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故 이순재 마지막 길에 오열 "이번 여행 함께 못해 죄송" [전일야화] 작성일 11-2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UAbSnQG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f113cd472c92c95dfa38d831eab89097faca941da91c0609a4aeb3fa4b54cf" dmcf-pid="KwzE2ygR1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꽃보다 할배' 당시 이서진과 故 이순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1288xfad.jpg" data-org-width="878" dmcf-mid="uSOcKvLx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1288xf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꽃보다 할배' 당시 이서진과 故 이순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4584e292ea355e111860ceb0b3b66aa7396b929666f8f0abffbc7ae89f8e01" dmcf-pid="9rqDVWaeXf"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故 이순재의 마지막 가는 길에 후배들이 오열했다.</p> <p contents-hash="c44beb206e14a34a782a612488adadbfa62b11ef0ce914b4b1ac34db0ffb3c50" dmcf-pid="2mBwfYNdHV"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MBC 추모 다큐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과 고인을 추억하는 후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72c8c8349e6441ee5bcef1df9d6ab6be2b996666a0abae8c3f5f697e921fbc6" dmcf-pid="Vsbr4GjJY2"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고인과 연을 맺은 정일우가 신인 시절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7cd25c83087414017cd3b4ae251db34444ba29155b557c8f69d848eb22de44" dmcf-pid="fOKm8HAi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2571iqxo.jpg" data-org-width="550" dmcf-mid="75J6GaKp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2571iq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9be842c7ba50a203586c4d96a0fc06e363c7331ac6ff34c6c3b402513d310a" dmcf-pid="4I9s6XcnGK" dmcf-ptype="general">이순재는 그런 그를 홀로 객석에서 바라본 뒤 "편하게 잘 하고 있네"라고 흐뭇하게 웃으며 등을 토닥였다.</p> <p contents-hash="c8945ae59e9283c9c66f19a2ef5ff9b8404d01419f065d7007c91127625b0405" dmcf-pid="8C2OPZkL5b" dmcf-ptype="general">정일우는 "제가 그동안 했던 연극 작품들도 다 보러와주셨다. 그 때도 '연극해라. 일우 너가 연극 꾸준히 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b0ce0bec5cc2fcdcdc4cab65f12f564e6e4c536f6ea011d01a6ca4997e500b8" dmcf-pid="6hVIQ5EoGB" dmcf-ptype="general">그는 "정말 연기가 어렵고, 아직도 모르겠고, 지금이라도 선생님께 여쭤보고 싶은데 이제 선생님이 안 계신다"고 눈물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363440421d3730f265635bf76f968a165e9c8346232cfe28e8a81f1479b488" dmcf-pid="P3otc2YC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3826tnvc.jpg" data-org-width="550" dmcf-mid="zhWIQ5Eo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3826tn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0f3270feea432eff4012992e9099b57e06483df25078fc83c22d56384fdfbed" dmcf-pid="Q0gFkVGhXz" dmcf-ptype="general">이어 "항상 감사함을 갖고 살란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가 되어야 한다, 우쭐대지 마라, 또 어릴 땐 스타가 되려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배우 정일우가 활동하고 지금까지 배우로 있을 수 있는 모든 초석을 다져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924b7320b890df6b838f42ba92a245273a9027aa6d2450b7fcb88435183b094d" dmcf-pid="xpa3EfHlH7" dmcf-ptype="general">하지 못했던 말이 있느냐는 말이 있냐는 물음에 정일우는 "감사하다는 말만 많이 드렸지 사랑한다는 말씀은 많이 못 드린 것 같다"고 오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209b84d311e0c5ea28bfcb626b3591e02930a07abf8f4e2d4dec1d95b3517f" dmcf-pid="yj3azCd8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5072qcjj.jpg" data-org-width="550" dmcf-mid="qZmKldUZ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5072qc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906f6f8bde7987f140713f8605b5ade3357b182a041b0b9eac0ce66237a2e3" dmcf-pid="WA0NqhJ6YU" dmcf-ptype="general">고인의 생전 소속사 대표 이승희도 "보고싶어요 선생님"이라며 "다음 생에는 제가 더 일찍 뵙고 더 모실게요.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d6d887a0a5cc08c191df16ab3f69a7ac6a9ad40d7091ffbd36e2e116d2917fc" dmcf-pid="YcpjBliP5p" dmcf-ptype="general">'꽃보다 할배'로 함께했던 배우 백일섭은 "형, 그쪽 가시거든 또 연기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일을 많이 하더라도 반으로 줄이고 몸도 생각하시고, 거기 남일우 형, 오현경 형 다 계시니까 모여서 고스톱이라도 치면서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시라.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라는 인사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d7e03acea741ac4c8f02d0923c249491d12cb92b5e8bb292a73353ce140f72" dmcf-pid="GkUAbSnQ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6349rbfm.jpg" data-org-width="550" dmcf-mid="BVfCx1Dg1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xportsnews/20251129074156349rb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8b20947d5c25df45bc0fc9a5581ea826db88a967592a98e5c0a57dcfab2d80" dmcf-pid="HEucKvLxX3" dmcf-ptype="general">내레이션으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담하게 전하던 이서진은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주셨던 선생님. 당신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 "선생님, 이번 여행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p> <p contents-hash="366723cba7d8dcbcf3e1a47ad0f391e1ce71379bb0451d5759bfed969505b2b9" dmcf-pid="XS4hMtwaGF" dmcf-ptype="general">사진=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방송 캡처</p> <p contents-hash="6da4d57bb3e9e62df3a67aa41198ef3c426052715d747863388b30cdc874d035" dmcf-pid="Zv8lRFrN5t"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르티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억 돌파 11-29 다음 '공개 열애 2번' 전현무 "부드러운 여자가 좋아"..이상형 고백 [종합]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