d01c1fd4a7b4a9eb93cb3f68381191" dmcf-pid="X11hvcfzWI" dmcf-ptype="general">[사진] ‘방송화면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 MAMA’, 기부와 묵념 속 개최…中 네티즌 “따뜻한 위로에 감사” 11-28 다음 ‘예비 신부’ 함은정 “드레스 골라줘요!”…팬들 ‘1번? 2번?’ 투표 열기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