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전 통산 25번째 장사 타이틀 획득! '노또장' 노범수, "감정 울컥, 내년 나라 지키러 간다" 작성일 11-2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9/0005439008_001_20251129130415721.jpg" alt="" /><em class="img_desc"> 노범수(울주군청)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 대한씨름협회</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내년부터 나라를 지키러 가는데 군복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돌아와서 ‘노또장’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br><br>노범수(울주군청)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br><br>경기 뒤 인터뷰에서 노범수는 “군복무 전 마지막 대회라 지금 감정이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며 “훈련할 때 의욕이 나지 않았는데, 기본기를 충실히 하자고 생각해서 훈련했더니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지난 5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급 우승을, 10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그는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25번째(태백 21회·금강 4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9/0005439008_002_20251129130415737.jpg" alt="" /><em class="img_desc"> 노범수(울주군청)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 대한씨름협회</em></span><br><br>노범수는 “내년부터 나라를 지키러 가는데 군복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돌아와서 ‘노또장’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16강에서 장현진(증평군청)을 2-1로 제압한 노범수는 각각 8강과 4강에서 만난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 윤필재(의성군청)를 상대로도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결승에 안착했다.<br><br>기세가 오른 노범수는 문준석을 상대로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우승을 확정했다. 첫판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한 뒤 덧걸이와 잡채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3-0 완승을 확정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kg급 정상 우뚝! 11-29 다음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요트 대여업계 '반발'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