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 최하빈, 완벽한 '쿼드러플 러츠'로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 1위 작성일 11-29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29/0000581770_001_20251129145711141.jpg" alt="" /><em class="img_desc">최하빈</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목동, 윤서영 기자] 주니어 기대주 최하빈(한광고)이 '쿼드러플 러츠'를 성공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br><br>최하빈은 2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 겸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69점 예술점수(PCS) 37.83점을 합친 87.52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이날 최하빈의 연기는 주니어 선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했다.<br><br>첫 과제인 쿼드러플 러츠를 완벽히 성공시키며 강렬한 출발을 알렸고, 이 요소로만 2.46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역시 흔들림 없이 깔끔하게 수행했다.<br><br>플라잉 싯 스핀(레벨3) 이후에는 후반 점프인 트리플 악셀까지 성공시키며 기술적 안정감을 이어갔다.<br><br>체인지 풋 카멜 스핀(레벨3)과 스텝 시퀀스(레벨3)를 안정적으로 수행했고, 마지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을 최고 레벨로 마무리하며 연기를 완성했다.<br><br>이번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프로그램 상위권 순위는 다음과 같다.<br><br>최하빈(한광고)이 87.52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서민규(경신고)가 85.7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차준환(서울시청)은 82.91점으로 3위, 김현겸(고려대)은 80.02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br><br>최하빈과 서민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두 선수 모두 주니어로 나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은 없다.<br><br>따라서 올림픽 출전권은 시니어 카테고리를 충족하는 차준환, 김현겸 등 상위 선수들의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br><br>한편, 최종 순위가 정해지는 프리스케이팅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점프 실수' 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1차전 쇼트 3위…2009년생 최하빈 1위 11-29 다음 유재석 품 떠난 이미주, 어쩌다 이런 비주얼이..홍대 '갸루걸' 됐다 ('그냥이미주')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