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나선 '환승연애4' 김인하 PD "유식·민경 테라스 장면 삭제 이유는…" [인터뷰] 작성일 11-29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deyKyO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71a7cf976f4d358f6b1e8a671ad0b3a0036bd9f17d2707aca6f771e4b4b84d" dmcf-pid="bFJdW9WI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1439ufhu.jpg" data-org-width="600" dmcf-mid="HELh2j2u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1439uf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6fbd34e2ba25596c78e2f36a9e75eaa3966e40246e3fd0cf9ff396ee3a2647" dmcf-pid="K3iJY2YCW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누군가는 이해가 안 된다며 갸우뚱하지만, 누군가는 도파민 그 자체라며 열광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양새에도 화제성만큼은 여전히 굳건하다.</p> <p contents-hash="40f6e122d2a9efa67bb07bd7f5dcbf1f5625941b9548cd6f1a3c8393bceab06e" dmcf-pid="90niGVGhhQ" dmcf-ptype="general">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환승연애'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지난달 1일 릴리즈 후 현재 12회까지 공개한 상태다.</p> <p contents-hash="d836333b83b522a044f7757d0db711155af0555766b4bf741dd2cb2ae72718df" dmcf-pid="2pLnHfHlhP" dmcf-ptype="general">김인하 PD는 시즌 1·2를 기획한 이진주 PD의 빈자리를 채워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이 티빙의 강력한 IP 중 하나가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뒤따랐을 터. 혹평이 대부분이었던 시즌3을 뒤로하고, 시즌4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cd1319f7d51424e75b96b12c4ebda913f668859bb9ab3ed28e441f62f8395643" dmcf-pid="VUoLX4XSl6" dmcf-ptype="general">먼저 김 PD는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남은 회차까지 잘 마쳐야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수치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순 없지만, 내부에서 목표한 숫자를 모든 시즌 대비 두 배가량 빠르게 달성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67902d77987d8fb0a58fd2a9c82c04c4e9a1b30bd13a94d6774ca5a04ed3408c" dmcf-pid="fugoZ8Zvh8" dmcf-ptype="general">시즌4는 어느 때보다 새로운 구성에 집중했다. "기시감이 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X 공개도 전 시즌보다 빨리 하려 노력했다. 재회 확률 표현 도구를 시계로 바꾼 건 섬세한 감정 표현을 위해서였다.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적재적소에 잘 나온 게 가장 만족스럽다."</p> <p contents-hash="4fb7b45d00bbb82ba23180de898b4495850192f4e13a71f46c25466098d18dad" dmcf-pid="4LGYQrQ9C4" dmcf-ptype="general">타 시즌 대비 여성 참가자의 지목 데이트가 많은 것도 차별점이었다. 김 PD는 "적극적으로 상황에 임하게 만들 장치였다. 한 번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턴 비교적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지 않나. 자신의 이상형을 주도적으로 택할 수 있게 하면 더 속도감 있는 전개가 가능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be809c742423a0c0f9ffb5a5c78b9dec2ba689efd0031cd6cf955c9a21e8e35" dmcf-pid="8oHGxmx2Wf" dmcf-ptype="general">회차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일까. 최종 참가자 수도, '메기(중간 투입 출연자)'에 대해서도 "스포일러 관리 차원에서 답해드리기 어렵다"는 말밖에 들을 수 없었다. 2회 연장 여부 또한 "논의 중인 건 맞으나 후반부 편집이 끝나지 않아 아직 결정되진 않은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82260e663f5c6f2985b8ddff8e7a41fdacdc2da8faaaa670ced14218de1b5660" dmcf-pid="6gXHMsMVvV" dmcf-ptype="general">특이한 건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여행지가 일본이 맞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는 것. "일본이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 앞선 시즌에서 참가자들이 여행을 기점으로 더 솔직해지고 감정이 많이 바뀌곤 했지 않나. 어떤 여행지냐에 따라 감정이 더 나올 수도,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이유였다. 