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 보이는데?" 무심코 하루 더 입었다가 '감염' 경로 되는 잠옷 작성일 11-2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Ar2rQ9oG"> <p contents-hash="f415efb86fd07f32d681b6bfe80c78b31e67f2fb2cb2c42a2128ac3d642258f1" dmcf-pid="ZmcmVmx2gY" dmcf-ptype="general">우리가 매일 입는 잠옷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일 뿐만 아니라 방귀에서 배출된 배설물 등이 축적되므로 매일 갈아입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d73f7adb5c4ac6dfa081885477f55b799c2be149018f5a638eb2e1db97499909" dmcf-pid="5sksfsMVNW" dmcf-ptype="general"><strong>자면서 배출한 방귀와 땀, 잠옷에 닿아 박테리아 번식 등 잠옷 오염 촉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588b0c3ac29a637a5fd88348865ccb77d012fb5e5e501a7d56162f83b8a4ac" dmcf-pid="1OEO4ORf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akn/20251129164312757zbrf.jpg" data-org-width="745" dmcf-mid="Hknj7j2u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akn/20251129164312757zb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6f7bdaa6b380153a12e382447c3b67df83af83d465c711e173ddc1243b2957" dmcf-pid="tIDI8Ie4NT" dmcf-ptype="general">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프림로즈 프리스톤 레스터대학교 임상 미생물학 부교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프리스톤 박사는 "가능하다면 잠옷은 매일 갈아입는 것이 가장 좋다"며 "잠자기 전 샤워를 하고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다면 최대 3~4번까지는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매일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859e4dba76b13878985c44ef0de81b263b8ace97674b2992a4eec597c7df286" dmcf-pid="FCwC6Cd8gv" dmcf-ptype="general">사람의 피부에는 수백만개의 박테리아·곰팡이·바이러스 등이 상주하는데, 자면서 흘리는 약 반 컵 분량의 땀 대부분이 잠옷으로 스며들어 따뜻하고 습한 조건을 만들어 미생물 증식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이 미생물들은 피부 각질, 땀, 피지 등을 먹이로 삼아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생성한다. 잠옷 차림으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잠옷에 음식물 찌꺼기를 남겨 박테리아의 활동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b4197be25ae8aa2eb3d702922746874ba0eb5385a5fec46a060068a5efa6db5b" dmcf-pid="3hrhPhJ6oS" dmcf-ptype="general">또 방귀도 잠옷 오염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동안 방귀를 뀌면서 속옷에는 수 밀리그램의 배설물이 묻어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오염 물질이 잠옷에 쌓일 경우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3ed30fbd7ebe413e60392c6a5417979044bfa9e0a464a4a069ab1147589b2183" dmcf-pid="05W5g5Eool" dmcf-ptype="general"><strong>피부와 생식기에 직접 닿는 잠옷,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매개 경로 될 수도</strong></p> <p contents-hash="94f4579538fb55086f6357aed7490742554e7b878d6eb2bc871b5053621e867c" dmcf-pid="p1Y1a1DgNh" dmcf-ptype="general">또 런던 위생 열대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보면 침구류와 잠옷은 사람들 간 감염을 매개하는 경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생식기 및 체액과 직접 접촉하는 잠옷은 다른 의류와 비교했을 때 감염 가능성이 더 높다.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잠옷에 남은 피부 세포는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의 먹이가 돼 ▲알레르기 ▲천식 ▲폐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 더 큰 위험 요소가 된다.</p> <p contents-hash="e0116e2b85bb269f816e8d02df605af06f85bfd5b617c8980134929e444cecbe" dmcf-pid="UtGtNtwaaC" dmcf-ptype="general"><strong>60도 이상 고온 세탁 필요…불가 시 소독제·건조기·스팀다리미 활용</strong></p> <p contents-hash="7b4f1508bd3486efee232fbb0fc6078dfe66fc3cf103ef529632a564c50bbae6" dmcf-pid="uFHFjFrNAI" dmcf-ptype="general">잠옷은 매일 갈아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프리스톤 박사는 60도 이상 고온에서 잠옷을 세탁하라고 당부했다. 세탁 온도가 낮으면 먼지나 땀은 제거될 수 있지만, 박테리아를 완전히 죽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고온 세탁이 어려울 경우 세탁용 소독제를 활용해도 좋다. 남아있는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고온 건조기나 스팀다리미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대안이 된다.</p> <p contents-hash="e24cb59f4f993d2b51e69aba99c40e02427c67d11baa13a840e2a3caf3253890" dmcf-pid="73X3A3mjNO" dmcf-ptype="general">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vs 무진성, 절정 치닫는 대립 폭발 11-29 다음 '유도 간판' 허미미의 귀환…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급 우승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