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마마 등장…눈시울 붉히며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 애도 [2025 마마] 작성일 11-30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YpyToMG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25f74a51fc89ebdb412c49826bcea54900fb91475dcba5abb19aa0f5fc6e17" dmcf-pid="uQGUWygR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 2023.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WS1/20251130003017180ayub.jpg" data-org-width="1311" dmcf-mid="p0HuYWae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NEWS1/20251130003017180ay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 2023.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138d75e2a4015c03cad61616c7f3e5bbabe14df3ff09b6d110084bad185477" dmcf-pid="7xHuYWaetK" dmcf-ptype="general">(홍콩=뉴스1) 고승아 기자 = 홍콩 톱 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2025 마마(MAMA) 어워즈'에 깜짝 참석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8be1cd88ec18d9b8828f449463d3517137f4121623d0b1f6db1861a143a56dd" dmcf-pid="zMX7GYNdZb" dmcf-ptype="general">29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 챕터2가 개최됐다. 호스트는 김혜수가 맡았다.</p> <p contents-hash="9a7c3720735664a63495ac59ac26a0072e4eaf332fe5bdfa16df5911b1321103" dmcf-pid="qRZzHGjJtB" dmcf-ptype="general">이날 턱시도를 차려입은 저우룬파는 마지막 시상 순서인 '올해의 가수'(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가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저우룬파를 반겼다.</p> <p contents-hash="ffde568fbb722eb1e4703fc1e47ecc07d87eaaa0f997ebcbc37d91e6623df731" dmcf-pid="Be5qXHAitq" dmcf-ptype="general">이어 무거운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저우룬파는 홍콩 대형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묵념 시간을 진행, 시상식 현장은 일순간 암전이 됐고 저우룬파와 관객 모두 고개를 숙인 채 애도의 뜻을 표했다.</p> <p contents-hash="36a1cfbe4f99e69cb83ca393fdf2e657dee7b877f3abfffbf357edb0c39aa4cb" dmcf-pid="bd1BZXcnZz" dmcf-ptype="general">묵념을 마친 뒤 저우룬파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으며 관객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또한 한국어로 "빨리빨리, 시간 없어요"라도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12728404bcf0aca0d6163a3cb833078ce37eba001d93918736dd3d75718fbbc" dmcf-pid="KkbxqzlwG7" dmcf-ptype="general">'올해의 가수' 주인공은 지드래곤이 됐다.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저우룬파가 지드래곤을 수상자로 외치자 관객석은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이어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았고, 저우룬파는 지드래곤의 등을 토닥이며 그를 축하했다.</p> <p contents-hash="ec16628e4f0bf4b58acb3044add3baf07eb2136a31496be14a6944db09883cde" dmcf-pid="9EKMBqSrtu" dmcf-ptype="general">특히 홍콩 관객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공연장을 나가려던 관객은 저우룬파가 나오자 깜짝 놀라며 다시 자리로 돌아갔고, 한 관객은 "멋있고 감동적"이라며 저우룬파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6d232a94f7508066d6a002cf8d60f2454bde8e6bc86246bb50edbc2b6fcf826" dmcf-pid="2D9RbBvmGU"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덩빙창 보안국장은 사망자가 128명이며, 이 중 39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89구의 시신은 정확한 신원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948년 17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 창고 화재 사건 이후 77년 만에 최악의 참사다.</p> <p contents-hash="da9f75aef63a6e2494d1890eec0da447aa62ca1ad7af02b549faf1b290a01ec7" dmcf-pid="Vw2eKbTsYp" dmcf-ptype="general">이에 저우룬파는 당초 지난 28일 챕터1에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현지 매체는 저우룬파와 량쯔충(양자경)이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첫날 시상식에 저우룬파가 참석하지 않아 불참인 것으로 추측됐다.</p> <p contents-hash="93a926064405f76fc41581f786cef4e62c32466a5fa0cbcf4fe30008f386a353" dmcf-pid="frVd9KyOt0" dmcf-ptype="general">한편 '2025 마마 어워즈'는 지난 28일과 이날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p> <p contents-hash="ef988547f1f6b5d986cd8186fbc06680017fe3babc4d1ab5599250cd0e224529" dmcf-pid="4mfJ29WIX3" dmcf-ptype="general">seung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기, 유재석 때문에… "트라우마로 남았다" 고백 11-30 다음 '안세영에게 0-2 완패하고도 웃었다' 인도네시아 에이스, 안세영에게 배운 혹독한 현실 11-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