결국 기자들도 방송을 통해서 일본 가마쿠라가 여행지란 사실을 확인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3fc125777c554f4ba24bea7e3baaa93801872c9ed85b6cc65d9874938efc29" dmcf-pid="PaZXRORf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6683owky.jpg" data-org-width="600" dmcf-mid="zWvSfcfz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6683ow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9f9bece38222bc191e4adb4781c6e23e8ca5de50bf656420721a4f6579ee6d" dmcf-pid="QN5ZeIe4W9" dmcf-ptype="general"><br> 김 PD는 전 연인과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X룸'에 대해서도 짚었다. 앞선 방송분을 통해 X룸에 들어선 참가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공개된 상황. 이번 시즌에서는 커플 중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규칙이 신설됐다.</p> <p contents-hash="13a9249f0b1dad545655ad71a29aea0f5f2540c6637aeb34716e3b12eedf5fe5" dmcf-pid="xj15dCd8TK" dmcf-ptype="general">김 PD는 "일단 X룸은 참가자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지 않나. 둘 중 한 명만 들어가는 룰에 고민이 많았다. 두 명 모두 들어갈 경우와 한 사람만 들어갈 경우의 장단점이 각각 존재했다.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잘 풀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e3568dcb4d7d303d4079fdc8645f497d12012b65e41ba80d1db1e5dbccdb07e" dmcf-pid="ypLnHfHlCb" dmcf-ptype="general">'백현 X' 현지의 오열 장면도 언급했다. X룸에 들어선 현지는 백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온몸으로 '꺼이꺼이' 울었다. 결국 감정이 너무 과잉된 것 같다며 "초상집인 줄 알았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말았다.</p> <p contents-hash="82c4afddb6b158a1723ac4ea12580acb9d888b505559038b23fa5c9e53bd0110" dmcf-pid="WUoLX4XSS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김 PD의 해석은 꽤 낭만적이었다. "현지 씨는 백현 씨와 세기의 사랑을 하지 않았나 싶다(웃음). 헤어진 5년이란 시간을 넘을 수 있는 사랑을 한 게 아닐까. 사람마다 어떤 사랑을 했는지가 다 다르지 않나"라며 "현지 씨가 실제론 더 많이 우셨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p> <p contents-hash="7640fb0725effb472e10c90f5bb47fbe246a4d37ce8ad143ac891f1f7eec13f3" dmcf-pid="YugoZ8Zvy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지 씨는 편지를 다 읽지 않고 보관만 하신 상태였다. X룸 준비를 위해 저희에게 제출해주신 게 맞지만, 그 공간에 들어서서 펼쳐진 내용을 봤을 땐 느낌이 또 다르셨던 것 같다. 편지가 너무 많아 일일이 읽으시고 낸 건 아니"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a2014075b1476ffc9b61e117ddef00d50a4a10a82124b2ced9bdbf10056af7c8" dmcf-pid="G7ag565TWz" dmcf-ptype="general">X룸 디자인 퀄리티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도 입을 열었다. 다소 조악한 내부와 소품 배치는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터. 특히 원규·지현이 다툰 카카오톡 메시지는 팔만대장경처럼 인쇄돼 '상소문 카톡'이란 우스꽝스러운 별명까지 붙었다.</p> <p contents-hash="104ba01960b633efd7cdac18b1d48b754c2e545cdc9bdb3f9f91a46901435b23" dmcf-pid="Hsz7jGjJS7" dmcf-ptype="general">그는 "X룸을 연출해 주시는 아트디렉터님이 따로 계셨고, 서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셨다"며 "'상소문 카톡'도 그분의 아이디어다. 당시 카톡 내용이 얼마나 길었는지, 긴 이별의 과정을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디렉터님께선 뿌듯해하시고 좋아하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b35faa0789547123a9ab607fa09e3108bb348236b430b2b9c2ae9c1051b8cb" dmcf-pid="XOqzAHAiSu" dmcf-ptype="general">일각에서 제기된 '일부 참가자 밀어주기 의혹'도 해명했다. "제작진으로서 가장 가슴 아픈 이야기다. 전 모든 참가자가 사랑받길 원한다. 특정인에 대한 애정이 있을 순 없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유식·민경 씨의 테라스 장면 클립을 올렸다가 댓글 반응이 좋지 않자 삭제했다는 말이 있더라. 당시 편집 과정의 기술적 문제가 발견돼 그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올린 것뿐, 절대 그런 이유가 아니다."</p> <p contents-hash="645f87c65ccab15d76eb6b3ab50f75a0cfe21ac6da1433e628eab59fc0d2abdd" dmcf-pid="ZIBqcXcnWU" dmcf-ptype="general">참가자들이 유독 인터뷰룸에서 좋지 않은 비주얼로 나온다는 의견도 짚었다. "실제 생활공간에선 카메라를 의식할 수 없도록 많은 곳에 숨겨놨다. 반면 인터뷰룸에선 카메라 정면을 보고 말하다 보니 비연예인들은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 말하면서도 어색한 행동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직업 소개 당시 참가자들이 유독 AI처럼 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들 숫기가 없어서 부끄러워하셨다. 