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사업이 우선" 이해진, 송치영에게 러브콜 보낸 이유[NA-MU 동맹下] 작성일 11-2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수 포화·AI 경쟁 압박 확대…성장 축으로 '웹3' 선택<br>"네이버 AI 역량, 웹3와 시너지 발휘해야 차세대 시장 선점"<br>송치형 회장에게 동맹 제안…"지분 희석 걱정보다 사업 우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8C5cfzG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41345d043212ae9cb0b4f4de85c804e3ed868c4edd3710b7256cea040d9ec0" dmcf-pid="B0BETnzt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네이버, 두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443hdbv.jpg" data-org-width="720" dmcf-mid="UiVsHN9UX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443hd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네이버, 두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33cd022229c96f18a18240bbd0de589c335b78395d69793fc2075ed2cec0d4" dmcf-pid="bpbDyLqFYW"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trong>"(이해진 의장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해 주십시오. 솔직히 얘기해서 제 주변에서 네이버 인공지능(AI) 쓰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챗GPT를 거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strong> </p> <p contents-hash="712fb9d9b0e662ccc6aa4edc4551ffb1f2f22ad529ee1870f1e04b269e392ef9" dmcf-pid="KUKwWoB3ty" dmcf-ptype="general">지난 3월 26일 네이버 정기 주주총회.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에게 건넨 한 주주의 날카로운 질문이었다.</p> <p contents-hash="944a3482e01fc3e6a9fa1a5d0e342ff47413259e4a2db48c59ec934686b21b0e" dmcf-pid="9u9rYgb0ZT" dmcf-ptype="general">2023년 전 세계 3번째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네이버는 한국의 소버린 AI를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주주들의 기대에는 오픈AI '챗GPT'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아직 선보이지 못했다. 미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 인수 효과 등 글로벌 사업 성과도 부진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p> <p contents-hash="68c4e2379595aa95d9778ab1b46a48f386ef10d656b690c5dd4950fbce93b849" dmcf-pid="272mGaKpHv"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이날 주총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전 세계가 1~2개의 검색 엔진만 사용하고, 또 1~2개의 AI만 쓰는 것은 굉장히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주주들의 실망 섞인 목소리에 대해 AI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cd1e268bf4e6622f4c7e9f6bd29e562b6e2146002d30afdb301e6ba59590432e" dmcf-pid="VzVsHN9UtS" dmcf-ptype="general">AI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판단한 이 의장의 또 다른 카드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웹 '웹3'였다. 업계에서는 올 초부터 이미 이 의장이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동문인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만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da97c96574974d5c5c46e6e8d660996f077c3c9a7c8509c73f12a7c07b13511" dmcf-pid="fqfOXj2uGl"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3400만명 이상의 간편결제 사용자를 보유하고 연간 결제액 80조원 이상인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 자리를 송 회장에게 넘기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p> <h3 contents-hash="582c97e09960323265ef70fe51913205e235edfecd40d99832e473273818748d" dmcf-pid="4B4IZAV75h" dmcf-ptype="h3"><strong>'핀테크 공룡' 탄생시킨 이해진-송치형, 친분 아닌 사업적 신뢰로 만든 결합</strong></h3> <h3 contents-hash="9cfd135e38e8a0046147d076eda5e6d4bc0d9c6c678cb733ca5de1b7f92828cd" dmcf-pid="8b8C5cfzGC" dmcf-ptype="h3"><strong><strong>내수 포화·AI 경쟁 밀리자…이해진, 승부수 던졌다</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de242e021f55f4eed08f49f5e40e2c2d23ae44783420471b1d9ac694914ca3" dmcf-pid="6K6h1k4q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가 금융 부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인수한다. 향후 주주 동의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네이버는 손자회사로 편입될 두나무의 블록체인·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디지털 지갑 등 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648xyuj.jpg" data-org-width="665" dmcf-mid="ucyPaBvm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648xyu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금융 부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인수한다. 향후 주주 동의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네이버는 손자회사로 편입될 두나무의 블록체인·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디지털 지갑 등 차세대 결제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614c28e4f20000580acdf5a9fae11fd09812494406a1a09700b0f42735a8fa" dmcf-pid="PnA0fYNdXO" dmcf-ptype="general"> <strong><br> 네이버와 두나무가 구상한 사업 계획은 각 사 강점인 AI,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다. 지급 결제를 넘어 금융 전반, 나아가 생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 질서를 만들어 다가올 웹3(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웹) 시대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이다.<br><br> 하지만 세간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이 의장과 송 회장 간 친분은 오래되지 않았다. 이 의장은 86학번, 송 회장은 98학번. 학번 차가 큰 만큼 자연스러운 인연은 아니었다. 이 의장에게도 두나무를 인수하는 작업은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다는 뜻이다.<br><br> 이 의장은 27일 열렸던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송 회장을 제대로 만난 지는 2년밖에 안 됐다"면서도 그 짧은 기간 기술·사업 감각에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 그는 "송 회장은 옛날 '천재 개발자' 출신으로 기술적 깊이, 호기심, 연구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며 "함께 일하면 네이버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내가 제안했다"고 말했다.<br><br> 이어 그는 "외부에서는 발표만 하면 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조직이 합쳐져 새로운 문화와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는 고통과 희생이 따른다"며 "그럼에도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글로벌 진출이라는 꿈과 사명감 때문"이라고 부연했다.