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의 화려한 컴백,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우승…파리 올림픽 이후 시니어 국제대회 첫 우승 작성일 11-29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29/0003480824_001_20251129105509053.jpg" alt="" /><em class="img_desc">허미미. 사진=국제유도연맹</em></span><br><br>유도 허미미(경북체육회)가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했다.<br><br>허미미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줄리아 카르나를 누르기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가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br><br>허미미는 정규시간 57초를 남기고 지도 1개를 받아 고전했으나,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뒤,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를 뒤집고 누르기에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 <br><br>허미미는 지난해 IJ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유도 여자 대표팀 간판이다.<br><br>올해 3월 왼쪽 어깨 인대 수술을 받은 허미미는 6월에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전 탈락하면서 고전했으나,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감을 되찾았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에이스 듀오 최민정·김길리, 월드투어 4차 대회 순항 11-29 다음 대한육상연맹,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연탄 3000장 전달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