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뺀 멤버십 韓 상륙…멜론·지니보다 스포티파이가 웃는 이유? 작성일 11-2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라이트' 국내 출시 예고…영상 광고 제거·백그라운드 재생 등 포함<br>네이버-스포티파이 제휴로 '유튜브 라이트+네이버플러스' 조합 주목<br>내년 스포티파이 이용자 증가 전망…멜론·지니는 방어전 불가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8nCR0H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d3e2d27e403cd3dae25947c079250754656dda3d0aee1e1c2da8bf59208c68" dmcf-pid="xQ6LhepX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스포티파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28일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632hopo.jpg" data-org-width="720" dmcf-mid="8PRjyLqF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632ho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스포티파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28일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755a216f63d886123ac34eaa2fa9ef459029d68b40e231d6e1c33830742907" dmcf-pid="yTS14GjJHW"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내년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적잖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6611c5415124248fad73976438c3a886bc3709b05accbb61980cf6b2cf40ded4" dmcf-pid="WxPoldUZYy" dmcf-ptype="general">네이버 유료 멤버십 혜택에 스포티파이 이용권이 추가됐으며 유튜브도 곧 유튜브 뮤직 결합 혜택을 제외한 유료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장 점유율(모바일 기준) 1위 유튜브 뮤직부터 멜론, 지니, 플로, 스포티파이 등 이용자 수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72cf483e97f30c6aa208285ecd60f8df20bd596b2c0396fd0e0d6a4ea28c27b" dmcf-pid="YMQgSJu5ZT" dmcf-ptype="general">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하 '네이버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 추가됐다.</p> <p contents-hash="73990a1b9d0606231cec09577fa7ad875cbc92bc4d3bc08fa3fbb63186a687f8" dmcf-pid="GRxavi711v" dmcf-ptype="general">해당 스포티파이 멤버십은 광고 없이 1억여곡의 음원과 700만여개의 팟캐스트 등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악 다운로드 기능을 제외한 프리미엄 개인 멤버십(월 1만1900원)이 제공하는 대부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2b3dd5230951fac6c1a6a573f8cd53b7b836dd8606dac8c2c01fc58696d447d" dmcf-pid="HeMNTnzt1S" dmcf-ptype="general">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 월 구독료는 8690원, 네이버 멤버십은 4900원이다. 기존 스포티파이 이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3790원(월 결제 기준) 이득을 보면서도 네이버 쇼핑 무료 배송,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p> <h3 contents-hash="e9be2c4cbba444455155361ad7c4da545d6626762fc72883e44c2580340e8afa" dmcf-pid="XdRjyLqFHl" dmcf-ptype="h3"><strong>월 1만800원이면 네이버플러스+넷플릭스+스포티파이 함께 쓴다…1만원 절약</strong></h3> <h3 contents-hash="0898768d28087725d610aa6d70e25a6d3e0f286a0c9e0abdce9ada561dd28a17" dmcf-pid="ZJeAWoB31h" dmcf-ptype="h3"><strong><strong>뮤직 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韓 상륙 예고</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6df8af8f044ea18d3d160ea467138fa27c4f4d467298b7954ee7d4cc7a8eef" dmcf-pid="5idcYgb0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786fkwj.jpg" data-org-width="720" dmcf-mid="6jjI3wPK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786fk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추가했다. (사진=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826ed307c9cc243ce1010c181bb62f363e46b7f70d382cf5238e38245675852" dmcf-pid="1nJkGaKpHI" dmcf-ptype="general"> <strong><br> 특히 네이버는 추가 구독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매달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PC 게임패스 ▲웹툰·시리즈 쿠키 49개 ▲스포티파이 등의 혜택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 다른 혜택을 선택하려면 다음 달 예약된 콘텐츠 혜택을 해제한 후 새로 설정해야 했다.<br><br> 하지만 앞으로는 구독료를 추가로 내면 두 가지의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가 제공 중인 추가 구독 옵션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과 웹툰·시리즈 쿠키 49개다.<br><br> 만약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혜택을 택했던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월 59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br><br> 즉 네이버 멤버십 총구독료는 월 1만800원이 된다. 네이버 멤버십(월 4900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월 7000원),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월 8690원)을 개별 구독하는 것보다 9790원을 아낄 수 있다.