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데뷔 앞둔 '복싱 챔피언'의 도발…결국 폭발한 '싱어송 파이터', "참을 만큼 참았고, 진짜 패고 싶다" 작성일 11-29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9/0005438969_001_20251129100412089.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복싱 챔피언’ 김남신(37, FLAME GYM)의 도발에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김대환MMA)의 감정도 결국 폭발했다. / 로드FC</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복싱 챔피언’ 김남신(37, FLAME GYM)의 도발에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김대환MMA)의 감정도 결국 폭발했다.<br><br>김남신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5에서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과 대결한다. 복싱 선수 출신이지만, 과감히 MMA에 도전장을 내밀며 허재혁과 대결이 성사됐다.<br><br>이번 경기는 김남신이 먼저 허재혁을 도발하며 성사됐다. 김남신은 계속해서 로드FC에 허재혁과대결을 요청했다. 허재혁과는 일면식도 없지만, 계속해서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br><br>김남신의 도발에 허재혁이 결국 참지 못했다. 허재혁은 “남신이가 대체 왜 나한테 엉겨 붙어서 그러는지, 무슨 생각으로 나랑 MMA로 하자는 건지 묻고 싶다. 나도 참을 만큼 참았고, 꼭 한 번 진짜 패고 싶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자기 길 가다가 나한테 돌 던진 거다. 딱 그 기분”이라며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9/0005438969_002_20251129100412122.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데뷔전을 치르는 ‘복싱 챔피언’ 김남신(37, FLAME GYM)의 도발에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40, 김대환MMA)의 감정도 결국 폭발했다. / 로드FC</em></span><br><br>김남신은 “허재혁보다 힘도 내가 훨씬 세고, 타격이야 내가 워낙 잘하니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대중들이 더 환호하지 않을까 해서 레슬링 훈련 비중을 높였다. 레슬링 국대 출신들이랑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복싱 챔피언’이지만 로드FC 무대에는 처음 오르게 되는 김남신. 그는 “재혁이 다음은 심건오다. 그리고 타이세이, 김태인과 타이틀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재혁이 빨리 끝내고 심건오 잡으러 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br><br>허재혁은 지난 9월 열린 대회에서 ‘영화배우 파이터’ 금광산과 싸워 패했다. 이 경기에 대해 김남신은 “허재혁이 대타로 나가서 준비가 안 돼서 맞고 떨어진 거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금광산 씨랑 했으면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며 금광산 향해서도 도발을 했다.<br><br>김남신과 허재혁은 오는 1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무제한급으로 맞붙는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쇼트트랙, 中에 추월 당해→세계 최고 위상 추락 '아찔'…패자부활전 곧바로 "1위 질주" 최민정·김길리 앞세운 女 쇼트트랙 점점 순항 중 11-29 다음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4 1500m·500m 예선 통과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