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2인승, 월드컵 2차 공동 4위 작성일 11-29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진수·김형근, 인스브루크 대회 1분 46초 18<br>코르티나담페초 1차 월드컵 4위 이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1/29/0004561628_001_20251129220508240.jpg" alt="" /><em class="img_desc">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 팀. 사진 제공=한국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강원도청) 팀이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br><br>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강원도청)으로 팀을 꾸린 김진수 팀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6초 18을 기록해 같은 기록의 프랭크 델 두카 팀(미국)과 함께 4위에 자리했다.<br><br>독일 세 팀이 1~3위를 휩쓸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이 김진수 팀보다 1.10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과 아담 아무르 팀은 각각 2·3위였다. 아무르 팀과 김진수 팀의 격차는 0.29초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썰매 경기가 열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 지난주 치러진 1차 월드컵에서 4위를 한 김진수 팀은 두 대회 연속으로 입상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며 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더 키웠다. 김진수 팀은 이날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모든 구간에서 5위 이상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br><br>30일에는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주행에 나선다. 4인승 김진수 팀은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봅슬레이가 월드컵 남자 4인승에서 따낸 첫 월드컵 메달이었다.<br><br>한편 이번 대회 스켈레톤 경기는 당초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랙 준비 부족으로 취소됐다. 선수들은 경기 취소 여부를 두고 투표했으며 과반수가 취소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에 치르지 못한 스켈레톤 남녀 경기는 다음 달 20·21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리는 월드컵 때 치러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다니엘, 내년 목표… 뉴진스 복귀 아닌 마라톤 풀코스[MD★스타] 11-29 다음 피겨 차준환,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쇼트 3위…최하빈 선두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