<br><br> 송 회장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제안받았을 때 바로 결정하지 못했다. 인생에서 가장 길게 고민했다. 하지만 혼자 할 때보다 같이 할 때 글로벌에서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감정이 더 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br><br>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7ea03722acdcd2719c997a8f7e1a145087caec1a7cceb9adf60b9fa81b4179" dmcf-pid="QLcp4GjJ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송치형 두나무 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784hjdf.jpg" data-org-width="720" dmcf-mid="7KOKe3mj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784hj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뉴시스] 송치형 두나무 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ebed73fba116ebee3671e814960b12b3536bdf2fe5e3fb2ad5e56489b58ad6" dmcf-pid="xokU8HAiXm" dmcf-ptype="general"> <br> 이 의장이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한국 인터넷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f45aa063df777db03072b016c500c49ba34515d4fe376341652e3dd101b3c4c6" dmcf-pid="yt7AldUZGr"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역량을 앞세워 지난해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연 매출 10조원을 넘겼다. 하지만 알리·테무 등 중국발 커머스 공습, 구글·유튜브의 검색 잠식, 생성형 AI 경쟁 심화로 '국민 포털' 지위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90cb4792af7534d671f3e1f264faecfe1ba59edba4d942df98512cfe3a93c5a" dmcf-pid="WFzcSJu5Xw"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내수 기업' 꼬리표를 떼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는 제한적이었다. '라인'은 일본과 동남아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았으나 경영권 이슈 등으로 온전한 네이버의 영토로 보기 힘들다.</p> <p contents-hash="667dcfda756289e51e4ccbd4d1b238a8324425730114b87f6bf6738e79906e9d" dmcf-pid="Y3qkvi711D" dmcf-ptype="general">북미 최대 패션 소비자 간 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 원하는 수준의 네트워크 효과를 아직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스페인 '왈라팝' 인수 역시 포시마크 전례가 있어 주주들이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3ece70fbc79d8d6bdb0895fe9ad68e4a694690bd42fae8436c417e2cdbe679f2" dmcf-pid="G0BETnztGE" dmcf-ptype="general">하지만 웹3 시장은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무주공산'이다. 사용자 행위가 토큰화돼 경제적 보상과 연결되는 구조에서 네이버가 단순 중개자를 넘어 인프라 제공자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p> <p contents-hash="43e4b8930a167d3607d87e8d1830f73de1abc2d1ae2bb148d72d66c2599ba7fa" dmcf-pid="HpbDyLqFGk" dmcf-ptype="general">두나무를 파트너로 낙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두나무는 단순 거래소가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커스터디(디지털 자산 수탁), 실물자산 토큰화(RWA), 대체불가토큰(NFT)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력은 웹3 기반 경제를 구축하려는 네이버에게 필수였다. </p> <p contents-hash="d7abe8e4f3bc10de273e083b02c4f9bf78234f3ebb8a41339524a9352b38699c" dmcf-pid="XUKwWoB3Hc"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네이버의 AI 역량은 웹3와 시너지를 발휘해야만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야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에 없는 AI와 웹3 융합이라는 우리만의 새로운 기술과 기획,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681f5f016a904a1cfc907ee6042582d68c317f878c1833b043548d90de09a5" dmcf-pid="Zu9rYgb01A"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도 "사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돈을 벌고, 쓰고, 불리는 모든 과정이 가능해지면 구글도 넘보지 못할 강력한 락인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h3 contents-hash="dace68d27b8577c66dd9b5191e7d84c9706b725b7c9353c20131960d308408e5" dmcf-pid="572mGaKpHj" dmcf-ptype="h3"><strong>지분보다 사업 성공을 앞세운 선택…이해진의 일관된 철학</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7f0d06a6ce5b4fb8f863603a07c15f1b7f7ed8355a2bc82c9c56369832abbc" dmcf-pid="1zVsHN9U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945xqxu.jpg" data-org-width="398" dmcf-mid="zMJG7Ie4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080135945xq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e736b0d54445f90bd8fa2b3e8851c48c9aa5ccea52fd67fd389eabd8851ed5" dmcf-pid="tqfOXj2uXa" dmcf-ptype="general"> <strong><br>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의장에게 "지분 희석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이번 주식 교환을 추진했나"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는 송치형 회장(19.5%)이 되고 과반의 지분을 차지하던 대주주 네이버의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율은 약 17%로 희석된다. <br><br> 송 회장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 의결권을 위임받는다지만 네이버한테는 과감한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 평가다.<br><br> 하지만 이 의장은 지분 문제를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네이버는 사업 확장을 위해 여러 번 투자도 받고 인수합병(M&A)을 해왔다. 그때마다 내 지분은 자연히 줄어 왔다"며 "만약 M&A를 하지 않았다면 네이버는 아주 작은 회사이거나 망해서 사라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 이어 "사업이 더 우선이지, 지분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회사를 지분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여할 수 있으면 계속 역할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능력 있는 후배들이 이끄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br><br> 이 의장이 네이버의 정체된 성장 곡선을 뒤집을 또 하나의 승부수, 네이버(<strong>NA</strong>VER)와 두나무(Duna<strong>mu</strong>) 간 '<strong>나무(NA-MU)</strong>' 동맹이 긍정적 효과를 펼칠 수 있을지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똑똑한 데이터금고 'DS1825+' 소규모팀 전략적 투자[토요리뷰] 11-29 다음 AI 붐? 버블?...빅쇼트 주인공 버리 vs 젠슨 황의 논쟁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