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정말 애썼어"…김 부장·서울 자가와 이별 [종합] 작성일 11-3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aZmrQ9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61b63549ef1f20a0d989e7f61aca23a4d89e44a720b152fe6a16c85c77959" dmcf-pid="uoN5smx2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김 부장 이야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rtstoday/20251130001555328zlei.jpg" data-org-width="600" dmcf-mid="0C6Oni71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rtstoday/20251130001555328zl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김 부장 이야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0b978b527b7b5da1a611a8d1dec1aff2327c9649772f163c5c2249d002feec" dmcf-pid="7gj1OsMVv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자신을 위로하고 비로소 '서울 자가'와 '김 부장'을 내려놓았다.</p> <p contents-hash="6a41e88f09fbf939854c0ba531a8ce4f15dbcc0381e6b3926d1f9b1de95ed5f1" dmcf-pid="zaAtIORfWS"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자존심을 내려놓은 김낙수(류승룡)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b9184881160defaaa62a7c604ba4111af3ecf412c548fa84d7bb7dbdfab8dfc" dmcf-pid="qNcFCIe4Sl" dmcf-ptype="general">친형 카센터에서 세차 일을 하게 된 김낙수(류승룡)는 섬세한 세차 스킬로 손님을 하나, 둘 끌어모으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631109b70638d6e5f35d7ccb0b888aa201ea9babe31a89dce3157ed7a32c956a" dmcf-pid="Bjk3hCd8yh" dmcf-ptype="general">그 시간 ACT 백정태(유승목)는 도진우(이신기)가 자신을 배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라인이었던 김낙수에게 다시 연락했다. 백정태는 김낙수에게 용서를 빌며 "나 배신하고 황태산 전무한테 붙었다"라고 알렸다.</p> <p contents-hash="2dc63f1aaedee722a04aeb3e5d046c98b027c06526cd91b105447b4b06076546" dmcf-pid="bAE0lhJ6lC" dmcf-ptype="general">임원 재계약까지 힘들어진 상황. 백정태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ACT에 일부러 손해를 끼칠 생각이었고, 이를 위해 김낙수의 힘을 빌리고 싶어했다. 김낙수는 "이제 좀 내려놔요. 왜 이렇게 추하게 굴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백정태는 "너는 안 그랬냐. 네가 임원 달았으면 크게 달랐을 거 같아? 자기 욕망 인정하고 그거 좀 지키겠다는 건데 뭐가 그렇게 추하냐. 사실 너도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한 게 있는 거 아니냐"라며 김낙수를 부추겼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4f2b295e2e26e1b7afd0122d496086002a445c15a0ac801d347ff44048c766" dmcf-pid="K4PILnzt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rtstoday/20251130001556620wfig.jpg" data-org-width="600" dmcf-mid="pARSNaKp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sportstoday/20251130001556620wfi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d9a933546532767d14312e20fac0512c676c39a2947d486b4f84d7b5bcc2fd" dmcf-pid="98QCoLqFTO" dmcf-ptype="general"><br> 백정태는 중소기업 임원자리까지 약속하고, 도진우에게 복수함과 동시에 영업1팀 팀원들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란 말에 김낙수는 고민에 빠졌다. 영업1팀 팀원들까지 김낙수를 찾아오고 세차 일까지 힘들어지자 고민은 더 깊어졌다.</p> <p contents-hash="740a56367d889774d1a2aacb775918ff19424fe73cbb6bb9c0ed8285cfc651ee" dmcf-pid="26xhgoB3hs" dmcf-ptype="general">아내 박하진(명세빈)도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김낙수는 집을 지키기 위해 백정태의 곁으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그러나 박하진은 남편 김낙수가 백정태에게 돌아가면 다시 이용당하고 버려질 것을 우려했다. 또한 아직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 김낙수에게 "우릴 지킨다는 거 다 핑계고 알량한 자존심 지키고 싶었던 거다"라며 아프게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950e2d16aefa541b2c889c675d9e6aa352790b7e2c3a20d21b27229b41677080" dmcf-pid="VPMlagb0lm" dmcf-ptype="general">홀로 술을 마시다 만취한 김낙수는 밤길을 걸으며 지난날의 실수를 돌이켜보며 계속해 후회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왜 ACT 임원이 되고 싶었는지 물었다. 김낙수는 "젊을 땐 앞만 보고 달리라던 세상이 지금은 또 앞만 보고 달리지 말래. 막상 내 안을 들여다보면 내가 없어. 공허해. 텅 비었어. 돌아보면 다 내 뒤에 있어. 부모님, 대출, 노후, 아내, 아들. 무겁다, 무거워"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1c9c6cb33da06ea04953b157743f4452c87e399cde39192d4a5328960f213dcb" dmcf-pid="fQRSNaKpT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나는 내가 지켜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아내가, 아들이 그렇게 내 등 뒤에서 날 지켜주고 있었던 거야. 못난 나는 그럴 동안 이 알량한 자존심만 움켜쥐고 있었던 거야"라며 욕심을 내려놓기로 했다. 이어 김낙수는 "김 부장. 그동안 수고했어" "정말 애썼어"라며 스스로를 격려하고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6f741fa598f331b1dedfa0cf69d065b0f9488db68a02271025e7fb56beb90c1c" dmcf-pid="4xevjN9Uvw" dmcf-ptype="general">그렇게 김낙수는 '김 부장 김낙수'와 이별, '서울 자가'를 떠나기로 결심했다.</p> <p contents-hash="645d98463315ac9d63b9be5b2ecbeffa856804fb8e9fbcced123f75d74a3fb15" dmcf-pid="8MdTAj2ul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윤발 묵념’ 마마 어워즈, 홍콩 참사 속 성료…지드래곤·스키즈 대상 [종합] 11-30 다음 김용림 “♥남일우 가난해 친정서 결혼반대, 내 전 재산 주고 집 샀다고 거짓말” (동치미)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