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 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1차전 쇼트 3위…2009년생 최하빈 1위 작성일 11-29 15 목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첫 관문인 1차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이 점프 실수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br><br>차준환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82.91점으로 3위에 올랐다.<br><br>'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점프인 4회전 단독 점프에서 흔들렸다. 쿼드러플 살코를 시도했지만, 두 바퀴를 회전하며 '0점'을 받았다. 이후 3회전 연속 점프와 트리플 악셀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안정감을 찾았지만, 첫 점프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할 순 없었다.<br><br>1,2위는 최하빈(87.52점)과 서민규(85.71점)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하빈은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러츠를 완벽하게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다만, 두 선수는 동계 올림픽 출전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내년 밀라노 대회는 참가할 수 없다.<br><br>선수들은 내일(30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경쟁을 이어간다.<br><br>한국은 내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남녀 싱글 각각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은 이번 1차전과 내년 1월에 열리는 2차전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관련자료 이전 채닝 테이텀, 전 연인에 저격 당했나 “업보 돌아올거야” [할리우드비하인드] 11-29 다음 남자 피겨 최하빈, 완벽한 '쿼드러플 러츠'로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 1위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