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구 로페스와 재대결 논란? 난 누구와 싸워도 이긴다"…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여유와 자신감 작성일 11-29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볼카노프스키, 내년 2월 로페스와 재대결<br>10개월 만에 다시 타이틀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9/0004013185_001_2025112920141576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13일 열린 UFC 314에서 볼카노프스키(오른쪽)가 로페스에게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9/0004013185_002_20251129201415825.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가 디에구 로페스(31·브라질)와 재대결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타이틀샷 자격이 있는 다른 선수들이 있어 의문부호가 붙지만, 누구와 싸워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쳤다.<br> <br>볼카노프스키는 29일(이하 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전했다. 내년 2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UFC 325에서 로페스와 격돌하는 데 대해서 이야기했다. "물론, 제가 더 일찍 싸우고 싶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며 "12월쯤에 싸울 거라고 생각했다. UFC는 제앙 실바와 로페스의 승자를 생각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br> <br>아울러 그는 "타이틀전을 치를 더 자격 있는 도전자가 있나? 뭐, 어쨌든 저는 누구와 경기가 잡히든 다 할 거라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다. 누가 제 앞에 놓이든지 경기를 할 것이다"며 "하지만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건가? 12월쯤 다음 경기가 이뤄질 거라고 생각했다. UFC가 호주 시드니 대회에 대해서 제안했고, 기다려 보자고 생각했다. 결국 그렇게 내년 2월 대회 출전이 결정됐다.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br> <br>또한 볼카노프스키는 "모브사르 에블로예프가 타이틀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레론 머피도 마찬가지다. 그 두 선수가 다음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추천했던 선수들이다"며 "UFC는 로페스를 정말 원한 것 같다.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다. 팬들도 저와 로페스의 싸움을 좋아할 것이다"고 짚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1/29/0004013185_003_20251129201415876.jpg" alt="" /><em class="img_desc">UFC 314에서 맞붙은 볼카노프스키(오른쪽)와 로페스가 경기를 마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볼카노프스키는 지난 4월 13일 UFC 314에서 로페스와 격돌했다. 일리아 토푸리아가 반납한 UFC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타이틀전을 벌였다. 멋진 대결 끝에 5라운드 판정승을 올렸다. 화끈한 타격으로 점수를 더 많이 쌓고 승전고를 울렸다. 로페스도 잘 싸웠다. 전체적으로 밀렸지만, 과감하게 맞불을 놓으며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로페스는 9월 제앙 실바와 맞붙어 KO승을 거두고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볼카노프스키와 재대결 기회를 잡았다.<br> <br>현재 UFC 페더급에서는 볼카노프스키가 챔피언 자리에 섰고, 에블로예프가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그 아래로 디에구 로페스, 야이르 로드리게스, 머피, 알저메인 스털링이 2~5위에 랭크됐다. 에블로예프와 머피가 이후 챔피언 도전권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탁구, ITTF 혼성 팀 월드컵 도전... 연속 준우승 넘어 정상 노린다 11-29 다음 '불후의 명곡' 故 이순재 추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