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 2연패' 황유민, 미국으로 돌격!…"행복한 마무리" 작성일 11-28 33 목록 [앵커]<br><br>'돌격대장'으로 불리는 프로골퍼 황유민 선수가 내년 미국 LPGA 투어 정복에 나섭니다.<br><br>미국행을 예약한 황유민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2연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그린에서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반짝이는 스팽글 투피스로 시상식장을 밝힌 황유민.<br><br>LPGA 투어 진출이 확정된 만큼, 올 시즌 시상식은 화려함을 한껏 더했습니다.<br><br><황유민/프로골퍼> "평소에 잘 이렇게 꾸미지 않아서 좀 어색한 것 같아요. 그래도 무난한 것보다 조금 더 화려함을 주고 싶어서…"<br><br>황유민은 올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br><br>지난 3월 대만 여자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하더니 10월에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미국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br>KLPGA 시즌 최종전 우승까지 거머쥔 황유민은 시즌 내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고 2년 연속 인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br><br><황유민 / 프로골퍼> "목표한 것을 완벽히 이루고 또 특히 시즌 하반기 끝날 때쯤에 성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행복한 마무리가 아니었나라고 생각합니다."<br><br>내년 1월 말 열리는 LPGA 시즌 개막전에서 공식 데뷔하는 황유민.<br><br>목표는 일단 LPGA 연착륙입니다.<br><br><황유민 / 프로골퍼> "적응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시즌에 임할 것 같습니다. 샷 메이킹이나 아니면 제가 자신 있는 퍼팅으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br><br>한편, 2025년 KLPGA 대상은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데뷔 2년차 유현조가 차지했습니다.<br><br>유현조는 한 차례 우승을 포함해 무려 19개 대회에서 '톱 10' 성적을 내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윤제환]<br><br>[영상편집 박성규]<br><br>[그래픽 강영진]<br><br>#LPGA #여자골프 #황유민<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홍콩 참사 아픔 품은 '2025 마마 어워즈', 슬픔만 강요하지 않았다 [종합] 11-28 다음 [오늘의영상] 상남자식 화해법?…헤드락으로 마음 전한 게예·킨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