좀 더 유창한 모습이 나오게 다시 해볼까도 싶었지만, 이것 또한 소소한 매력이라 여겨 그대로 내보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fa884b3ccc6ca149c98730160057e4748b8b921dc90b9c3b0fd17abd7a24968" dmcf-pid="5CbBkZkLWp" dmcf-ptype="general">첫 번째 남성 메기 재형이 유독 겉돈다는 지적엔 "재형 씨가 시원시원하고 저돌적이신 성격이다. 늦게 합류해도 잘 헤쳐나가실 거란 기대가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니까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044a71402d3860ad2b3c19217becb984740f05d8c3c4083be5f6c34a6e41fa" dmcf-pid="1hKbE5Eo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7923wxfj.jpg" data-org-width="600" dmcf-mid="qhyT8E8B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sportstoday/20251129070357923wx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39d8d7d4f0963a047cabcc12e87138ec9be4ed76e7e53326b56c8dd22e1983" dmcf-pid="tl9KD1DgW3" dmcf-ptype="general"><br> 'X와의 동반 출연'이란 특성을 가진 '환승연애'. 그만큼 참가자 섭외 난이도가 다른 연애 프로그램보다 높을 터였다. 김 PD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대면으로 만남을 가진다. 전 시즌에 섭외 제안을 했어도 서슴없이 또 한다. 그동안 헤어졌을 수도, 새로운 연애를 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이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개개인의 이상형에 맞는 참가자를 뽑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나름 매칭되게 뽑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ec70df3f5f9f6af80db235e1d69585fbcea7382d924189101e74edeee2338d4" dmcf-pid="FS29wtwaCF" dmcf-ptype="general">이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인성이다. 합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인성에 문제가 있으면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만남을 자주 가지면서 편해진 뒤 나오는 모습을 본다. 인터뷰를 굉장히 중요한 절차로 생각하고 있다"며 "'X와의 합숙'이란 특수한 상황 때문에 그렇지, 저희가 한 분 한 분 오랫동안 인터뷰했을 땐 다들 좋은 분이라고 느꼈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31810c5b9a890ded50fdc1f4530065b4c619744a0bdf4099e3014f22433246" dmcf-pid="3vV2rFrNSt" dmcf-ptype="general">시즌3에서 유독 재회 커플의 비율이 높아 '재회연애'라는 오명이 붙은 바, 김 PD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제작진 입장에선 정말 재회와 환승 반반을 바라고 뽑는다. 지난 시즌도 최종 결과는 딱 반반이었다. 당시 참가자들과 인터뷰할 땐 다들 재회를 안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셨다. 이번 시즌도 그렇게 잘 맞췄지만, 하우스 안에서 바뀌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게 또 리얼리티의 묘미지 않나. 무엇보다 사전 인터뷰만큼은 철저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저희는 출연자에 대한 애정으로 재회 또한 응원한다."</p> <p contents-hash="d27a002ad5c6d63fd6e0242aa74955c07c32ab96c90f0690a36125e3990dc310" dmcf-pid="0TfVm3mjh1" dmcf-ptype="general">시즌이 거듭될수록 거세지는 '진정성 논란'에도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도 진정성이 없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동진·다혜 씨 재결합의 경우, 13년의 서사를 방송에서 한 번에 보여주는 데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지금도 출연자들과 연락하면서 프로그램을 함께 보고 있다. 남은 회차를 믿고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다."</p> <p contents-hash="7417d206d8267d9fe36dcf3ad47449dd71c79204d4fc34366c718aae4917a1de" dmcf-pid="py4fs0sAv5" dmcf-ptype="general">김 PD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남은 회차에 대한 이야기를 귀띔했다. "관계성에 영향을 끼친 서사를 많이 내보려고 노력 중이다. 탈주하신 분들도 돌아오실 거라 믿는다. 메기가 새로운 관계성에 한몫을 한다. 보시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 거다. '내일 봬요, 누나' '네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 등과 같은 임팩트 있는 대사도 등장한다."</p> <p contents-hash="a2130c7451b667153f9e950cb2b95fa9a2be66ecf5cf30d3e76c28fc9237f40f" dmcf-pid="UW84OpOcWZ"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수 우정템 또 분실에 이광수-김우빈 폭발 “다 잃어버려”(콩콩팡팡)[결정적장면] 11-29 다음 '기립성 저혈압' 한가인 "몸 안 좋다"더니…"뼈 묻을 것" 44살에 시작한 요가로 힐링('자유부인')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