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 적수가 없다...생애 통산 세 번째 천하장사 등극 작성일 11-29 3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자이언트 베이비’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압도적인 힘과 기량을 자랑하면서 생애 세 번째 천하장사로 우뚝 섰다.<br><br>김민재는 29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36·증평군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9/0006174468_001_20251129173413749.jpg" alt="" /></span></TD></TR><tr><td>김민재가 2025 천하장사에 등극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이로써 김민재는 올해만 3개 대회(25설날·추석·천하장사)를 석권했다. 천하장사 대회 2연패와 더불어 개인 통산 17번째 장사 트로피(백두장사 14회·천하장사 3회)를 품에 안았다.<br><br>김민재는 8강 경기에서 한라급 김무호(울주군청)를 2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섰다. 이어 4강전에서는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을 2대0으로 눌렀다. 첫 번째 판을 들배지기로, 두 번째 판을 잡채기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br><br>기세가 오른 김민재는 천하장사 2회 타이틀을 보유한 김진을 상대로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의 강력한 밀어치기에 베테랑 김진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9/0006174468_002_20251129173413760.jpg" alt="" /></span></TD></TR><tr><td>2025 천하장사에 등극한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경기 뒤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서 심적 부담감이 커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씨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승희 영암군수님과, 이광준 대표님, 김한모 회장님, 신창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br><br>이어 “내년에는 아프지 않게 컨디션 관리 잘해서 멋지고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온주완·방민아, 발리에서 결혼…가족만 모인 비공개로 진행 11-29 다음 박미선, 유방암 진단 후 촬영한 투병 일기 공개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