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괴물, 또 천하장사' 김민재, 2년 연속-3번째 등극…올해 3관왕 달성 작성일 11-2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9/0004090989_001_20251129204707234.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재가 올해 천하장사에 오른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em></span><br>'씨름 괴물'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2년 연속이자 3번째 천하장사에 올랐다.<br><br>김민재는 29일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베테랑 김진(36·증평군청)을 눌렀다. 5판 3승제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뒀다.<br><br>생애 3번째 천하장사 등극이다. 김민재는 2022년 울산대 재학 시절 씨름 전설 이만기 인제대 교수 이후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에 올랐고, 민속 무대로 나선 이후 지난해부터 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br><br>김민재는 올해 3관왕도 달성했다. 김민재는 설날과 추석 대회에 이어 가장 큰 천하장사 대회를 석권했다.<br><br>8강전에서 김민재는 이번 대회 한라장사에 오른 김무호(울주군청)를 2-1로 눌렀다. 4강전에서는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을 만나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제압했다.<br><br>결승에서도 김민재는 한 판을 내주지 않았다. 김민재는 2회 천하장사에 오른 김진을 상대로 3번 연속 밀어치기로 눕히며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9/0004090989_002_20251129204707282.jpg" alt="" /><em class="img_desc">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em></span><br> <br>경기 뒤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 심적 부담감이 커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씨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승희 영암군수님과, 이광준 대표님, 김한모 회장님, 신창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아프지 않게 컨디션 관리 잘해서 멋지고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br> <br>▶'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 결과<br>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br>2위 김 진(증평군청)<br>3위 최성민(태안군청)<br>4위 홍지흔(울주군청)<br>공동 5위 김병호(울주군청),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김동현(용인특례시청), 김무호(울주군청)<br><br> 관련자료 이전 '이혼 소송→재산 50% 분할 위기' UFC 라이트급 챔피언 토푸리아, 끝내 4개월 휴식 선언…"아이들과 가족에 집중" 11-29 다음 곽튜브 “김동현 바보인 척하는 것 같아, 타방송에서 잘해” 의심 (놀토)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