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에서 산다!" UFC 최고 슈퍼스타 귀환 예고…맥그리거, 5년 만 옥타곤 복귀 위해 폭풍 훈련 작성일 11-29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9/0002237667_001_2025112900001174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UFC를 지배했던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5년 만의 옥타곤 복귀를 위해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8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복귀를 앞두고 '체육관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며 "그는 아일랜드 더블린 외곽 자택에 최첨단 개인 훈련시설을 재구축하며 복귀 의지를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은 SBG(Straight Blast Gym) 네트워크의 새로운 지부로 등록됐으며, 맥그리거는 다시 SBG 아일랜드의 존 카바나 감독과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9/0002237667_002_20251129000011785.jpg" alt="" /></span></div><br><br>맥그리거가 마지막으로 옥타곤에 오른 건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이다. 당시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4 메인이벤트에서 그는 1라운드 종료 직전 다리가 골절돼 닥터스톱 TKO 패배를 당했다. 1승 1패로 팽팽했던 라이벌전은 그의 부상으로 싱겁게 끝났다.<br><br>부상 직후 "이건 끝이 아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던 그는 이후 4년의 공백기를 보냈다. 지난해 6월 UFC 303에서 마이클 챈들러와의 복귀전이 추진됐으나 발가락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며 복귀는 또다시 미뤄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9/0002237667_003_20251129000011826.jpg" alt="" /></span></div><br><br>이 사이 맥그리거는 계속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아일랜드 대선 출마 선언, 성폭행 민사 패소, 도핑 테스트 불응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지난 8일 UFC는 세 차례의 '소재지 보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그에게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br><br>다만 징계가 2026년 3월 종료되면서, 맥그리거가 노리고 있는 내년 6월 '화이트 하우스 UFC 이벤트' 출전은 가능할 전망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9/0002237667_004_20251129000011866.jpg" alt="" /></span></div><br><br>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지만, 원래 24개월이었던 징계를 18개월로 감경한 점을 보면 UFC가 그의 복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br><br>한편 'MMA파이팅'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지난 10월 인터뷰에서 "꺼져가던 경쟁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재정비했다. 다시 싸울 날이 기다려진다"며 강한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9/0002237667_005_20251129000011902.jpg" alt="" /></span></div><br><br>UFC 최초의 두 체급 동시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던 맥그리거는 부상과 논란 속에 이렇다 할 성과 없이 긴 침묵에 빠졌지만 최근 훈련 재개를 하며 전세계 MMA 팬들에게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br><br>블러디엘보우에 따르면 카바나 감독 역시 "우리는 100% 준비돼 있다. 코너가 내년 6월까지 훈련 로드맵을 짜달라고 요청했다"며 "체육관과 자택을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그는 완전히 훈련에 몰두 중이다. 6~7개월 뒤 우리는 케이지로 걸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사진= 코너 맥그리거 X,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54세 미혼’ 이서진, 올데프 수발에 “자식 안 낳길 잘했지” (‘비서진’)[순간포착] 11-29 다음 봅슬레이·스켈레톤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평창 합숙훈련 마무리…아시안컵 대비 해외 전지훈련 돌입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