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수리비 125만원” 화난 유명 배우, 아이폰 안 쓰겠다 박살내더니…이젠 못 사서 ‘안달’ 작성일 11-2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HacP1y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929a7d611eedb1d3bd6720ef0f9f1515d76387d8a67d61969faafa33f7fa8b" dmcf-pid="7mXNkQtW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5만원이 나온 아이폰 수리비에 화난 중국 배우 류진이 아이폰을 박살내는 모습. [류진 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0596wyya.png" data-org-width="640" dmcf-mid="0wvJo2YC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0596wyy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5만원이 나온 아이폰 수리비에 화난 중국 배우 류진이 아이폰을 박살내는 모습. [류진 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af3ee051edac5777c5fa870de072c6560ca58ad0ac7cc9e616083de7ceded0" dmcf-pid="zsZjExFYH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애국 소비, 끝?”</p> <p contents-hash="293f030e8f57f3f20d75d6e59103de348ccabb714bf3c45caf7a2cec4449b59f" dmcf-pid="qO5ADM3GGr" dmcf-ptype="general">애플이 지난해 중국에서 현지 기업에 밀려 점유율 3위로 고꾸라진지 1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p> <p contents-hash="8e98d46e5f8688501509349f035bff18ac728247dc898a8c218434c17c0ff666" dmcf-pid="BI1cwR0H5w" dmcf-ptype="general">애플은 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직원들마저 아이폰으로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한때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p> <p contents-hash="1fb888773a4ddfa126762d44ae3f4c32c4850a4d52760a75f2aefa650328fe06" dmcf-pid="bCtkrepXZD"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의 애국 소비 촉진으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등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갔다가, 이번에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중국 최대 쇼핑 기간인 ‘광군제’ 때 판매된 스마트폰 4대 중 1대가 아이폰일 정도다.</p> <p contents-hash="c471af4374121167605b2251478f341d625beeadedda1f6a3896c564d72f7ebb" dmcf-pid="Kxc94twaXE" dmcf-ptype="general">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4년 만에 출하량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7ff5f6b2e9d6574d5d3f85b4742955ff4b11fcebb1846f66168e4526ca2e7693" dmcf-pid="9Mk28FrNGk" dmcf-ptype="general">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올해 광군제 기간 중국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26%를 차지해 모든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2217ccf65da0e069afad0bccb0f4257a236da4435995c801fdcbdadb29a24bd9" dmcf-pid="2REV63mjYc" dmcf-ptype="general">아이폰17 시리즈의 판매 호조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를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을 두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7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전체 시장은 오히려 5% 감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be20c593bd40e5a5cf7d52059b788a6418b26aecaf29a3756237a9eb2658708" dmcf-pid="VeDfP0sAXA" dmcf-ptype="general">아이폰17 시리즈의 성과는 지난해 부진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2024년 광군제 당시 애플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급감했다. 판매 촉진을 위해 여러가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화웨이에 밀렸다. 화웨이는 같은 기간 매출이 7%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5ede01c991d9ee5936fc36ea078c08da0b49f4e02d407d8b528582ec45c07f" dmcf-pid="fdw4QpOc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미 직원들이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모습. [중국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0830zncn.jpg" data-org-width="1066" dmcf-mid="pMd3uvLx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0830zn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미 직원들이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모습. [중국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0fa1444ce6729420b2079ad38a35e326da791eaafbddfd7e05ba0e4b8b5f2f" dmcf-pid="4Jr8xUIkYN" dmcf-ptype="general">중국 내 판매량이 반등하며, 애플은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점유율이 19.4%로 예상된다. 이는 삼성전자(18.7%)를 근소하게 앞서는 수치다.</p> <p contents-hash="62b2ac3cf4aeec9dec957240d177fd0a1e301a991c10bb0e3b0f2667badbccfb" dmcf-pid="8im6MuCEHa"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중국의 ‘애국 소비’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에만 세 번 방중(訪中)한데 이어 올해도 중국을 찾는 등 점유율 회복에 공력을 쏟으면서다.</p> <p contents-hash="d61fd171e97f550f6c45f8d3fb97833c1a4c2da7b0f0de739f04d1dc78ec473e" dmcf-pid="6nsPR7hD1g" dmcf-ptype="general">여기에 아이폰에어 등 라인업을 개편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게 주효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9b789e08d946db7371b15ba14d091e2450a60f915dd93fb05bfee657fc69c1df" dmcf-pid="PLOQezlwYo" dmcf-ptype="general">앞서 미중 갈등이 격화되자 중국 정부는 지난 2023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외국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치를 실시, 국산품 사용을 장려했다. 또 기술 자립을 위해 자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16df4930ef355d16b364bba94b6362310d1a2f170805d90727ca6ad2810ef6" dmcf-pid="QoIxdqSr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충칭의 한 애플 매장. [박혜림 기자/ri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1081rokf.jpg" data-org-width="1280" dmcf-mid="UDOQezlw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24151081ro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충칭의 한 애플 매장. [박혜림 기자/ri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30a2e0563b4e0df8aa662fd09c251a425eef82e890561bbd35c7fc9a5408ec" dmcf-pid="xBeFUSnQGn" dmcf-ptype="general">현지 SNS에서는 아이폰을 부수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 영상이 퍼졌고, 올해 8월에는 랴오닝성 다롄시 애플 직영 매장(바이녠청 점)이 문을 닫는 일까지 벌어졌다. 애플이 중국에서 직영점을 철수한 첫 사례로, 해당 지점은 2015년 10월에 문을 연 다롄의 첫 애플 매장이었다.</p> <p contents-hash="d8b75f5d3cc5023b286b09dbe0aa2db4fc1a6e7f67d3202dccccabef46e815b9" dmcf-pid="ywGgA65T1i" dmcf-ptype="general">그 결과 지난해 중국 토종 브랜드 비보(시장점유율 17%), 화웨이(16%)가 점유율 1·2위를 차지, 애플(15%)이 3위로 밀려나는 일까지 벌어졌다. 매출 마저 타격을 받아, 지난해 4분기에는 25%나 급감했다. 연매출 감소폭도 역대 최대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항암 주사 자국 드러난 몸…“살 만하면 또 들어가서 죽어가” 11-29 다음 "노브레인·크라잉넛 혼동? 새벽에 임영웅도 전화오더라" 웃음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