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직전까지 연기"…온 국민이 존경했던 진정한 큰 어른 故이순재 별세 [주간연예이슈] 작성일 11-2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rekVGhyT"> <p contents-hash="a5176ece1194d7e78f9882e97222adc74518edc1f6df80e9ad43fefb34a061a3" dmcf-pid="ZLmdEfHlSv" dmcf-ptype="general">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c54f3d11b8f267478eb84fe18b43d44ec65e918843745c0e77fc0c0932cd78" dmcf-pid="5osJD4XS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6333ygoa.jpg" data-org-width="800" dmcf-mid="YQhekVGh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6333yg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36eda0e26eda0761aa4679542a45a6cae5c6ed834c1d716affde0b85ecea8a" dmcf-pid="1gOiw8Zvvl" dmcf-ptype="general">▶'국민 배우' 故이순재, 향년 91세로 별세 </p> <p contents-hash="ce291da985ba5291a49b006f3a312e9f2ae28a9cd17910984e6af5ab11873ca9" dmcf-pid="taInr65TWh" dmcf-ptype="general">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을 세운 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p> <p contents-hash="70376875e6c61409e908bd35252f0f775699e8cfd7549b65a0a74e1184ea8bcb" dmcf-pid="FNCLmP1yCC" dmcf-ptype="general">고인은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27일 영결식이 거행됐고, 고인은 이천 에덴낙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p> <p contents-hash="d922194aa3b18fbc935f2649982a4318a8bfb77fdf010ed36323d36f270c73aa" dmcf-pid="3AlgOxFYWI" dmcf-ptype="general">영결식 당일, 수많은 후배들과 고인이 생전 가르쳤던 학생들이 영결식장을 가득 채웠다. </p> <p contents-hash="bd012ecd2c7484e8689de613c008db524721e7cef2ee5661c085d21744282dd7" dmcf-pid="0cSaIM3GhO"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정보석은 "방송 문화계 연기 역사를 개척해온 국민 배우"라며 "선생님은 항상 제일 앞에서 큰 우상으로서 저희 후배들이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33446c68ed38a070ca319ad932fd27f953cd45ff1f0b2ea09953681d75f4b7c" dmcf-pid="pkvNCR0Hhs" dmcf-ptype="general">이어 "배우라면 선생님의 우산 아래에서 덕을 입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p> <p contents-hash="414ba506d4450b5447f2cd60363b9455387753006b30e89ec2af97bc8a97ad07" dmcf-pid="UETjhepXWm" dmcf-ptype="general">팬클럽 회장 하지원은 "'연기는 왜 할수록 어려운가요'라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잠시 저를 바라보더니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인마, 나도 지금까지 어렵다'고 하셨다. 그 한마디는 저의 큰 위로이자 오랜 시간 마음 깊이 새긴 가르침이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0a1abf8390c88a3f24da6f093733acd7b42a50f12c206ba93945007d7d18a524" dmcf-pid="uDyAldUZyr" dmcf-ptype="general">김영철은 추도사에서 "오늘 이 아침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선생님이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좋았어'라고 하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ed8738295f6823f4ae3ad52278ced602baa8c92debabe69b752108419f317e84" dmcf-pid="7wWcSJu5v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선생님 곁에 있으면 방향을 잃지 않았다. 눈빛 하나가 후배들에게는 잘하고 있다는 응원이었다. 정말 많이 그리울 것이다. 선생님 영원히 잊지 않겠다. 잊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293dae1fb3b110daef4e827c40b34e96a0427f4de041d1b93ac19e84fdc811" dmcf-pid="zrYkvi71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7727ezml.jpg" data-org-width="800" dmcf-mid="GQJp4GjJ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7727ez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f9bf2f8e40a9bff5c0f47d66f379d778685975d91f514d0345497a7cf0e04f" dmcf-pid="qmGETnztvE" dmcf-ptype="general">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고 이순재는 반세기 넘게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1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연극 '장수상회', '리어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e21c05d904b849c0de0e839bd81fbb168ec1eb777e42403ee2190a7fd4dd8af9" dmcf-pid="BsHDyLqFvk"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는 역대 최고령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고인은 "시청자 여러분께 평생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8adb5cf2d3ed4b32ed72f4e7c6a06fed94371f2bb21e5f8a539f62c1c9931b17" dmcf-pid="bNCLmP1yyc" dmcf-ptype="general">이 작품 촬영 당시 고 이순재는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다고. 그러나 고인은 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이를 감추고 연기를 했고, 환자복을 입고도 연기와 작품 이야기를 했으며, 언젠가는 다시 무대 위에 오를 거란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고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1866c780c67a455698b55c2333a32a5d65f27e31e41a142648230eaf46baba" dmcf-pid="KjhosQtW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8999agfg.jpg" data-org-width="610" dmcf-mid="HmJBMtwa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MBC/20251129080318999ag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2b1d584ca565ae10a68be5cfcce670f6917c15c204ffe3825ede848311330e" dmcf-pid="9AlgOxFYyj" dmcf-ptype="general"><strong>▶'2025 마마 어워즈', 홍콩 화재 참사에도 강행 <br></strong>'2025 마마 어워즈'가 홍콩 화재 참사에도 시상식을 강행했다. </p> <p contents-hash="5aca7da86f02aeb353db57cd89fdc3364c81b134a7105e91cdde8e2022cccc4e" dmcf-pid="2cSaIM3GyN" dmcf-ptype="general">CJ ENM 측은 지난 27일 "'2025 마마 어워즈'는 '서포트 홍콩'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595dd56c79f0474b8180d49e349fa9372d62ef29f4c079e953d43a5182bbb3b" dmcf-pid="VkvNCR0Hya" dmcf-ptype="general">이어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으며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가해 준비하고 있다"며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29d71a75a23c8720c4fd1457408cf1e333e08be59d8428fb77e17d093e1ec42" dmcf-pid="fETjhepXlg"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윙 푹 코트'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했다. </p> <p contents-hash="f274e892761f6ea26c2555df9c2961fd72f68ca3b367f3d73023f699541b8a47" dmcf-pid="4DyAldUZTo" dmcf-ptype="general">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8명으로 집계됐다. 50여 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도 200여 명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5b67348693f8153d25344e0e6423341855cadbe847c209293942a2f496397a6a" dmcf-pid="8wWcSJu5hL" dmcf-ptype="general">주최 측은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행사 개최 여부를 놓고 긴 논의를 진행했으나, 변동 없이 예정대로 개최했고, 다만 레드카펫 행사만 취소했다. </p> <p contents-hash="8a2aa2c4142d387baa00b20009d8db2e7afb1633221c8ee2e59bad77252d5958" dmcf-pid="6rYkvi71yn" dmcf-ptype="general">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사진공동취재단, Mnet</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정희 복근+등근육 난리, “아이돌이세요?” (편스토랑)[TV종합] 11-29 다음 '솔로' 미연, '세이 마이 네임'으로 펼친 새로움[EN:박싱]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