<br><br> </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e2f59aa0b24569608ffadcea13fb74b1643d4e65402501a3ad338936cd62dc" dmcf-pid="tLiEHN9U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959olaj.jpg" data-org-width="720" dmcf-mid="PDtbnuCE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wsis/20251129111152959ol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유튜브' 로고. (사진=유튜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181aacfbd48c220347a47373dd2969db10b1e33ba08f11f39912c31a6874b8" dmcf-pid="FonDXj2u5s" dmcf-ptype="general"> <br>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지역에 한정 출시했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이하 '유튜브 라이트')도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div> <p contents-hash="a11980486020ab31bb9c9c00f097b98bf61f5bec5fb2f86fccfe04acaebe6dd7" dmcf-pid="3gLwZAV7Zm" dmcf-ptype="general">유튜브 라이트는 ▲광고 없는 음악·뮤직비디오 ▲영상 콘텐츠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이 빠진,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만 넣은 저가형 상품이다. 국내 출시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뮤직 끼워팔기 혐의 사건에 대해 유튜브 라이트 출시를 골자로 한 동의의결안을 확정하면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455162ce0fe771c9f7a89895cdd8c0dc5b68e6232efc036bd1d0c032a18bc9b8" dmcf-pid="0aor5cfz5r"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구글과 공정위는 국내 시장만 유튜브 라이트에 영상 콘텐츠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포함해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구독료도 월 8500원(웹 기준)으로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월 1만4900원) 대비 약 43% 저렴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튜브 라이트가 정식 출시된 해외 국가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데 기능은 더 추가된 셈이다.</p> <p contents-hash="bd8a9c147d16c3c471714c32ba1ca5b0575b70b84f579e19a50cb54d40aef937" dmcf-pid="pvl5fYNdXw" dmcf-ptype="general">의결서 송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상품을 출시해야 하나 구글은 기술적 어려움이 없는 한 연내 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p> <h3 contents-hash="f0bf69c842851cfbefdede0dd811ba3a5a11231b44354ac52c138e89342d9194" dmcf-pid="UTS14GjJXD" dmcf-ptype="h3"><strong>유튜브 프리미엄+네이버플러스 구독자라면? 유튜브 라이트+네이버플러스가 더 이득</strong></h3> <div contents-hash="3f919d29805231f52265564c0b171d4c35a87a3a9f8198f9946fac5ef226e6bc" dmcf-pid="uyvt8HAiZE" dmcf-ptype="general"> <strong>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음원 플랫폼 앱 이용자 수(MAU) 1위는 유튜브 뮤직(797만명)이다. 멜론(705만명), 지니(303만명), 플로(200만명), 스포티파이(173만명), 바이브(53만명), 벅스(31만명)가 뒤를 이었다.<br><br> 내년 초 이용자 수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플랫폼은 스포티파이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서도 광고 기반 무료 멤버십을 출시했으나 올 초 이후 이용자 상승세가 크게 줄었다.<br><br> 업계 한 관계자는 유튜브 라이트 출시,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간 제휴에 따라 스포티파이가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trong>유튜브 프리미엄과 네이버 멤버십을 함께 구독하는 이용자라면 유튜브 라이트로 바꿀 시 월 구독료 6400원을 아끼면서도 추가 과금 없이 스포티파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br><br> 또 네이버 멤버십 혜택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했더라도 5900원을 추가로 내면 스포티파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도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네이버 멤버십 조합보다 500원 저렴하다.</strong><br><br> 다만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국내 이용자도 있다는 게 변수다. 유튜브는 이용약관상 우회 가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구독료 부담으로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는 이용자들도 있다.<br><br> 해외 지역에 판매 중인 가족 요금제로 함께 묶어 이용하는 방식인데 한 플랫폼에서는 월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정가 반값이자 유튜브 라이트보다 저렴하다.<br><br>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 결합 요금제, 네이버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등 음원 플랫폼을 구독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 내년 지각변동 추이가 얼마나 벌어질지 업계에서도 가늠이 안된다"며 "이용자 추이를 주기적으로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 박민재 떠난 지 1년…32세 청춘이 남긴 짧지만 선명한 필모 11-29 다음 ‘스파이크 워’ 기싸움 살벌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