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암 환자…” 박미선, 유튜브 통해 투병 일기 공개 작성일 11-2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MjObTsm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f49892ab288cfc82af00d9ef958b423b8075cc121e2998a053aa81431eb795" dmcf-pid="V5RAIKyO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박미선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lgansports/20251129175828284utvw.jpg" data-org-width="800" dmcf-mid="9O5BPhJ6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ilgansports/20251129175828284ut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박미선 유튜브 채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7dd4c905083038735380c5724ce4c3cda9bb148558b588ce7d4bf8746da5af" dmcf-pid="f1ecC9WImk" dmcf-ptype="general"> <br>방송인 박미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397f1c92e7df677c1980edb8cbd4d90ee592d45591e35daf355c217e93c98f47" dmcf-pid="4OqQoZkLEc"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 ‘[슬기로운 투병일기-1]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6fadc904394a05881f9ef5e54a0976d87b66beea68458a00a02fb8e1979ed117" dmcf-pid="8IBxg5EoOA"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올해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한 박미선의 투병 초기 기록이 담겼다. 그는 “기록을 통해 다른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개 의도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ce1c5faf79f240265190950d628e0f0d5f345f67061c41911618aa26b87ab29" dmcf-pid="6CbMa1DgIj" dmcf-ptype="general">가족과 함께 강릉으로 떠난 여행 영상으로 시작된 기록은 항암 치료 준비 과정으로 이어졌다. 박미선은 항암 과정에서 정맥 손상을 막기 위해 삽입하는 ‘케모포트’를 직접 보여주며 “항암 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첫 치료를 앞두고는 “아직은 컨디션이 괜찮다. 입맛도 있다”며 최대한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p> <p contents-hash="199e4319136b77e6ff461cc3f6c95e80d1f24019ad72238cb6bac0bf958d8149" dmcf-pid="PhKRNtwamN" dmcf-ptype="general">1차 항암을 마친 뒤에도 그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전했다. “약을 많이 먹어 아직까지는 버틸 만하다. 입맛도 조금 남아 있다”며 “조금 어지럽고 혈압이 떨어졌지만 크게 힘든 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딸과 산책을 하고 북카페에서 책을 읽는 등 일상을 유지하려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1차인데 생각보다 컨디션이 괜찮다. 주사가 저한테 잘 맞는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219ec5b662bc66c11ad89913d3e48582adf0378127ae26b08dad4de773f8b1a" dmcf-pid="Ql9ejFrNOa" dmcf-ptype="general">하지만 편안한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부작용 약이 몸에 맞지 않아 극심한 통증을 겪은 날도 있었다. 그는 “어제는 정말 죽다 살아났다. 오늘은 배가 안 아파 살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투병의 현실적인 순간을 그대로 보여줬다.</p> <p contents-hash="3e923b1830e137a4c2eaa38b2aadb069ed9a990cbe00ee80a9047149a597c0db" dmcf-pid="xS2dA3mjsg" dmcf-ptype="general">항암 9일차에 접어든 날에는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볼 만큼 컨디션이 회복되기도 했다. 박미선은 “오늘은 최고로 몸이 좋다. 2차 치료 몇일 전에 몸이 가장 괜찮다고 하더라”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다. “살 만하면 또 들어가서 죽어간다”라는 농담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밝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cf50a21274fe959e404158cffc99da457608d59d29a836cbe7c084eb7238a8c3" dmcf-pid="y6OHUaKpmo" dmcf-ptype="general">박미선의 곁에는 가족이 늘 함께했다. 딸은 병원과 집을 오가며 엄마를 살뜰히 챙겼고, 남편 이봉원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아내를 응원했다. 영상 곳곳에 가족의 다정한 풍경이 담기며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p> <p contents-hash="2253baf0ba498cbb3d12e012f8b8f39685e2e5fe16c59d5e6d863557faee93ce" dmcf-pid="WPIXuN9UmL" dmcf-ptype="general">영상 말미에서 그는 “곧 2차 항암 치료가 시작된다. 넘어지거나 다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집에서 더 조심하려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cdbf0a9db3d4c30b526b12cac83341f854492176f9392c00d8702dc47cb4630" dmcf-pid="YQCZ7j2umn"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회전 점프 실수' 차준환, 랭킹대회 쇼트 3위…최하빈 선두(종합) 11-29 다음 '돌싱' 김새롬, 이혼 후 근황 "연애 쉬지 않고 해…외로움 극복 안 돼"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