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6개국’ 바쁠수록 강해진 신유빈 “마일리지 넉넉해요!” 작성일 11-29 17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은 1년 중, 한국보다 외국에 있는 날이 더 많을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데요.<br><br> 비행기 마일리지도, 기량도 더 넉넉히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br><br>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두 개를 목에 걸며 전성시대를 연 신유빈은 커진 위상만큼이나 분주히 세계를 누볐습니다.<br><br> 지난 1년간 무려 16개국을 오가며 WTT 대회와 중국, 일본 리그 등 총 29번의 출전 일정을 소화했고, 국내에서도 쉴 틈 없이, 대표팀 합숙 훈련에 임했습니다.<br><br> [신유빈 : "카타르, 일본, 중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또 뭐 했지? 아마 이거 다 얘기 못 한 걸 수도 있어요. (마일리지 얼마나 쌓였어요?) 나쁘지 않게 적당히, 넉넉하게 ㅎ_ㅎ"]<br><br> 아직 '막내 라인'답게 훈련장 뒷정리에 분위기도 띄워야 하지만, 가장 바쁜 곳은 역시 탁구대 앞입니다.<br><br> ["야악! 가야돼...!"]<br><br>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이 한 번에 열리는 혼성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면서, 당장 이번 주말 시작하는 월드컵부터 신유빈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br><br> 단식에선 한국 '톱 랭커'로서 상대 에이스와 맞붙어야 하고, 이미 세계 정상급 실력을 증명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선 확실한 '필승 카드'로 기대받고 있습니다.<br><br> 덕분에 훈련량도, 뛰어야 하는 경기도 많아졌지만, 신유빈은 오히려 선수로서 더 단단해졌다고 말합니다.<br><br>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오히려 더 재밌고, 많은 경기를 할 수 있고, 또 계속 저의 탁구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br><br> 남자 선수 중에선 임종훈 대신 신유빈과 혼합복식 짝을 이룰 왼손잡이 박강현이 주목받는 가운데, 어제(28일) 중국 청두로 출국한 대표팀은 혼성 단체 월드컵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br><br>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br><br>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태희<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유남규의 딸' 유예린, 세계청소년선수권 8강 진출 11-29 다음 엔하이픈 데뷔 5주년 선물=대상, ‘케데헌’ 제친 로제와 첫날 주인공[2025 MAMA①]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