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4차 월드투어 1500m·500m 예선 통과 작성일 11-29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동민·황대헌·임종언 남자 1000m 준준결승 진출<br>남자 계주는 임종언 넘어져 탈락…혼성계주 결승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9/0008632197_001_20251129085412844.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와 최민정(왼쪽부터).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4차 대회 1500m와 500m 예선을 통과했다.<br><br>최민정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대회 1500m 예선 4조에서 2분31초751로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김길리도 6조 1위를 차지해 역시 준결승 티켓을 잡았다.<br><br>500m 예선에서도 둘 다 순항했다. 최민정은 8조 1위, 김길리는 6조 2위를 기록해 각각 준준결승에 올랐다.<br><br>반면 여자 1500m 예선에 나선 노도희(화성시청)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돼 탈락했다.<br><br>여자 500m에 나선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예선 4조에서 4위에 그쳤으나, 패자부활 1차전에서 6조 1위를 기록해 2차전에 진출, 준준결승행 불씨를 살렸다.<br><br>남자 대표팀은 1000m 예선에서 순항했다.<br><br>신동민(고려대)은 예선 1조에서 2위를 기록했고, 황대헌(강원도청)은 7조 1위, 임종언(노원고)은 8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br><br>다만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과 임종언, 황대헌이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에선 4조 4위에 머물러 탈락했다.<br><br>이날 한국은 임종언이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뒤로 처졌고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br><br>앞서 열린 3차 월드투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br><br>최민정과 김길리, 신동민, 임종언이 나선 혼성계주 2000m는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준결승 2조에서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개인전 메달 결정전은 30일부터 진행된다. 관련자료 이전 '시즌 랭킹 1위' 산체스, 128강서 마원희와 대결→두 대회 연속 우승 도전...'초신성' 김영원은 김태융과 격돌 11-29 다음 전지적참견시점, 쯔양 김장(전참시)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